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지아 기자] 지난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됐다. 이에 따라 정부가 사상 최초의 산업안전 대진단을 추진, 중소 영세기업들을 총력 지원한다는 방침을 전했다. 29일부터 추진하는 이른 바 '산업안전 대진단'은 전국 83만 7000개 50인 미만 사업장이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사업장의 안전수준을 진단하고 정부의 맞춤형 지원사업과 연계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고용노동부는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의 모든 기업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현장의 혼란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27일 발표한 중대재해 취약분야 기업 지원대책을 총력을 다해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29일 밝혔다. 이어 중대재해 취약분야 지원 추진단 제1차 회의를 통해 세부 추진내용을 확정했다. 관계부처는 공공기관 안전관리 노력 기관경영평가지표 반영, 고위험 산업단지의 안전 통합관리, 중소제조업체의 안전장비구입 바우처 지원, 공동안전관리자 지원 등 주요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모든 50인 미만 기업 83만 7000곳이 조속히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 이행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 대진단을 29일부터 오는 4월 말까지 집
[KJtimes=김지아 기자] 대웅제약[069620]이 29일 신약(First-in-class)으로 개발 중인 특발성 폐섬유증 후보물질 '베르시포로신(DWN12088)'이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추가 지정 받았다. 베르시포로신은 지난 2019년 미국 FDA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대웅제약은 "두 국가 기관에서 대웅제약 신약 개발에 돛을 달아준 것"이라고 자평하고 있다. 참고로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은 희귀난치성 질환의 치료제 개발 및 허가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유럽의약품청(EMA)는 유럽에서 인구 1만명 중 5명 이하로 영향을 주는 질병 중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고 환자들에게 상당한 혜택(Significant Benefit)이 예상되는 후보물질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하고 있다. EMA의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후보물질은 △임상시험에 대한 과학적 조언 제공 △허가 수수료 감면 △의약품 허가 시 10년간 독점권 인정 등 혜택이 부여된다. 미국은 7년간 독점권을 인정한다. 신약이 필요한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은 폐
[KJtimes=김지아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모델 Y·S·X 일부 차량을 리콜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테슬라의 2023년형 모델 Y·S·X 차량에 소프트웨어 불안정성으로 후방 카메라 이미지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는 문제가 확인된 것. 도로교통안전국측은 "이처럼 후진 시 후방 이미지가 나타나지 않는 문제는 운전자의 시야 범위를 좁히고 충돌 사고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총 19만9575대"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1일까지 테슬라는 이 후방 카메라와 관련해 81건의 결함 수리 요구를 확인했으며, 테슬라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무상으로 제공중이다. 미국 언론은 이번 테슬라 리콜에 대해 "지난해 12월 중순 주행 보조기능 '오토파일럿' 결함으로 200만대를 리콜한 지 한 달여 만에 또다시 리콜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 리콜을 포함해 지난 1년간 테슬라가 리콜한 횟수는 15차례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테슬라는 이달 초 중국에서도 2014∼2023년 판매한 차량 중 주행 보조기능 등의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162만대 가량을 리콜했다.
