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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코리아, 대경대학교 자동차딜러학과와 산학 협력 체결

예비 자동차 영업인력 양성을 위해 인턴십 기회 제공

[kjtimes=견재수 기자]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오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경북 경산시 소재 대경대학교에서 미래 자동차산업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 날 크라이슬러 코리아와 대경대학교 고위 관계자들이 협약식에 직접 참석했으며, 협약식을 통해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크라이슬러·Jeep 브랜드의 제품 및 세일즈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한 해 동안 진행하게 된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동차딜러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선진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을 지원하고, 크라이슬러 코리아 공식 딜러사에서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과 인턴십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해인 2012년도부터 장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며, 향후 대상 인원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우수 학생으로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졸업 후 우선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크라이슬러 코리아 세일즈 총괄 김대규 상무는 “대경대학교 자동차딜러학과와 산학 협력을 통해 예비 영업 인력이 꿈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향후 우수한 인재를 영입함으로써 영업능력 및 대고객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켜 질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앞으로도 상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더욱 확충하여 미래 한국 자동차 산업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꿈과 열정을 가지고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 기업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대경대학교 자동차딜러과 학과장인 김송병 교수는 “이번 크라이슬러 코리아와의 실질적인 산학 협력을 통해 재학생들의 실습 역량 향상으로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