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LG패션 닥스, 홍명보 감독에 헌정수트 증정

[kjtimes=김봄내 기자]LG패션 닥스는 4일 서울 압구정동 LG패션 본사에서 '영리더 캠페인'의 첫번째 주인공 홍명보 감독에게 헌정수트를 증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증정된 헌정수트는 홍명보 감독의 체형과 취향에 맞게 총 6가지 스타일로 제작됐으며 정통 브리티시 스타일의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LG패션 관계자는 "다음달까지 중요한 경기들을 앞두고 있는 홍명보 감독을 응원하기 위해 닥스신사는 홍 감독의 평소 패션 취향이 반영된 수트와 타이 제품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특별 제작된 '홍명보(빅토리아) 라인'은 오는 5일부터 전국 닥스신사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닥스의 ‘영리더 캠페인’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사회 각계 각층의 차세대 리더를 선정, 이들이 가진 핵심가치를 젊은 고객들과 공유하기 위한 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향후에도 공공과 사회적 책임에 헌신하고 창의적인 시대 정신을 선도하는 유명인사를 지속적으로 선정해 나갈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