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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국내 최대 드림콘서트”

절정의 인기 누리고 있는 최정상 가수 20여 개 팀 출연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오일뱅크는6일, 오는 12일 서울 상암월드컵주경기장에서 열릴 드림콘서트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이번 드림콘서트에는 청소년들에게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최정상 가수 20여 개 팀이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다.

 

예컨대 소녀시대와 동방신기, 카라, 비스트, 2PM, 2AM, 티아라, 포미닛, 다비치, 시스타, 앰블랙, 시크릿, 인피니트, 제국의 아이들, 틴탑, B1A4, 보이프랜드 등이 주인공들.

 

현대오일뱅크는 “최근 세계적으로 K팝 열풍이 붐에 따라 중동과 태국, 베트남 등 주요 해외 거래처 고객 100여 명을 초청했다”면서 “지난달 입장권 온라인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하루 만에 2만5000석 전 좌석이 매진되는 등 청소년들의 열기가 뜨거웠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현대중공업그룹으로 편입 후 2년 연속 K리그 타이틀 스폰서, 드림콘서트 후원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1995년부터 매년 드림콘서트를 후원해왔지만 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이후 경영권이 외국계로 넘어가면서 중단한 바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