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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전자동 세탁기 美컨슈머리포트 평가 1위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의 전자동 세탁기(모델 WT4801C)가 미국 소비자 정보지 '컨슈머리포트'의 제품 성능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3일 컨슈머리포트 온라인판에 따르면 LG 전자동 세탁기는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실시한 제품 성능 평가에서 해외 유명 가전 브랜드 제품을 제치고 총 81개 제품 가운데 종합 평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세탁성능' 부문에서 평가 대상 제품 가운데 유일하게 '최고(Excellent)' 등급을 받았다. 꼼꼼한 손빨래 효과를 구현하는 '6모션(식스모션)' 기능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진동 부문은 '최고(Excellent)', 소음 부문은 '최우수(Very Good)' 등급을 각각 받아 다이렉트 드라이브(DD) 모터의 저진동, 저소음을 입증받았다.

 

컨슈머리포트는 또 물 효율과 에너지 효율 부문에서도 각각 '최고'와 '최우수' 등급을 부여하며 LG 세탁기의 친환경 고효율 기술력도 높이 평가했다.

 

컨슈머리포트는 미국 최대 소비자단체인 '미국 소비자 연맹'에서 발행하는 소비자 정보지로 소비자의 제품 구매에 영향력이 크다.

 

매월 일정 품목을 선정해 업체별 가격과 성능 등을 비교, 분석해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LG 세탁기는 올들어 이탈리아, 스페인, 호주 등 유럽과 아시아의 주요 소비자 단체로부터 잇따라 성능 평가 1위를 받은 바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