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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싼타페, 출시 2달 만에 중고차 시장에 등장

[kjtimes=견재수 기자] 출시된 지 약 2개월이 지난 신형 싼타페가 중고차 시장에 등장했다.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에 등록된 신형 싼타페(e-VGT R2.0 2WD 7인승 EXCLUSIVE)는 주행거리 14km로 2012년 6월에 등록된 차량이다. 임시번호판이 부착된 상태로 내부 시트의 비닐커버도 그대로 있어 구입 이후 탁송되어 온 차량과 거의 비슷한 상태다.

 

판매 희망가격은 3,370만원으로 신차보다 약 25만원 가량 저렴하다. 올해 3월 21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 신형 싼타페는 영업일수 11일만에 계약대수 1만대를 돌파할 정도로 인기모델.

 

2005년 이후 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신형 싼타페는 ‘스톰 엣지(Storm Edge)’를 콘셉트로 강렬한 볼륨감과 함께 섬세한 라인이 조화를 이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하고 있다.

 

이외에도 19인치 스퍼터링 휠,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후석도어 매뉴얼 커튼 등 각종 편의사양으로 이슈가 되었다.그 중 7에어백 시스템과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등 국내SUV 최초로 적용되는 각종 안전사양까지 갖추고 있어 최근 이어지고 있는 SUV 인기몰이의 선두가 되고 있다.

 

등록된 차량은 중고차 매매의 주요한 조건인 주행거리, 연식 모두 새 차와 비슷한데다 인기모델로, 차량 등록 2일 만에 구입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카즈 김민성 판매담당은 “싼타페는 신차시장과 마찬가지로 중고차 시장에서도 절대적인 인기를 끄는 차량이다. 7년만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매력을 지닌 만큼 싼타페의 인기는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