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 현재 미국 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대방건설 소속 이정은6 프로가 오랜만에 국내 팬들과 만났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은 정통성과 규모를 갖춘 대표적인 KLPGA 대회로, 국내외 정상급 선수 108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고 있다.
대방건설은 소속 선수의 국내 대회 출전을 기념해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이정은6의 출전 각오와 코스 전략 등을 담은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정은6는 영상에서 "굉장히 오랜만에 국내 투어에 참가하게 돼 기쁘다"며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하이원CC는 정확도가 중요한 코스라 아이언 샷을 공격적으로 활용해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대방건설은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정은6의 국내 무대 출전을 기념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인터뷰 영상 시청 후 응원 댓글을 남기고,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구글폼에 참여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첫날 경기에서 이정은6는 리더보드 상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SBS골프 생중계를 통해 국내 대회 출전 무대가 집중 조명됐으며, 대방건설 소속 선수들의 경기 장면과 함께 송출된 북수원 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 Ⅱ' 가상광고는 이정은6를 모델로 활용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대방건설 골프단 소속 이정은6를 비롯해 김민선7, 성유진, 현세린, 임진영, 주가인까지 함께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