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SK 횡령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어온 김원홍 전 SK해운 고문이 강제 송환될 예정이다.대만 주재 한국대표부는 대만 이민서(署) 측 요청에 따라 김 전 고문을 한국으로 송환하기 위한 여행자 증명서를 발급했다며 구체적인 한국 송환 날짜에 대해선 다시 통보하겠다고 밝혔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의 항소심 선고 공판이 오는 27일로 잡힌 가운데 김 전 고문이 그 이전에 송환 여부에 이목이 쏠려있다.당초 김 전 고문의 여행자 증명서는 내달 6일을 시한으로 발급됐다. 하지만 김 전 고문이 중대 범죄 혐의로 수배되자 지난해 여권이 취소돼 김 전 고문이 다시 한국 땅을 밟으려면 여행자 증명서를 다시 발급받아야 한다.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김 전 고문이 이민법 위반 혐의 외에 다른 대만 내 범죄혐의가 없다면 대만 당국이 60일간만 그의 신병을 확보할 수
[kjtimes=김한규 기자] STX팬오션(028670)은 단기차입금을 증액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STX팬오션은 이번에 단기차임금 2000억원을 증액하기로 결정하면서 운영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차입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1.24% 규모다. 단기차입금은 5683억원으로 늘어난다.STX팬오션 관계자는 “이번 단기차입금 증가는 실제 차입금액 증가가 아닌 한도가 증가한 것” 이라며 “금융기관 단기차입금의 변제기간 및 변제율은 향후 회생계획안에 따라 확정될 예정” 이라고 설명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 BC카드는 뮤지컬 ‘위키드’ 티켓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24일 BC카드에 따르면 뮤지컬 '위키드' 입장권을 최대 2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30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BC카드 라운.G (loung.bccard.com), 인터파크, 예스24, 옥션에서 입장권을 구매하는 BC카드 고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VIP석 15%, R·S·A석 20%)뮤지컬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소재로 만든 뮤지컬로 106주 연속 브로드웨이 최고 매출을 기록한 세계적인 뮤지컬 공연이다. 이번에 한국에서 공연될 ‘위키드’는 뮤지컬 공연 10주년을 기념해 옥주현, 정선아 등 한국 뮤지컬배우들만으로 캐스팅된 공연이 최초로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다음달 1일부터 티켓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도 라운.G 유 클래스(U Class)회원 15%, BC카드 회원 5% 등과 같이 상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kjtimes=김한규 기자] 애플이 새로 출시한 아이폰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국내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034220)는 전날보다 2.61%(700원) 상승한 2만7450원으로 집계됐다. LG이노텍(011070)도 전 거래일 대비 3.11% 오른 8만6300원을 기록하고 있다.코스닥시장에서는 실리콘웍스(108320) 2.33%, 인터플렉스(051370) 4.33%, 아바텍(149950) 1.40% 등의 주가도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애플은 지난 20일 아이폰 5S·5C의 정식 출시 이후 3일간 전문가들의 예상했던 500만∼800만대를 훌쩍 뛰어넘는 900만대를 판매했다고 공개했다. 이로써 2011년 아이폰 4S, 2012년 아이폰 5에 이어 ‘판매 신기록’ 행진을 7년째 이어 나갔다.한편 애플 주가는 판매 호조 소식에 전날보다 5% 가까이 급등한 490.6달러로 마감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 은행권 노사가 임금을 2.8% 인상하는 협상이 타결됐다.금융권에 따르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은행연합회에서 올해 임금을 2.8% 내용의 산별중앙교섭안에 합의했다. 이는 2013년도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예산편성지침과 동일한 수준이다.올해 노조와 교섭에 나선 사측 대표는 박병원 은행연합회장, 리처드 힐 스탠다드차타드(SC) 은행장, 김종준 하나은행장, 홍기택 산업은행장, 성세환 부산은행장, 김종화 금융결제원장 등 6명이다.앞서 금융노조는 8.1%의 임금 인상안을 고수해오다 5.9%로 수정하는 등 5개월간의 임금 협상 줄다리기 끝에 이번 인상안을 받아들였다.합의된 교섭안은 임금 인상 외에 장시간 근로개선 및 일자리 창출 방안 논의를 위한 T/F구성, 노사 공동 사회공헌기금으로 화상전문병원 건립 추진 등의
[kjtimes=김한규 기자] 금융감독원이 동양증권에 대한 특별 점검에 나선다.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동양그룹의 자금조달창구인 동양증권에 대해서 회사채·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한 고객의 자산을 규정에 맞게 관리해왔는지 현장 점검한다.금감원은 이날 직원 6~7명을 투입해 동양증권 영업점 등을 특별 점검할 계획이다. 통상적으로 10여명 이상의 인원이 투입되는 검사보다는 낮은 단계로 전반적인 확인 작업을 할 예정이지만 법 위반 사항이 드러날 경우 정식 검사로 이어질 수 있다.금감원은 이번 점검에서 동양그룹이 발행한 기업어음(CP) 판매와 운용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동양그룹 자금난이 심해지면서 동양증권 고객들의 불안감이 커져 펀드 대량 환매 사태가 발생하는 최악의 경우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한 것
