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구체적으로 검증된 사실도 없이 허위·과장광고를 한 결혼정보업체 2곳에 대해 당국이 제재조치를 내렸다.공정거래위원회는 23일 객관적 근거 없이 '결혼정보분야 1위', '정회원수 1위' 등의 허위·과장광고로 소비자들을 기만한 가연결혼정보(주), 디노블정보(주) 등 2개 결혼정보업체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가연결혼정보가 신문, 버스, 지하철 등에 게재한 지면광고를 통해 과시한 '결혼정보분야 1위'라는 광고 문구는 유료회원수나 성혼률, 회사규모 등과 관계없는 단순한 웹사이트 방문 수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가연결혼정보의 '20만 회원이 선택한 서비스'라는 광고문구도 사실상 가입회원 95%가 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단순 무료회원인 사실을 숨긴 것으로, 소비자를 속인 기만적 광고에 해당된다는 설명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은 22일 방한 중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조정위원회 위원들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하며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동계 스포츠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23일 삼성에 따르면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만찬에는 구닐라 린드버그 IOC 집행위원 겸 조정위원장, 위 자이칭 IOC 부위원장, 르네 파젤 IOC 집행위원 등 조정위원 11명과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진선 조직위원장, 최문순 강원지사,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조양호 대한체육회부회장, 문대성 IOC 선수위원 등 평창 동계올림픽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이건희 회장은 IOC 조정위원들에게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올림픽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9년 동안 라면값 을 담합한 농심, 삼양식품, 오뚜기, 한국야쿠르트 등 4개 라면 제조·판매사에 1354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들 4개 업체에 과징금과 함께 담합 금지명령과 정보교환 금지명령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업체별 과징금은 농심이 1077억6500만원으로 가장 많고 삼양식품(116억1400만원), 오뚜기(97억5900만원), 한국야쿠르트(62억7600만원) 순이다.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2001년 5월~7월 가격 인상부터 2010년 2월 가격 인하 때까지 총 6차례에 걸쳐 각사의 라면제품 가격을 정보교환을 통해 공동으로 인상했다.가격인상은 국내 시장점유율이 70%나 되는 농심이 주도했다.농심이 가장 먼저 가격인상안을 마련해 해당 정보를 다른 업체에 알려주면 같거나 유사한 선에서 가격이 올라갔다는 것이다.이들이 교환한 정보는 가격인상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는 22일 반도체 생산라인에 대한 전문가들의 조사에서 과거 근무환경과 직업성 암 발병 사이에 연관성이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전날(현지시간)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국제산업보건위원회(ICCH)의 2012년 학술대회에서 미국의 안전보건 컨설팅사인 인바이론사가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라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작업환경 안전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면서 "조사 결과 직업적 노출로 인한 림프조혈기계 암 발생 위험이 증가하지 않아 과거 근무환경과 직업성 암 발병 사이에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이번 조사는 반도체 생산라인 근무환경과 안전성에 대한 사실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인바이론 사가 주도하고 하버드대, 예일대, 미시간대, 존스홉킨스대 등 국제적 산업보건 교수진이 자문단으로 참여
