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기업 10곳 가운데 7곳은 육아휴직, 출산휴가 등을 강화하는 추세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대·중소기업 308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72.4%는 '일·가정 양립제도'가 기업 경영에 부담으로 작용한다고 답했다.육아휴직(73.1%)에 대한 부담이 가장 컸고, 가족 돌봄 휴직(69.8%),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58.1%), 산전·후 휴가(53.9%) 등의 순이었다. 배우자 출산휴가에 부담을 느끼는 기업은 36.4%로 비교적 낮았다.일·가정 양립제도 강화의 부작용으로는 인력부족 심화(41.9%)가 우선 지적됐고, 여성근로자 고용 기피(22.4%), 대체인력 채용 등 인건비 증가(17.2%), 인사관리의 어려움(10.7%) 등도 언급됐다.저출산 문제의 원인으로는 자녀 교육·양육비 부담(64.5%)이 가장 많이 꼽혔다.대한상의 한 관계자는 "여성인력 활용
[kjtimes=김봄내 기자]신세계는 8일 인천시를 상대로 인천종합터미널에 있는 백화점 건물의 처분 금지를 위한 가처분 신청을 인천지법에 냈다고 밝혔다.신세계는 가처분 신청서에서 "인천시는 백화점에 대해 2031년 3월까지 신세계의 임차권을 보장하지 않고 제3자에게 이를 처분하거나 임차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일체의 처분을 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법원이 신세계의 신청을 받아들이면 인천시가 최근 롯데쇼핑과 맺은 인천종합터미널 부지개발 계약에 제동이 걸리게 된다.특히 신세계측은 향후 건물 소유주가 롯데쇼핑으로 바뀌더라도 2031년까지 명도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롯데쇼핑은 지난달 27일 인천시와 인천종합터미널 일대 부지와 건물 매각·개발을 위한 투자약정을 체결,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을 통째로 사들이게 됐다.신세계 인천점은 신세계가 1997년 11
[kjtimes=김봄내 기자]올 국경절에 백화점의 중국인 매출이 갑절로 뛰었다.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백화점이 올 국경절 기간(1~10일) 중 1~4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중국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배 가량 급증했다.이 기간 백화점 명품 브랜드 매장 앞은 줄을 서서 들어갈 차례를 기다리는 중국인들로 붐볐고, 설화수나 정관장 등 중국인에게 인기있는 국산 브랜드 일부 제품은 품절사태를 빚기도 했다.롯데백화점은 중국인 매출이 전 점포 기준으로 작년보다 131% 증가했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 기준으로 281%,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기준으로 96% 늘어났다.특히 백화점의 고가 명품 판매가 크게 늘었다.롯데백화점의 경우 중국인 매출에 힘입어 IWC, 예거 르쿨르트 등 1000만원이 넘는 고가 명품시계 매출이 4배 증가했다.본점 매출 상위 20위 안에 드는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의 잉여현금흐름이 올해 1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 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예측치를 내놓은 183개 상장사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잉여현금흐름 전망치는 8조3658억원으로 나타났다.이는 이 기업들의 작년 잉여현금흐름 확정치인 -23조6498억원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다.잉여현금흐름은 기업이 사업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흐름에서 세금과 영업비용, 설비투자 등에 사용한 현금흐름을 빼고 남은 잔여 현금흐름이다. 기업의 실제 자금 사정이 얼마나 양호한지 확인하는 지표로, 회계상으로는 영업활동현금흐름과 투자활동현금흐름을 합해 구한다.기업별로는 국내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의 잉여현금흐름이 작년 0올해 10조103억원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거의 5.5배로 불어나는 것이다.현대차도 -2조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3분기에 8조1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매출도 52조원으로 50조원을 처음으로 돌파했다.삼성전자는 3분기(7-9월) 매출이 52조원, 영업이익이 8조1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매출은 2분기에 세운 47조6000억원의 역대 최고 실적보다 9.2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지난 2분기의 6조7200억원보다 20.54% 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작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6.0%, 영업이익은 90.59% 증가한 것이다.삼성전자의 1-3분기 매출은 144조8700억원, 영업이익은 20조67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3분기만에 20조원대에 올라섰다.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은 증권업계의 전망을 뛰어넘는 수준이다.국내 26개 증권사가 전망한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 평균은 51조5700억원, 영업이익은 7조5600억원이었다.삼성전자의 실적 호
