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플라자호텔, 레드 그루퍼 특별 코스

 

[KJtimes=유병철 기자] 플라자호텔은 7월 한 달간 최고급 어종의 일종인 레드 그루퍼(붉바리)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국내 호텔 최초로 선보인다.

 

레드 그루퍼는 프랜시스 케이스의 죽기 전에 먹어야 할 세계 음식재료 1001’ 중 수산물류에서도 언급되었을 정도로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식재료로 중국과 홍콩에서는 행운과 건강을 가져다주는 물고기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는 산모들의 보양식으로도 유명하다.

 

플라자호텔에서는 이번 프로모션에서 레드 그루퍼의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여 중식당과 일식당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중식당 도원에서는 광동 지방에서 최고의 생선요리로 꼽히는 레드 그루퍼 찜 요리와 전통 중화 소스로 맛을 낸 머드크랩(진흙게)을 메인으로 특선 코스를 제공한다. 6가지 메뉴로 구성된 중식 코스로 레드 그루퍼와 머드크랩이 1마리씩 통째로 제공되며 최고급 상어지느러미 찜, 가상해삼 볶음, 중식 냉면, 홍두 연밥 시미로 등을 맛볼 수 있다.

 

일식당 무라사키는 레드 그루퍼를 최대한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는 7가지 메뉴로 구성된 일식 코스를 소개한다. 소금 및 간장으로 맛을 낸 양념구이와 튀김, 쫄깃한 초회와 조림 등 각양각색의 조리법을 적용해 다양한 맛의 레드 그루퍼를 만나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여름철에 어울리는 전채요리, 계절 생선회 5, 해삼 초회, 계절 디저트 등을 제공한다. 가격 중식코스 155000, 일식코스 16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