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대우건설, ‘강남 푸르지오 시티’ 내달 분양

 

[kjtimes=견재수 기자] 대우건설은 강남보금자리지구 최초의 오피스텔인 ‘강남 푸르지오 시티’(강남구 자곡동 강남보금자리지구 업무용지 1-1, 1-2블록) 견본주택을 내달 1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강남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6층, 지상 10층 총 401실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24㎡ 100실, 25㎡ 280실, 34㎡ 10실, 36㎡ 10실, 44㎡ 1실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임대수요가 높은 25㎡이하 소형이 전체의 95%인 380실이 공급되어 투자 상품으로 유리하다.

 

‘강남 푸르지오 시티’는 강남보금자리지구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오피스텔로 강남보금자리지구 초입에 위치해 있어 강남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분양가가 25㎡이하 소형기준 1억원대 중반으로 강남에 위치한 오피스텔보다 30~50% 분양가가 저렴하다. 뛰어난 강남 접근성과 저렴한 분양가로 경기침체 여파로 높은 임대료에 고민하고 있는 강남권 수요자들의 대안 블루칩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교통 또한 편리하다. 지하철 3호선 수서역이 차량이동시 2분 거리로 가깝고 강남보금자리지구를 잇는 23번 국도 밤고개로와 접하고 있어 강남권 업무지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헌릉IC, 동부간선도로 자곡IC,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 경부고속도로 양재 IC 등의 풍부한 도로망이 인접해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인근지역 개발에 따른 호재도 눈에 띈다. KTX 수서 역세권 개발지, 문정법조타운, 동남권 유통단지, 가든파이브 등이 인접해 있다. 특히 38만㎡ 규모의 KTX 수서 역세권 개발사업은 KTX 역세권과 역사 주변 복합용지로 나뉘어 개발되는데 중심사업이라 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에는 KTX 수서역을 비롯해 호텔, 영화관, 공연장, 웨딩홀, 업무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지역냉난방시스템, 태양광 발전 등의 친환경설비를 접목시켰다. 특히 열병합 발전소에서 공급한 온수를 각 건물의 냉동기를 통해 찬바람으로 바꿔주는 지역냉방시스템은 기존의 시스템 에어콘보다 전기요금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분양가는 3.3㎡당 1,070만원선(부가세 포함) 예정으로 전용면적 24㎡~25㎡ 기준 1억 5,000만~1억 6,000만원선이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2호선 삼성역 8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4년 7월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