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CJ헬로비전과 ‘손잡았다’

[kjtimes=김봄내 기자]CJ푸드빌의 뚜레쥬르(www.tlj.co.kr)가 7일부터 CJ헬로비전의 이동통신 서비스인 헬로모바일과 함께 스마트폰 전용 ‘뚜레쥬르33 요금제’를 선보인다.

 

CJ푸드빌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이는 이 요금제는 다른 통신사 대비 가장 저렴하게 설계됐으며 최신 스마트폰이 함께 제공된다. 월 3만3000원에 음성 150분, 문자 250건, 데이터 100M을 제공, 비싼 이동통신요금 때문에 스마트폰 사용을 망설이고 있는 소비자를 위해 특화된 요금제다.

 

가입 시 20만원 상당의 뚜레쥬르 모바일 제품교환권(가입 후 15일 이후 휴대전화로 전송, 발행 후 12개월 동안 사용 가능)도 받을 수 있다. 평소 베이커리를 자주 방문하는 부모나 여성 소비자에게 안성맞춤인 셈.

 

‘뚜레쥬르33요금제’는 7일부터 가입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뚜레쥬르 홈페이지(www.tlj.co.kr) 및 헬로모바일 홈페이지(www.cjhell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가입 시 고객에게 전달되는 ‘뚜레쥬르 모바일 제품교환권’은 헬로모바일과 뚜레쥬르 가맹본사가 금액을 부담한다”며 “때문에 이 요금제 가입자 수만큼 뚜레쥬르 전국 가맹점은 안정된 수익을 확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헬로모바일은 브랜드 인지도 상승 및 가입자 확충 등을 할 수 있어 두 브랜드 및 가맹본사와 점주간의 긍정적 상생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게다가 저렴한 요금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뚜레쥬르의 빵도 무료로 먹을 수 있어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추구하는 시니어 및 주부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