[kjtimes=김봄내 기자]SK그룹 계열사 자금을 유용해 사적인 투자를 한 혐의로 기소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재원 수석 부회장에 대한 2차 공판이 22일 재개됐다. 최 회장은 이날 오전 9시 45분쯤 서울중앙지법에 출두했다. 그는 아무런 말 없이 굳은 표정으로 법정으로 들어갔다. 재판부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SK그룹 계열사에서 베넥스인베스트먼트에 자금이 유입되는 과정과 최태원 회장과의 연관성 등에 대해 검찰·변호인 양 측 주장을 들어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법원 앞에는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와 학원업계 관계자 40여명이 모여 최 회장에게 “최태원을 구속하라”고 외쳐 직원들이 최 회장을 급히 둘러싸기도 했다. 이들은 SK 계열사인 SK컴즈가 온라인 교육 콘텐츠 사업에 진출하면서 중소 학원으로부터 경력 강사들을 대거 영입하는 등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하이마트 선종구 회장(65)이 두 번째로 검찰에 출석해 18시간이 넘게 조사를 받았다.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검사장)는 21일 오전 10시쯤 선 회장을 재소환해 22일 새벽 4시40분쯤까지 18시간 이상 조사를 마치고 귀가시켰다. 검찰은 선 회장을 상대로 1000억원대 회사자금과 개인재산을 유럽 조세피난처에 설립한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빼돌리고 이 중 일부를 자녀들에게 불법 증여한 혐의 등에 대해 집중조사했다. 이에 선 회장은 혐의 대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또 이날 선 회장이 영업점을 내는 과정에서 인테리어업체로부터 리베이트 명목으로 수억원 상당의 그림을 받은 사실을 포착하고 조사를 벌였다. 아울러 선 회장은 1500억원 규모의 골프장 리조트 사업이 어려워지자 납품업체에 골프장 회원권을 강매하거나 납품업체로부터 각종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야쿠르트는 과채음료 '하루야채 컬러' 3종(레드, 옐로, 퍼플)의 유통기한 표기가 잘못돼 자진 리콜한다고 21일 밝혔다.유통기한 표기를 잘못한 해당 제품은 7만여개가 생산됐으나 이번 리콜은 고객에게 전달된 2만3000개가 대상이라고 한국야쿠르트는 밝혔다.한국야쿠르트는 유통기한에서 연도가 2012년으로 표기돼야 하지만 2013년으로 잘못 표기된 것이 이번 리콜의 이유라고 설명했다.해당 제품은 가까운 영업점이나 야쿠르트아줌마에게 교환을 요청하거나 고객 상담 전화 ☎1577-3651로 문의해도 된다.한국야쿠르트 양기락 사장은 "유통기한 표기 오류에 대해 고객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해 3월 발생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삼성전자 조사 과정에서 발생한 '조사방해'에 대해 크게 화를 내며 강한 질책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21일 삼성 사장단회의 직후 서초동 삼성전자 기자실 브리핑에서 삼성 고위관계자는 “이건희 회장께서 이 일에 대해 강한 질책이 있었고 화를 많이 냈다”고 밝혔다.이날 사장단 회의에서는 김순택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이 회의에 참석한 삼성단에게 이 회장의 이 같은 뜻을 전하고, 반성과 함께 향후 사장단이 준법경영에 더욱 힘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김 부회장은 "조사를 방해하는 행위가 회사를 위한 것이라고 잘못 여기는 직원들이 있다"면서 "그룹차원에서 무엇이 잘못됐는지 철저한 자기반성과 확고한 재발 방지 노력을 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회사를 평
[kjtimes=이지훈 기자]롯데마트가 내달 1일 창립 14주년을 맞아 생활필수품을 한 달간 할인하는 행사를 펼친다.롯데마트는 22일부터 4월24일까지 5주간 총 1000여 개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한다고 21일 밝혔다.먼저 22일부터 28일까지 '청바지 대전'을 시작한다.한 벌에 9800원짜리 청바지 20만벌을 준비해 잠실점, 영등포점 등 79개 매장에 내놓는다.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원단은 중국에서 생산하고 봉제는 인건비가 낮고 무관세 혜택이 있는 베트남에서 진행했다.이 기간 청바지와 어울리는 '컨버스' 등 인기 브랜드 운동화도 14∼30% 저렴하게 판매한다.또 한미자유무역협정(FTA) 발효에 따른 관세 인하로 가격이 내려간 오렌지(3㎏)를 연중 최저가 수준인 8800원에 판매한다.제철 생선인 '한려수도 우럭회(2마리)' 1팩은 1만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우유는 900∼1000㎖ 용량의 3가지
[kjtimes=김봄내 기자]10대그룹 상장사들은 지난해 매출이 늘었지만 수익성은 오히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재벌닷컴이 최근 공기업과 민영화된 공기업을 제외한 10대 그룹 소속 81개 상장사(12월 결산법인)의 지난해 영업실적을 조사한 결과, 전체 매출은 667조원으로 전년보다 12.7% 늘었다.그러나 영업이익은 44조1000억원으로 전년의 50조9000억원보다 13.3% 줄었고, 순이익도 44조1000억원에서 35조8000억원으로 18.9% 감소했다.특히 수익성 지표인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6.6%로 전년 8.6%보다 2%포인트 떨어졌다. 실적은 그룹별로 엇갈렸다. 실적 상승세가 두드러진 곳은 현대차그룹(9개 상장사)으로, 지난해 매출이 132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9.8%가 늘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20% 이상 늘어난 11조7000억원과 10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SK그룹(14개사)과 롯데그룹(
