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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해피포인트카드 서비스 대폭 바꿨다!

그룹 브랜드에 한정에서 문화·생활의 영역까지 확대

[kjtimes=김봄내 기자]SPC그룹은 마일리지카드인 '해피포인트카드'로 혜택을 보는 브랜드를 넓히는 등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6일 밝혔다.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그룹 브랜드에 한정했던 고객 혜택을 YES24, 메가박스, 대한항공, 현대오일뱅크, 롯데관광, 옥션 등 문화, 생활의 영역까지 확대했다.

 

이들 제휴처에 해피포인트 카드를 제시하거나 해피포인트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상품을 구매하면 포인트 적립 또는 할인 혜택을 받는다.

 

SPC는 연간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고객을 세분화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SPC는 해피포인트카드 리뉴얼을 기념해 이달말까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9개 브랜드에서 포인트를 사용하면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