[KJtimes=김지아 기자] 26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부산경남경마장 소속 경주마 '벌마의스타'(수, 5세, 한국, 이종훈 마주)가 두바이 월드컵 예선 데뷔전 패배의 아쉬움을 씻기 위해 재도전에 나선다. 한국의 대표 스프린트 경주마 '벌마의스타'가 오는 26일 두바이 현지시간 19시 15분, 4경주 '알 신다가 스프린트'(G3, 1200m)에 출전한다. 총 9두가 출전하는 이번 경주에는 지난 5일 '벌마의스타'의 데뷔전이었던 '두바위 스테이크스'(G3, 1200m)에 함께 출전했던 강자들이 함께 출사표를 던졌다. '두바위 스테이크스' 2위를 기록한 경주마 '리딩 스피릿'(아일랜드)과 3위를 기록한 '컬러 업'(아일랜드)은 이번 경주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분위기다. 이 외에도 미국에서 3연승을 기록하고 처음 두바이로 온 '로렐 리버'(미국) 역시 출전마 중 가장 높은 레이팅인 116으로 '벌마의스타'의 앞길을 막아설 가능성이 크다. 지난 데뷔전에서 서승운 기수와 함께 출전했던 '벌마의스타'는 이제 두바이 현지에서 활동하는 '로이스턴 프렌치' 기수와 호흡을 맞춘다. 프렌치 기수는 "'벌마의스타'는 착하고 좋은 말이다. 그와 함께 뛰는 경주가 기대
[KJtimes=김지아 기자] 기억력과 집중력을 개선하는 제품이 출시돼 눈길을 끈다. 바로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의 생약복합성분의 기억력∙집중력 개선제 '메모레인캡슐'이다. 메모레인캡슐은 인삼40%에탄올건조엑스 100㎎과 은행엽건조엑스 60㎎의 생약복합성분으로 기억력 감퇴와 집중력 및 주의력 저하에 효능효과가 입증된 제품이다. 두 성분의 복합제 임상연구에 따르면, 건강한 중년층에 12주 동안 투여 시, 작업기억(working memory)과 장기기억(long-term memory)을 포함한 다양한 측면에서 기억 품질지수가 위약군과 비교하여 유의미하게 향상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메모레인캡슐의 주성분 중 하나인 인삼40%에탄올건조엑스는 의약품 원료로 개발된 성분으로, 다양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인지기능 개선뿐만 아니라 면역증가 및 피로회복, 기분개선 등의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주성분인 은행엽건조엑스는 단순 은행엽추출물이 아닌 의약품 규격 원료로 신경보호작용, 자유유리기 소거작용, 혈소판 활성인자 억제 작용 등을 통하여 기억력, 집중력 및 순환장애 개선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대한
[KJtimes=김지아 기자]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SK㈜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이겼다. 소송의 내용은 공정위가 정의한 'SK실트론 사익편취 의혹' 관련이다. 24일 서울고법 행정6-2부(위광하 홍성욱 황의동 부장판사)는 최태원 회장과 SK가 공정위를 상대로 낸 소송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 처분을 모두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앞서 SK는 지난 2017년 1월 반도체 웨이퍼 생산 회사인 LG실트론(현 SK실트론) 지분 51%를 인수, 같은 해 4월 잔여 지분 49% 가운데 19.6%만 추가 매입했고 나머지 29.4%는 이후 최 회장이 매입했다. 이에 대해 공정위는 "최 회장의 지분 인수가 지주회사 SK의 사업기회를 가로챈 것"이라며 지난 2021년 12월 "최 회장과 SK는 각각 8억원씩의 과징금을 내야 한다"고 통보, 시정명령도 내렸다. 공정위측은 "최 회장이 실트론 잔여 지분 인수 의사를 보이자 SK가 어떠한 합리적 검토 없이 양보, 최 회장이 부당한 이익을 얻었다"고 관측했다. 이에 대해 최 회장과 SK는 이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SK가 잔여 지분을 추가로 인수하지 않은 것을 '사업 기회 제공'으로 단정하기 어렵다
[KJtimes=김지아 기자] 스마트폰 제조사에게 자사의 운영체제(OS) 탑재를 강요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수천억원대 과징금 처분을 받은 구글이 '과징금 처분'을 취소해 달라고 소송을 냈지만 법원이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서울고법 행정6-3부(홍성욱 황의동 위광하 부장판사)는 24일 구글이 공정위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명령 및 과징금 부과처분 등 취소 청구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전했다. 앞서 공정위는 2021년 9월 삼성전자 등 스마트폰 제조사에 자사 OS인 안드로이드 탑재를 강요한 혐의로 구글LLC·구글 아시아퍼시픽·구글 코리아 등 3사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2249억3000만원을 부과했다.