[kjtimes=김봄내 기자]이마트가 올해 중소 협력업체에 대한 자금 지원을 3000억원으로 확대하고 1000억원대의 동반 성장 상품을 전량 현금으로 매입한다.최병렬 이마트 대표는 21일 성수동 본사에서 '협력회사 CEO 초청 동반 성장 간담회'를 열고 100여개 협력사 대표들에게 이러한 내용이 담긴 '동반 성장 4대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이마트는 올해 말까지 50여 중소 협력사와 동반 성장 상품을 개발하고 1000억원대의 관련 물품을 현금으로 사들이기로 했다.또 중소 협력사의 판로를 보장하기 위해 거래 계약 기간을 1년 단위에서 2년 단위로 늘려 상품 개발과 판매의 시간을 충분히 줄 계획이다.또 이마트는 동반 성장 펀드 규모를 올해 1000억원 이상 늘리고 상생 플러스론, 네트워크론 등 협력사에 대한 자금 지원 규모도 3000억원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이와 함께 협력사들의 품질
[kjtimes=김봄내 기자]수천억원대의 역외탈세 혐의로 4000억원대의 세금을 추징 당한 선박업체 시도그룹 권혁(62) 회장이 법원에 세금 처분 취소 소송을 냈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권 회장은 2006~2010년 종합소득세 등의 처분과 2006~2009년 권 회장이 대표로 있는 시도상선 홍콩 법인 시도카캐리어서비스에 부과된 법인세 등은 부당하다며 반포세무서장과 서초세무서장을 상대로 종합소득세와 법인세 등 부과처분 취소청구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이 제기된 종합소득세·지방소득세 규모는 3051억여원, 법인세·부과세 등은 1330억여원에 달한다.권 회장은 조세피난처에 거주하면서 사업을 하는 것처럼 위장해 2200억원의 탈세를 저지른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국내 조선사들과 선박건조 계약을 맺는 과정에서 비용을 부풀려 지급한 뒤 일부 돌려받는 방식으로 회삿돈
[kjtimes=김봄내 기자]봄철 수요가 급증하는 삼겹살 가격 안정을 위해 삼겹살 할당 관세가 3개월 연장된다.기획재정부는 20일 수급 불안에 대비해 삼겹살에 적용하는 할당 관세 기한을 당초 이달 31일에서 6월 말로 늘리고 적용 물량을 7만t 추가하기로 했다. 마른고추 할당 관세 기한도 늘리되 대상 물량을 6185t에서 1만1185t으로 확대할 방침이다.돼지고기는 지난해 구제역 여파로 급등했던 가격이 농가 사육 두수의 증가 덕에 전반적으로 안정되고 있다. 그러나 삼겹살은 늘 부족한데다 봄철 수요 증가로 가격이 상승할 우려가 있어 할당 관세를 늘리기로 했다.마늘은 5월부터 국내 출하량이 시중에 본격적으로 풀리면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보여 예정대로 이달 말 할당 관세 적용을 종료하기로 했다.겹살은 22.5%(냉장)∼25%(냉동)인 기본 관세율이 0%로 내려가고 마른고추는 기본
[kjtimes=김봄내 기자]LG유플러스와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가 로컬 마케팅 플랫폼 협력을 통한 소셜커머스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LG유플러스와 티켓몬스터는 20일 LG유플러스 본사사옥에서 소셜커머스 신규사업 개발과 관련해 장기적인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자영업자 및 중소상공인 대상 효과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는 플랫폼 기반의 신규 사업 모델을 공동 개발, 보유하고 있는 업무 자원과 노하우를 협력하기로 했다.티켓몬스터의 로컬 마케팅 역량과 LG유플러스의 와이파이(U+ zone), 이동통신 기지국, GPS 등의 통신인프라를 이용한 위치기반 마케팅 플랫폼 개발을 통해 지역기반 소상공인의 마케팅 채널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LG유플러스가 보유한 IDC(Internet Data Center), PG(Payment Gateway) 등 인프라 사용
[kjtimes=김봄내 기자]유경선(57) 유진그룹 회장이 2012 런던 올림픽 선수단장직에서 물러났다.대한체육회는 유 회장이 19일 박용성 체육회장에게 단장직 사퇴 의사를 밝히고 박 회장은 이를 받아들였다고 20일 밝혔다.지난달 7일 런던 올림픽 선수단장으로 선임된 유 회장은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 일가의 탈세의혹과 관련, 최근 피의자 자격으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하이마트 최대주주인 유 회장은 2007년 유진그룹의 하이마트 인수 과정에서 선 회장 측과 이면계약을 체결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00년 대한트라이애슬론 회장을 맡아 체육계와 인연을 맺은 유 회장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 2018 평창올림픽 조직위원 등으로 활약해 왔다.유 회장은 이달 초 선수단장 자격으로 런던을 방문하기도 했다.체육회 관계자는 "유 회장이 검찰 조사를 받은 뒤 선수단의 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