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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파우'로 에너지음료 시장 진출

[kjtimes=김봄내 기자]SPC그룹의 파리바게뜨가 에너지음료를 출시했다.

 

파리바게뜨는 마블코믹스의 인기 히어로 캐릭터들을 담은 천연유기농 에너지드링크 '파우(POW)'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파우'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어벤져스' 등을 제작한 마블코믹스의 인기 히어로 캐릭터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헐크 등을 옮겨온 제품이다.

 

이 제품은 나트륨 섭취량이 높은 한국인의 식습관을 겨냥해 나트륨 함량을 제거하고, 친환경 유기농 과일 원료로 맛을 내 기존의 에너지음료와 차별화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우는 나트륨이 0mg이며 오렌지주스, 당근주스 등 오스트리아에서 인증한 친환경 유기농 제품원료를 사용, 기존의 에너지음료와는 확실히 다른 에너지음료"라며, "TV, 만화, 스크린 등을 통해서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아온 마블코믹스 슈퍼 히어로 캐릭터를 사용해 에너지음료의 기능을 넘어 캐릭터를 선택하고 마시는 재미를 더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월부터 파리바게뜨 일부 직영점에서 테스트 판매를 개시한 파우는 6월에는 전국의 주요 편의점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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