[KJtimes=김지아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24일 천안시에 위치한 'KT 클라우드데이터센터'에서 디지털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공공의 다양한 시스템이 입주한 민간 클라우드센터에서 정부와 민간 클라우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칸막이를 없애고 디지털행정서비스 전반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을 비롯해 알뜰교통카드 서비스를 관리하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KT 클라우드, 디딤365, 소울인포테크,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고 차관은 클라우드 기반시설을 방문해 장애 예방을 위한 기술과 조치 대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련 시설을 확인했다. 이어 최근 발생한 '알뜰교통카드 서비스 장애'의 발생 원인과 조치사항을 확인하고 관계부처와 업체들과 함께 국민 불편을 신속히 해소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CSP)과 클라우드 운영‧관리 기업(MSP), 정보시스템 응용프로그램 운영기업과 행정‧공공기관 간 디지털행정서비스 장애 발생 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중
[KJtimes=김지아 기자] 500억원대 비상장회사들의 자금을 횡령하고 800만 달러를 북한에 송금한 혐의로 지난 2023년 2월 구속 기소된 김성태 쌍방울 그룹 전 회장이 23일 보석 석방된다.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는 김 전 회장 측의 보석 청구를 23일 인용했다. 이와 함께 재판부는 김 전 회장에게 보증금 1억원(보증보험증권으로 갈음)과 도주 우려를 차단하기 위한 실시간 위치추적 장치 부착을 조건으로 달았다. 앞서 김 전 회장은 지난해 1월 20일 검찰 수사 단계에서 구속 영장을 발부받았다. 같은 해 2월 3일 구속기소됐으며, 7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이 과정에서 구속 영장이 재차 발부됐다. 김 전 회장의 변호인은 지난 1월 19일 비공개로 진행된 보석 심리에서 도주 우려가 없으니 불구속 상태에서 사건 관계인을 만나지 않겠다는 등의 의견서를 재판부에 전달했다. 김 전 회장은 오는 2월 3일 법정 구속 기한 만료를 앞두고 지난 2023년 12월 20일 보석을 신청했다. 김 전 회장 변호인측은 "공탁금 접수가 차질 없이 진행된다면 빠르면 오늘 저녁 중 피고인이 나올 것으로 예
[KJtimes=김지아 기자] 삼성제약[001360]의 소염·진통·관절염 치료제에서 다른 회사의 의약품이 혼입됐다. 이에 삼성제약은 자발적 회수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2일 삼성제약의 '아세크로나정' 일부 제품에서 천우신약의 소염진통제 '툴스페낙정100mg'이 혼입돼 지난 18일부터 제조번호 'TAC307' 제품이 회수중이다. 두 의약품은 모두 성원애드콕제약이 위탁 제조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위수탁 진행과정에서 동일한 생산시설을 사용해 품목간 혼입 및 오포장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오포장, 의약품 혼입 사례의 반복적인 문제에 대해 "의약품 표면에 새겨진 글자와 필름 코팅 유무로 구분이 가능하나, 소비자가 자세히 보지 않으면 잘못된 제품으로 인지하기는 매우 어렵다"며 "식약처 차원의 철저한 관리는 물론, 제약업계 내의 개선 노력이 절실하다"고 충고했다.
