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況期の男性の消費パターン "世代別で極端敵に違う"

[kjtimes=イ・ジフン記者] 景気の不況期に、男性の消費パターンは、世代に応じて、両極端の様相を帯びていることが分かった。

釜山地域のロッテ百貨店が販売情報システム(RIS)と顧客情報システム(CRM)を活用して、本格的な不況が始まった昨年第4四半期から今年第1四半期までに、男性購入者の消費パターンを分析した結果、世代別消費行動が大きく異なると現われたと18日明らかにした。

まず、全体の男性の顧客の40%を占める20〜30代の若年層は、不況期にも本人の個性演出と余暇活動に必要な消費をしているものと分析された。

20〜30代の若年層の男性の購入比率が高い商品群では、カジュアルスーツ、トラディショナル、スポーツ商品群など、この期間の売上高は着実に3〜4%ずつ増加して全体的な売上下降したが、男性の関連商品群と対照を見せた。

また、彼らは最新のファッションの新商品購入が多く、通常の商品売上高の割合も5〜7%増加した。

一方、全体の男性顧客の60%を占める40代以上の中・高年層の購買パターンは、若年層とは正反対の傾向を見せた。

ある一つの家庭の責任を背負っている父だあるこの年齢層の顧客は、本人が必要な商品を購入するよりも、家族のための商品を購入する割合が高かった。

実際にこの期間に40代以上の中・高年層の男性顧客が購入した一商品の割合が高い商品は、女性カジュアル、加工食品、子供服、化粧品などの男性と直接関連のない商品で分かった。

それだけ本人のための消費を相対的に減らしていることが分かる。

彼らの購買パターンは、スーツ、カジュアルなど、必要な商品を購入する場合でも、新商品ではなく比較的安価なイベント商品を好んだ。

この期間、通常商品の売上高は10%以上減少した一方のイベントの売上は65%以上増加し、これを後押しした。

ロッテ百貨店のイ・ジンウ男性チーム長は"不況期ほどの男性顧客が一番最初に財布を閉じて、個人消費を減らそうとする傾向が強い"と話した。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