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심상목 기자]민병덕 KB국민은행장이 세계로 나가 글로벌 경영 현장을 직접 진두지휘한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민병덕 은행장은 영국 런던을 시작 현지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그는 지난 15일 영국 런던을 방문해 현지 진출 기업고객 기반 확대 및 현지 금융기관과의 연계 영업 등을 점검했다.
또한 KB국민은행 런던현지법인의 영업추진 전략을 현지에서 직접 살펴보고 RBS(Royal Bank of Scotland) 등 런던 소재 글로벌 금융기관의 최고 경영진들과 잇달아 면담을 갖고 국민은행과의 상호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민 행장이 오는 6~7월 중에는 중국, 일본, 베트남,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등 KB국민은행의 아시아 지역 해외점포에 대한 글로벌 현장경영과 함께 현지 금융 기관과의 제휴관계 확대에 노력할 예정”이라며 “은행의 내부 체질개선과 국내 영업력 강화에 집중하여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고, 앞으로는 해외 비즈니스도 미래 수익원 및 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챙겨 나가 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