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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SOHO 대상 결합상품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LG유플러스는 소호(SOHO)를 대상으로 유무선이 결합된 전용상품을 출시하고 300만 소호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소호 전용상품은 ▷콜모아 소(Call More SOHO) ▷워치앤뷰 소호(Watch & View SOHO) ▷스타트업 소호(Start Up SOHO) 등 세 가지로 소호 상인들이 업종에 맞는 다양한 통신서비스를 한번에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콜모아 소호는 초고속인터넷과 다기능 070 인터넷전화의 결합상품으로, 국내 최저 인터넷요금인 19요금제(3년 약정시 월 이용료 1만9000원)와 당겨받기/돌려주기 등 기업용 기능이 추가된 인터넷전화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워치앤뷰 소호는 실시간 매장 모니터링 서비스로, 스마트폰으로 CCTV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에서도 매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외근이 잦아 매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는 소호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스타트업 소호는 창업에 필요한 유선 결합상품과 솔루션을 묶은 것으로 ▷매장형(유선 결합상품 + 워치앤뷰 소호) ▷오피스형(유선 결합상품 + 웹팩스)이 있다. 유선 결합상품은 DPS(인터넷 + 070) 혹은 TPS(인터넷 + 070 + IPTV)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서비스 가입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www.uplus.co.kr) 내 ‘SOHO‘ 메뉴에서 할 수 있으며, 가입 시 개인사업자 등록증 제출이 필요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