ウリ銀行、サウダラバンク引受 "目の前"

インドネシア現地法人、株式3の3%引受のためのSPAを締結

[KJtimes=シム・サンモク記者] ウリ銀行がインドネシアの現地銀行であるサウダラバンクの引受が目の前に迫った。 

12日、ウリ銀行によると、インドネシアの現地法人であるインドネシアウリ銀行が5日、現地銀行のサウダラバンクの株式33%を買収する株式譲渡契約(SPA)を締結した。現地法人は現在、韓国とインドネシアの金融当局の承認手続きだけ残している状況。 

インドネシアのウリ銀行は1992年に設立され、2011年末現在、総資産U $ 568百万ドル、自己資本U $ 146百万ドル規模の現地法人で、インドネシアに進出した韓国系企業を主要顧客に成長した。 

 
今年に設立20周年を迎え、新たな成長動力の発掘や地元の小売店の営業強化のためにインドネシアに現地の商業銀行への株式投資を検討してきた。 

サウダラバンクは去る1906年に設立され、2011年末の総資産U $ 559百万ドル、自己資本U $ 52百万ドル規模で、インドネシア証券市場に上場されており、個人顧客中心の営業をしている。 

 
ウリ銀行の関係者は"インドネシアのウリ銀行(BWI)のサウダラバンクの資本参加に力を入れ顧客が他の二つの銀行は、相互協力してシナジー効果を極大化することができるものと見られる"と説明した。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