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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앰, 임직원 ‘나눔, 그 이상의 행복’ 전사 헌혈 행사 동참

 

[KJtimes=유병철 기자] 수도권 최대 케이블TV방송사인 씨앤앰 임직원들이 614일 제9회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이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씨앤앰 본사를 비롯해 지역SO, C&M미디어원, CU미디어, 콜센터 등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씨앤앰의 의미인 'cable & more'를 이어받아 ‘Contribute & More happiness, 나눔 그 이상의 행복이라는 테마로 펼쳐진다.

 

헌혈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혈액이 부족할 수 있어 씨앤앰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헌혈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아가 임직원들에게 지속적인 헌혈운동에 대한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삼성동에 위치한 씨앤앰 본사에서는 오전 10시부터 박장우 상무, 정광호 상무 등 임원을 포함해 본사 직원들과 서초케이블TV와 강남케이블TV 직원들이 참여했고, 나머지 자회사는 8개 지역으로 구분해 헌혈버스와 헌혈센터를 통한 전사 헌혈 행사가 하루 종일 진행될 예정이다.

 

헌혈을 마친 씨앤앰 재무관리실 박장우 상무는 "소중한 나눔실천인 헌혈뿐만 아니라, '케이블TV 그 이상'이란 슬로건처럼 씨앤앰 임직원 모두 지역주민과 고객들에게 더 큰 감동을 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