[KJtimes=김지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시중에 판매 중인 '베트남산 망고'에서 잔류농약 '퍼메트린'이 기준치(0.01 mg/kg 이하) 보다 초과 검출됐음을 발견했다. 이에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3일 밝혔다. '퍼메트린'은 농업 및 가정용 살충제다.회수 대상은 '스카이인터내셔날 주식회사 (경기도 고양시)'이 수입한 베트남산 망고(생산년도: 2023년)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밖에도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하거나, 스마트폰의 경우 식품안전정보 필수앱 '내손안' 앱을 이용하여 신고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KJtimes=김지아 기자] 당당한 풍채로 호랑이의 용맹을 닮은 푸른 눈의 호주인 '핀 파우리'가 서울경마공원에 등장했다. 무려 44년동안 전 세계 각국을 돌며 심판위원으로 활동해 온 핀 파우리가 서울경마공원의 공정을 수호할 파수꾼으로 부임했다. 지난 1979년 서호주 터프클럽에서 처음 경마계에 입문한 파우리씨는 핸디캡퍼와 심판위원을 거쳐 1989년도부터 수석 심판위원으로 활동하며 호주, UAE, 뉴질랜드, 인도, 바레인, 그리스, 말레이시아 등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올린 베테랑 중 베테랑이다. 이미 2005년 한국에서 개최됐던 아시아경마회의(ARC)에 참여한 적이 있는 그는 한국의 추위를 조금 낯설어 할 뿐, 평생을 여행하듯 살아온 노마드답게 빠르게 한국생활에 적응하고 있다. 기회가 되면 부인과 함께 해변이 아름다운 부산이나 제주를 여행하고 싶다고 말하는 파우리씨. 그에게 서울경마공원 심판위원으로 부임한 소감을 들었다. - 처음 심판위원이 된 계기는. "대학에서 말산업 관련 학위 (Equine management diploma)를 취득했고, 호주의 여러 경마 시행체에 근무하면서 특히 심판업무에 관심을 갖게 됐다." - 심판위원으로 활동하며 가장 보람된 순
[KJtimes=김지아 기자]HD현대중공업이 장보고-Ⅱ 7번함(홍범도함)의 지연 납품으로 받지 못했던 물품대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21일 법원 측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8부(박준민 부장판사)는 HD현대중공업이 국가를 상대로 낸 물품대금 소송에서 "205억5000여만원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문제의 납품은 지난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11년 계약금액 1172억6000만원에 장보고-Ⅱ 7번함을 2017년 7월까지 납품하는 계약을 방위사업청과 체결했다. 하지만 실제 잠수함 납품은 이보다 6개월여(189일) 늦은 2018년 1월에 완료됐다. HD현대중공업은 이에 대한 지체상금 약 335억원에서 정부의 미지급대금 채권 약 264억원을 빼고 71억여원을 정부에 납부해야 했다. 이후 HD현대중공업은 "방위사업청의 안전지원함 미지원, 관급품 결함 등으로 인해 잠수함의 납품이 지연된 것"이라며 "회사에 귀책사유가 있다고 볼 수 없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HD현대중공업은 이에 지체상금 면제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방위사업청은 HD현대중공업의 주장을 일부 수용해 49일에 대한 지체상금 약 87억원을
[KJtimes=김지아 기자] 정기환 회장이 이끄는 한국마사회가 지난 1월18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농어촌 ESG 대상 시상식'에서 '농어촌 ESG 실천인정기업 인정패'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농어촌ESG실천인정제도'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농어촌과 상생·협력 활동을 추진하는 기업과 기관의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실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인정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로, 지난해 정식 시행됐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농어촌, 저소득, 다문화 청소년 대상 오케스트라 지원 △페이퍼리스 입장권 시스템 개선과 오폐수, 마분의 업사이클링 추진 △유휴 공간을 활용한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 운영 등 다각적인 ESG사업을 실천한 공로로 '농어촌ESG실천'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박계화 경영관리본부장은 "말산업 전담기관인 한국마사회는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가치를 실현할 다양한 사업을 확장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한국마사회는 2023년 ESG경영 추진을 통해 '도농교류 국무총리 표창',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최고 등급 획득', '조달청 공공조달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KJtimes=김지아 기자] 22일 오후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경기도(도지사 김동연),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합동 기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최근 심각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 고물가·대중교통 요금인상 등으로 높아진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대중교통비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와 지자체들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민생 회복의 디딤돌이 되도록 적극 협력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한국형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인 K-패스를 금년 5월부터 출시해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청년·서민층 등 부담을 대폭 완화할 계획이며, 수도권 3개 지자체를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189개 시·군·구)와 협의를 완료하는 등 차질 없이 사업을 준비 중이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버스와 전철과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 금액의 일정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다음 달에 돌려받는 교통카드(월 최대 60회)이다. 서울시는 수도권 시민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대중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