[kjtimes=김봄내 기자]에너지 음료에 지나치게 많은 카페인이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한국소비자원이 레드불, 핫식스 등 에너지 음료 11개 제품을 조사해보니 9개 제품에는 카페인 함량조차 표시돼 있지 않았다.구론산D와 박카스F만 병당 30mg의 카페인을 함유한다고 명기돼 있다.구론산G, 레모나D, 비타500, 산수유 에너지파워, 생생톤, E파워9, 컨피던스는 카페인 표시 자체가 없다. 핫식스와 레드불은 천연카페인이라고만 나와 있다.이들 제품은 청소년이 하루 2병 이상을 마시면 카페인 권장 섭취량을 초과해 인체에 위험하다고 소비자원이 지적했다.카페인 하루 권장 섭취량은 성인 400mg 이하, 임산부 300mg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은 체중 kg당 2.5mg이하다.카페인에 중독된 상태에서 섭취를 중단하면 반나절 후에 불안, 흥분, 수면장애, 얼굴 홍조, 소변량 증가, 소화 장애,
[kjtimes=김봄내 기자]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4일 웅진홀딩스 대표이사에서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법정관리 신청과 함께 대표이사직에 오른 지 8일만이다. 웅진홀딩스에 따르면 윤 회장은 이날 오후 "회사 정상화에 대한 진심을 보이고 싶다"며 "웅진홀딩스 대표이사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다.윤 회장이 최근 자신에 대한 도덕적 해이 논란이 일고, 채권단이 법정관리 신청에 대해 전면 반격에 나서자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윤 회장은 지난달 웅진홀딩스가 법정관리를 신청하기 직전 웅진홀딩스 대표이사에 선임됐다.그는 대표이사 선임과 함께 부인과 계열사 임직원의 주식 매각, 계열사에 차입금 조기 상환 등이 알려지며 도덕적 해이 논란이 일자 고심에 빠졌다.여기에 채권단도 법원 심문에서 윤 회장의 경영 배제를 요구하기로 하자 결국 사임이라는
[kjtimes=김봄내 기자]4일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부인 이정화 여사의 3주기 제사를 위해 범현대 일가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정의선 부회장 자택에 모였다.이날 저녁 7시부터 시작된 제사에는 정 부회장, 정윤이 해비치호텔리조트 전무, 정태영 현대카드 대표이사 등 정 회장의 자녀와 사위는 물론 정몽일 현대기업금융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등 정 회장 동생들도 참석했다.정 회장의 사촌동생인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조카인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대표이사,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사장도 참석했다.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두 딸과 함께 도착했다.현 회장은 현대건설 인수를 둘러싸고 현대그룹과 현대차그룹이 갈등을 빚었던 2010년과 작년 제사에도 참석한 바 있다.지난해 2주기 제사에 참석했던 정몽준 의원은 올해에는 불참했다.범현대가의 만남은
[kjtimes=김봄내 기자]이건희 회장이 3일 업무차 일본으로 출국했다.이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김포공항에서 전용기편으로 출국했으며, 최지성 그룹 미래전략실장,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 윤부근 사장,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 등이 나와 배웅했다.이 회장은 공항에서 출장 이유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평상시와 같은 출장"이라고 짧게 답변했다.그는 일본과 동남아시아를 거쳐 중국을 방문해 적극 투자를 하고 있는 현지 사업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의 출장 기간은 약 3주다.일각에서는 이 회장의 이번 출국이 5일 시작되는 국정감사를 의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장은 국회 정무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 등에 야당 측 증인 명단에 이름이 올라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한국재정학회에 의뢰한 '원재료와 제품의 적정 차등관세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토대로 산업 경쟁력 강화와 서민 물가 안정을 위해 이러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4일 주장했다.현재 원유를 수입할 때 부과하는 3%의 관세를 0%로 내리게 되면 석유제품의 소비자 가격은 최대 2.7%, 소비자 물가는 0.24%포인트 인하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다.또 가계 평균 소비자 후생은 7만2000원이 증가하고 총소득에서 에너지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저소득계층에 소득이 재분배되는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와 함께 물류·석유화학·서비스 등 연관 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돼 제조업, 운송·도소매업 등에서 1만여명의 고용 유발 효과도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작년말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 중 휘발유, 경유
