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오일뱅크는6일, 오는 12일 서울 상암월드컵주경기장에서 열릴 드림콘서트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이번 드림콘서트에는 청소년들에게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최정상 가수 20여 개 팀이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다.
예컨대 소녀시대와 동방신기, 카라, 비스트, 2PM, 2AM, 티아라, 포미닛, 다비치, 시스타, 앰블랙, 시크릿, 인피니트, 제국의 아이들, 틴탑, B1A4, 보이프랜드 등이 주인공들.
현대오일뱅크는 “최근 세계적으로 K팝 열풍이 붐에 따라 중동과 태국, 베트남 등 주요 해외 거래처 고객 100여 명을 초청했다”면서 “지난달 입장권 온라인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하루 만에 2만5000석 전 좌석이 매진되는 등 청소년들의 열기가 뜨거웠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현대중공업그룹으로 편입 후 2년 연속 K리그 타이틀 스폰서, 드림콘서트 후원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1995년부터 매년 드림콘서트를 후원해왔지만 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이후 경영권이 외국계로 넘어가면서 중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