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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 F&B, '진심어린 약속' 새 BI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동원F&B(대표 김해관)는 14일 '진심 어린 약속'이라는 새로운 슬로건과 함께 BI(Brand Identity)를 교체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진심 어린 약속(The Genuine Promise)'은 내 가족에게 더 나은 맛, 더 신선하고 건강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엄선된 재료로 마음과 정성을 다해 만들겠다는 동원F&B의 다짐이다.

 

새 BI는 이에 맞춰 고객의 건강에 기여하고, 고객에게 더 행복한 삶을 선사하겠다는 진심을 담았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색상의 변화다. 기존 BI의 하트 형태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블루 계열에서 레드 계열로 색상이 바뀌며 이미지의 변화를 시도했다.

 

기존 블루 계열의 BI가 동원의 기존 자산인 바다와 함께 역동적인 힘, 미래 등을 나타냈다면 새롭게 바뀐 레드 계열의 BI에는 생명의 근원, 사랑, 고객에 대한 진심 등을 의미한다.

 

또한 좌측 상단에 추가된 잎사귀 형태의 이미지는 동원이 추구하는 신선하고 건강한 자연 본연의 식품을 상징한다.

 

새 BI는 참치, 캔류, 맛살, 냉동, 어묵, 면류, 음료 등 동원 브랜드 제품에 바로 적용될 예정이다.

 

또 이번 BI 교체를 계기로 동원F&B는 종합 식품 브랜드인 '동원'과 김, 김치, 죽 등 전통 음식 브랜드인 '양반', 고급 홍삼 전문 브랜드 '천지인', 건강기능식품 브랜 드인 'GNC', 고급 육가공 브랜드인 '리챔', 고급 유제품 브랜드 '덴마크밀크' 등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정동 동원F&B 홍보실장은 "기존의 BI가 담고 있는 의미에 '건강한 식품'으로 고객에게 행복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한층 더 강화했다"면서 "종합건강식품회사 동원F&B의 이런 식품철학을 담는 차원에서 대표 브랜드 교체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