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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대구 중구 더블역세권 대신센트럴자이

지하철 2·3호선 더블역세권, 총 1,147가구 대단지 중 890가구 일반분양

 

[kjtimes=견재수 기자] 대구의 교통 중심축인 달구벌대로와 지하철2호선 역세권 지역인 대구시 중구 대신동에 ‘자이’아파트가 처음으로 공급된다.

 

GS건설이 시공하는 ‘대신센트럴자이’는 대구시 중구 대신동 1748번지 일대 단독 주택지를 오는 2015년 4월까지 지하 2층, 지상 19~34층 규모의 아파트 13개동 총 1,147가구의 대단지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오는 6월말쯤 대구시 동산동 서문시장 지하철5번 출구 앞에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내달 초 전용면적 △59㎡ 129가구 △84㎡ 676가구 △96㎡ 85가구 등 총 890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대신센트럴자이’가 들어서는 중구 대신동 일대는 대구 중구 구도심에 위치, 대구시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달구벌대로 및 지하철 2호선 서문시장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직주근접형 주거지이다.

 

또한 대중교통편이 풍부해 시내 접근성이 우수하고, 대구시 최대 규모의 서문시장과 동산의료원, 현대백화점, 달성공원, 반월당 등이 인접해 있어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여기에 오는 2014년 6월에 도시철도 3호선 서문시장 환승역이 추가로 개통될 예정이어서 입주 후 더블역세권을 갖춘 대단지 브랜드 단지로 탈바꿈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대신센트럴자이’는 전세품귀 현상으로 가격상승이 계속되고 있는 대구 부동산시장에서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에다 전체세대의 90%이상이 전용면적 85㎡ 미만으로 구성되어 있어 분양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신센트럴자이’가 들어서는 중구 일대는 1980년대 이후 수성수, 달서구 등 외곽 신도심 개발로 인한 인구 유출 현상과 도심 노후화가 맞물려 그동안 주거선호도가 다소 떨어지는 지역이었으나, 지난해 분양한 아파트단지의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고, 금번 재건축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이 일대 구도심권 재정비 사업이 추가로 예정되어 있어 향후 직주근접형 도심 주거타운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