[kjtimes=김봄내 기자]신세계그룹이 총수 일가의 계열사에 판매수수료를 낮춰 지원한 사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돼 제재를 받았다.공정위는 3일 신세계SVN과 조선호텔에 판매수수료를 낮게 책정해 부당 지원한 신세계, 이마트, 에브리데이리테일 등 3개 사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총 40억61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조사 결과 2009년부터 신세계SVN의 베이커리사업 매출 성장이 급격히 둔화하자 신세계그룹 경영지원실은 그룹 차원에서 이 회사를 지원하기로 했다.신세계SVN은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딸 정유경 신세계SVN 부사장이 4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지원 과정에는 정용진 그룹 부회장이 직접 개입한 정황이 내부문건, 회의록 등에서 드러났다.2010년 9월 신세계SVN 회의록에는 "그룹 지원 등으로 실적이 대폭 개선됐으며 앞으로 이런 추세가 지속하도록 할 것임(회
[kjtimes=김봄내 기자]미국 소비자잡지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실시한 세탁기 성능평가에서 LG전자가 드럼세탁기(front-loading)와 일반세탁기(top-loading) 양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4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해외 유명 가전브랜드 75개 제품을 대상으로 한 컨슈머리포트의 드럼세탁기 성능평가에서 LG전자의 'WM8000H'가 종합 1위에 올랐다.세계 최대인 21kg 용량인 이 제품은 세탁성능·에너지 효율·물소비 효율·세탁용량 부문에서 '최고' 등급을, 옷감케어·소음· 진동 부문에서는 '우수' 등급을 받았다.또 70개 제품이 경합한 일반세탁기 부문에서는 LG전자의 'WT5070C'가 종합 1위에 랭크됐다. 19kg 대용량 제품으로 진동·에너지 효율·물소비 효율·세탁용량 부문에서 '최고' 등급을, 세탁성능·옷감케어·소음 부문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LG전자 세탁기는 손빨래 효과를 구현한 '
[kjtimes=김봄내 기자]특급호텔들의 이번 추석시즌 수익은 짭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시내 특급호텔의 패키지 판매가 지난해보다 대폭 늘었다.신라호텔의 경우 하루 평균 투숙 숫자를 비교한 결과 올 추석 패키지 판매가 작년보다 21% 증가했다. 추석에 3명이 함께 머물며 와인을 마실 수 있도록 한 상품을 내놓아 30대 ‘골드 미스’들의 투숙이 크게 증가했다는 게 신라호텔의 분석이다.르네상스호텔은 지난해보다 216%나 판매가 늘었다. 추석 패키지를 3가지 종류로 선보였는데 가족 고객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반얀트리 클럽앤스파의 패키지 판매는 가족 단위 투숙객 증가에 힘입어 작년보다 2배 증가했다. 그랜드인터컨티넨탈과 인터컨티넨탈코엑스는 작년보다 각각 70%, 56% 더 많이 판매했다.그랜드앰배서더는
[kjtimes=김봄내 기자]'배짱영업‘을 하고 있는 코스트코에 대한 시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시민단체들이 집단행동에 나서고 있는 것.경제민주화 국민본부는 3일, 코스트코 양평점 앞에서 2주에 한 번씩 집회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제민주화 국민본부는 참여연대, 민주노총,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 국내 520여 개 단체로 구성돼 있다. 이들 시민단체가 이처럼 행동으로 옮긴 것은 의무휴업일을 무시하고 휴일 영업을 강행하는 코스트코의 영업행태에 기인한다. 이로 인해 코스트코는 이익추구에 몰입해 영세상인 보호를 외면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코스트코는 또 영업제한을 철회해 달라는 대형마트들의 소송에 참여하지 않고도 지자체에 공문을 보내고 지난달 9일과 23일 휴일 영업을 강행해 논란을 휩싸이기도 했다.국민본부 한 관계자는 “경제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의 브랜드 가치가 사상 처음으로 글로벌 '톱 10'에 진입했다.또 현대차는 작년보다 8계단 오른 53위에 랭크됐으며, 기아차는 처음으로 100대 브랜드에 들었다.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그룹인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2일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에 따르면 삼성은 329억달러의 브랜드 가치로 지난해보다 8계단 상승한 9위에 랭크됐다.삼성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에 비해 40% 증가해 글로벌 100대 브랜드의 평균 상승률(10%)은 물론 업계 평균 상승률(16%)을 크게 웃돌았다. 삼성의 브랜드 가치 상승은 갤럭시 시리즈 등 스마트폰 분야의 연이은 성공, TV 부문 6년 연속 세계 1위 달성, 지속적이고 일관된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활동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또 IT솔루션 부문과 생활가전 부문에서도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속속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