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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생과일 주스 시장 본격 공략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이 생과일 주스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CJ제일제당은 ‘쁘띠첼 스퀴즈’ 주스 2종과 스무디 1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쁘띠첼 스퀴즈’는 농축액을 희석하거나 믹서기로 갈아 만드는 방식의 기존 주스 제품과 달리 생과일을 그대로 짜서 만드는 착즙 방식의 프리미엄 주스다.

 

현재 백화점이나 호텔에서 오렌지를 직접 짜서 판매하고는 있으나 일반 식품제조 기업에서 이런 방식의 주스를 시장에 내놓은 것은 처음이다.

 

특히 생과일 주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타입의 생과일 착즙 주스로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쁘띠첼 스퀴즈는 농축방식이나 냉동과일을 갈아 만든 방식이 아니라 100% 생오렌지를 짜서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주스"라며 "생과일 본연의 맛과 향을 갖고 있어 웰빙과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