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정기환 한국마사회장,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KJtimes=김지아 기자]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이 지난 10일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인식 확산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가 확산되고 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심오택 위원장에 이어 참가하게 됐다.


정기환 회장은 "미래 주역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아동을 존중하고 소통과 상호 이해를 기반으로 하는 양육문화가 확산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한국마사회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 및 인적 역량을 활용해 소외계층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마사회는 학대·위기 아동 대상 후원금 기부, 학대피해아동 심리안전프로그램 운영 지원, 취약계층 아동 지원 위한 지역아동센터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정기환 회장은 릴레이 챌린지의 다음 참여자로 서울마주협회 조용학 회장을 추천했다. 

◆마사회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숲속 음악회 성료

정기환 회장이 이끄는 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 후원중이고 장수목장이 주관한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KYDO : Korea Young Dream Orchestra) 숲속 음악회'도 지난 4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장수군민을 비롯해 일반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개최된 이번 음악회에는 정기환 이사장 및 최훈식 장수군수, 최한주 장수군의장, 박용근 전북특별자치도 의원 등이 참석해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음악회는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전국 12개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중 서천, 익산 등 4개 지역 청소년 100명이 연주하는 '아프리칸 심포니'로 시작해 맘마미아 OST, 아름다운강산 등 대중에게 친숙한 연주구성으로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가수 김지윤, 장선호 등 대중가수 협연을 통해 흥겹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공연 외에도 트랙터 목장 투어, 마방 투어 등 말과 친밀도를 높이는 체험행사도 진행돼 인기를 끌었다.

정기환 이사장은 "이번 합동 음악회 준비에 열정을 다한 강정남 예술감독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무엇보다 바쁜 학업 속에서도 밤낮을 마다않고 매진해 온 모든 단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청정한 장수목장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이 군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성언 목장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말과 자연과 음악이 삼위일체가 됐듯이 앞으로도 장수목장은 자연과 말이 하나 돼 지역주민에게 문화향유와 여가공간이 돼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장+] 30대 코스트코 노동자 일터에서 사망…노조 "3년째 열악한 근로환경 답보"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 19일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카트관리 업무 중이던 30대 노동자 A씨가 의식을 잃고 동료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에 이르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20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 개최하고 고용노동부의 제대로된 재해조사 시행과 코스트코의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마트노조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번 사건이 발생한 코스트코 하남점은 비슷한 매출의 상봉점보다 적은 인력을 유지하며 한 직원이 여러 업무를 돌아가며 하는 이른바 ‘콤보’라 칭하는 인력 돌려막기로 직원들을 고강도 업무에 내몰고 있다”며 “A씨 역시도 계산대 업무에 이어 카트관리 업무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인력 쥐어짜내기 문제뿐만 아니라 재해 현장에는 고온환경에 대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휴게시간과 휴게시설, 앉을 수 없는 장시간 계산업무, (A씨) 사고 당시 적절한 응급조치 여부 등 (고용노동부) 조사를 통해 재해의 연관성을 자세히 따져보아야 할 사고 요인이 산적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 안타까운 죽음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애매한


[단독] 사정당국,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무지개세무법인'…수사와 세무조사로 '정조준'
[Kjtimes=견재수 기자] 사정당국이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대표 박안성)와 무지개세무법인(대표 박환성)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이 같은 분위기는 검찰이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를 들여다보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도 최근 무지개세무법인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는데서 감지되고 있다. 29일 <본지> 취재와 보험업계에 따르면, 검찰이 최근 대형 GA(법인보험대리점)사인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보험업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가 진행하던 사건이 검찰로 송치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경찰-검찰-국세청 '동시다발' 수사 진행 중 그런데 <본지> 취재 결과 무지개세무법인도 비슷한 시기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과세처분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정당국의 타깃이 된 두 회사는 GA(법인보험대리점)와 세무기장 영업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 회사는 각기 다른 법인처럼 돼 있지만 실제 같은 건물, 같은 층, 그리고 같은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본지>가 확인했다. 이런 생태계에서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와 무지개세무법인은 사실상 '얽히고설켜 있는' 한 몸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산업부 '이산화탄소저장활용법' 하위법령 제정안 입법예고
[KJtimes=김지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지난 2월 6일 제정·공포된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이산화탄소저장활용법)'의 위임사항을 담은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을 10월 10일부터 11월 19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제정안은 산업부가 그간 5차례 업계·유관기관·전문가 협의 등을 거쳐 마련한 것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필수적인 이산화탄소 저장소 확보와 운영, 관련 기업과 산업 지원 등에 관한 구체적인 기준과 범위를 제시하고 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포집시설의 신고와 수송사업의 승인, 저장사업의 허가를 위해 사업자가 갖추어야 할 시설 등 세부기준을 구체화하고 이산화탄소 활용 제품·기술에 대한 인증절차와 표시기준 등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관련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에 대한 실증·사업화 지원, 사업비 보조·융자의 범위 등과 관련한 세부기준을 규정하는 한편,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집적화단지 지정 및 지원 제도, CCUS 진흥센터 설립기준 등의 내용도 반영됐다 산업부는 "이번 입법예고를 통해 동 제정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부처 간 협의를 거쳐 제정안에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