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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경인항 김포물류센터 준공

[kjtimes=김봄내 기자]CJ대한통운은 다목적 물류센터를 완공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 김포시 고촌읍에 들어선 경인항 김포터미널 CJ대한통운물류센터는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경인 아라뱃길을 통해 육상과 해상, 항공을 연계한 복합 운송이 가능하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을 포함한 각 지역에 1시간 내 진입할 수 있다고 CJ대한통운은 설명했다.

 

김포공항이 인접해 있고 인천공항은 30분 거리에 있다.

 

부지 면적 7만7000㎡(2만3천평)에 3200㎡(970평) 크기의 냉동창고를 포함한 1만5000㎡(4500평) 규모의 물류센터와 2만4000㎡(7200평) 규모의 야적장을 갖추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