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우수FC와 ‘함께하는 즐거움’

‘2012 ING MDRT DAY’ 행사 개최

[KJtimes=심상목 기자]ING생명이 지난, 31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ING생명 영업가족 1000 여 명과 함께 ‘2012 ING MDRT DAY’행사를 개최했다.

 

ING생명에 따르면 MDRT(백만불 원탁회의)는 전 세계 보험업계에 종사자 중 우수한 영업 실적과 윤리의식을 갖춘 인재들에게만 자격이 주어지는 명예의 전당이다.

 

ING생명에서는 매해 ‘ING MDRT DAY’를 개최하여 고객에 대한 사랑, 생명보험업의 가치관과 소명의식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함께하는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FC들의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 외에도 행복 전도사로 알려진 강지원 변호사와 평소 기부 활동으로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는 가수 션의 특별 강연도 이뤄졌다.

 

운영위원회의 회장인 ING생명 박성만 FC어려울 때에도 가족처럼 항상 함께하자는 의미에서 행사 주제를 함께하는 즐거움으로 선택했다“’2012 ING MDRT DAY'는 참석자가 참가비를 기부하고 운영진은 무료봉사를 하는 등 모두가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를 통해 조성된 1000만 원은 장애아동 전문지원단체인 푸르메재단에 전달했고 별도로 현장에서 모금된 기부금은 뇌종양을 앓고 있는 ING생명 FC와 다른 FC의 자녀 예은양의 치료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