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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황태자 시대’임박

최지성 사장 등 이재용 측근들 대거 중용될 듯

 

‘황태자’의 시대가 오고 있다. 삼성그룹이 본격적인 ‘이재용 체제’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삼성그룹 오너인 이건희 회장은 17일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관하고 귀국하는 길에 이재용 부사장의 승진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이에 따라 이 부사장은 삼성의 연말 정기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이 부사장이 사장이 되면, 사장단의 대규모 물갈이와 함께 이 부사장의 측근들이 그룹 전면에 나설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건희 회장은 지난달의 멕시코 출장을 전후해 ‘젊은 리더론’과 ‘젊은 조직론’을 언급한 바 있고, 지난 11일 광저우로 출국하는 길에는 “될 수 있는 대로 (연말 인사 폭을) 넓게 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때문에 재계에서는 연말 사장단 인사에서 대규모 세대교체 및 조직개편이 뒤따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삼성그룹 사장단에는 임기를 다한 CEO들이 많아, 이들의 교체 여부가 관심거리다.


당장 오창석 삼성테크원 대표이사, 김낙회 제일기획 대표이사, 성영목 호텔신라 대표이사, 지성하 삼성물산 상사부문 사장 등이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된다.


삼성 계열사 사장단의 교체와 더불어 이 부사장의 측근들의 부상도 재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표적인 인물이 최지성 삼성전자 사장이다. 최 사장은 이 부사장의 측근 인물로 알려져 있어, 이 부사장과 함께 ‘포스트 이건희’시대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장원기 삼성전자 LCD사업부 사장, 최도석 삼성카드 부회장, 윤순봉 삼성석유화학 사장, 최주현 삼성에버랜드 사장, 배호원 삼성정밀화학 사장, 이상훈 등도 앞으로 이 부사장과 호흡을 맞출 것으로 관측된다.


재계 관계자는 “이 부사장의 사장 승진과 맞물려, 앞으로 삼성은 젊은 조직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럴 경우 이 부사장의 측근들이 대거 중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재용 부사장은 경복고와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나왔고, 1991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경영기획실 상무보와 상무 및 전무 겸 최고고객책임자(CCO)를 거쳐 지난해 12월 인사에서 부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승진했다.


이 부사장이 1년 만에 사장으로 승진하게 되면 삼성그룹의 경영권 승계 움직임이 한층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유 모빌리티 위기인가, 기회인가①] 헬멧·면허 규제에 반 토막 난 공유 킥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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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times=견재수 기자]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린 대낮에 서울 한복판 A세무서에서 국세청 고위공무원인 세무서장 B씨가 간부들을 대동한 채 안주를 곁들인 샴페인 술자리(?)를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41년 전 대한민국 민주화를 위해 희생된 영령들을 추모하는 ‘5‧18민주항쟁’기념일로,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등 여야 지도부가 ‘광주’로 내려가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족들을 위로하는 엄숙한 날이었다. 세정가 일각에서는 터질 것이 터졌다는 분위기다. 특히 국민적 공분을 샀던 ‘LH 사태’가 수그러드는 상황에서 LH 불씨가 이번에는 국세청으로 옮겨 붙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김대지 국세청장이 보고 받은 시점까지도 추후 논란의 소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는 지적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도 국세청을 상대로 ‘5.18 대낮 술자리 및 세정협의회 실태’에 대한 자료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위 소속 의원들이 국세청을 상대로 사태 파악에 나서고 있지만 국세청은 명확한 해명 자료를 내놓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장 사진 찍히자 취재기자 휴대전화 뺏으려 폭력까지 행사하고 1시간



신한카드, 금감원 철퇴로 마이데이터 사업 진출 '악재(?)'
신한카드(대표 임영진)가 고객의 개인정보 미파기와 법정최고금리 위반 사례로 금융당국의 철퇴를 맞았다. 신한카드는 최근 마이데이터 사업 진출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적지 않은 악재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개인신용정보를 삭제하지 않고, 법정최고이자율을 초과한 신한카드에 과태료와 시정명령 그리고 전현직 임원들에게 주의 등을 내렸다. 신한카드는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계약기간 만료, 탈회, 소멸시효 완성 등으로 거래관계가 종료된 날로부터 5년 경과한 고객의 개인신용정보를 삭제하지 않고 보관했다가 적발됐다.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신용정보제공·이용자는 금융거래 등 상거래관계가 종료된 날부터 최장 5년 이내에 해당 신용정보주체의 개인신용정보를 관리대상에서 삭제하도록 명시 돼 있다. 신한카드는 또 지난 2015년 8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중도상환된 대출금 12억3000만원(85건)에 대해 중도상환수수료를 받아, 법정 최고이자율을 초과해 927만원을 과다 수취한 사실도 드러났다.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여신금융기관이 대출을 하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