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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한국경영인協 ‘2012 대한민국 최고기업 대상’ 수상

[kjtimes=견재수 기자] 넥센타이어가 초고속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인정받아 국내 타이어업계를 대표하는 최고기업으로 선정됐다.

 

넥센타이어는 20일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최고기업대상’ 시상식에서 한국경영인협회로 부터 타이어부문 최고기업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 2000년 넥센타이어로 출범한 이후 세계 타이어업계 최고수준의 성장률과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아 최고기업대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과감한 투자에 따른 첨단 타이어 제조기술력과 고수익경영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수상의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올해 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 창녕신공장의 국내투자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올해 부터 본격적인 고성장에 돌입할 것이란 점도 높게 평가됐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시상식은, 한국경영인협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와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공동 후원하는 행사로, 글로벌 시대의 최고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발굴, 격려하고 이들 기업의 혁신적 경영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기업은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의 정량 평가와 서울대학교 윤계섭 교수를 위원장으로한 심사위원회의 1차, 2차 심사를 거쳐 선정이 됐다.

 

평가항목으로는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한 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 안정성 등과 함께 기업브랜드 및 연구개발, 기업윤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넥센타이어는 전세계 130여개국에 타이어를 수출하고 있으며, 2010년 지식경제부로부터 5억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양산공장을 비롯해 중국공장이 가동 중이며 올해 3월부터 1조2,000억원이 투입되고 있는 창녕신공장이 생산에 들어가 세계10위권대의 타이어 회사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