[kjtimes=김한규 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 인수합병(MA)에 나설 후보들의 윤곽이 속속 들어나고 있다. 예비 입찰을 앞두고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대형 금융지주사들이 인수 의사를 밝힌 데 이어 증권사와 사모펀드까지 인수전에 가세했다.23일 금융사들이 우리투자증권을 인수하면 단번에 자산규모 1위로 올라설 수 있기 때문에 인수에 관심을 가진 곳이 많은 것으로 전한다. 특히 적극적인 관심을 표한 곳은 KB금융, 농협금융, 대신증권, 파인스트리트그룹 등 4곳으로 알려졌다.우리투자증권의 자산은 26조9836억원으로(6월말 기준) 국내 증권사 중 1위이고 사업 내용도 다른 증권사보다 우수한 편이다. 사업이 위탁매매에만 국한되어 있지 않고 자산관리(WM), 기업금융(IB), 트레이딩으로 잘 분산되어 있어 수익성이 높은 편이다. 특히 지난 1분기 순영업수익에서 WM, IB, 트레이
[kjtimes=김한규 기자] 올해 최대주주가 바뀐 상장법인 숫자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초부터 이달 16일까지 최대주주가 변경된 상장법인은 25개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24% 감소했다. 최대주주 변경 건수도 33건으로 지난해 37건보다 10.81% 줄었다.전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774개사 가운데 3.23%의 최대주주가 변경된 것이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0.97%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전체적인 법인의 최대주주 지분율은 변경 후에 오히려 증가했다. 변경법인의 최대주주 지분율은 변경 전 23.71%에서 변경 후 25.09%로 1.38% 포인트 증가했다.최대주주 변경으로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늘어난 경우는 1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건보다 소폭 늘었다.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하락한 경우는 8건으로 작년 대비 11건보다 감소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 캐나다 스마트폰 업체 블랙베리가 임직원 감축에 나선다.블랙베리에 따르면 최근 매출 감소로 인해 심각한 경영난을 겪자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전체 직원의 40%가 넘는 약 4500명을 감원할 계획이다.블랙베리는 2분기 실적 예고를 통해 올해 조정 순손실이 지난해 동기보다 주당 20~24센트로 적자폭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지난해보다 31억 달러 줄은 26억 달러로 집계됐다. 블랙베리는 오는 27일 2분기 실적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앞서 지난해 블랙베리는 5천명을 감원했으며 올해 여름에는 영업과 연구개발 부서의 일부 인력을 감축했다. 공식 집계치가 나온 올해 3월 기준으로 블랙베리 임직원이 1만2700명인 점을 고려하면 이번에 추가로 약 40%의 인원이 감축되는 것이다. 영업 지출도 오는 2015 회계연도 1분기 말까지 50%
[kjtimes=김한규 기자] CJ CGV가 증권업계와 신용평가업계에서 잇따른 긍정적 평가로 신용등급에 파란불이 켜졌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8월 국내 전체 영화관객수는 월별 기준 사상 최대치인 2912만명을 기록했고 한국영화 관객수만 따져도 사상 최초로 2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이에 신용평가업계인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는 CJ CGV의 장기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A-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금융권에서는 국내 영화상영산업에서 확고한 지위를 바탕으로 사업경쟁력이 강화되고 있으며 양호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과 신규출점 마케팅 비용 감소로 2분기 실적 부진에서 탈피할 것이라는 전망에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된 것이다.특히 국내 영화시장의 경우 경기민감도가 낮은 편에 속해 안정적인 시장규모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CJ CGV는 우수한 실
[kjtimes=김한규 기자] LIG손해보험은 자사 연수원을 지역사회에 무료 대관하기로 했다.LIG손해보험에 따르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LIG인재니움수원(LIG손해보험 수원 소재 연수원) 대강당을 지역 사회복지기관, NGO단체, 자원봉사관련 기관 및 문화, 예술, 평생교육 등 비영리 목적의 공익성 행사를 하는 단체(기관)에게 주말에 무료 대관한다.LIG인재니움수원은 도심 속의 첨단미디어 시스템을 갖춘 연수원으로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용이하고 극장식으로 설계된 총 241석 규모의 대강당은 각종 세미나는 물론 다양한 문화행사도 소화할 수 있는 복합공간이다.시설대관은 학술세미나, 교육, 포럼 등 연수원의 목적성과 부합돼야 한다. 시설을 사용하길 원하는 단체나 기관은 LIG손해보험 사회공헌팀에 신청하면 간단한 심사과정을 거쳐 사용할 수 있다.이용 시간은 매주 토요일
[kjtimes=김한규 기자] 올해 5만원권의 시중 유통 물량이 5조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8월말 현재 시중에 풀린 5만원권은 작년 말보다 5조1692억원 가량 늘어난 37조9356억원이었다. 작년 동기(3조6566억원)보다 41.4% 많은 규모다.5만원권의 월별 증가물량을 보면 1월 1조1474억원, 2월 9749억원, 3월 2635억원, 4월 1조3776억원, 5월 4889억원, 6월 1371억원, 7월 3943억원, 8월 3854억원 등이다. 지난 8월말 현재 전체 지폐 발행 잔액 중 5만원권의 비중은 66.5%에 달했다.정부는 지하경제 양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면서 세금 탈루 등 지하경제 수요로 인해 올해 5만원권의 수요 증가를 발생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으나 아직 정확한 원인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kjtimes=김한규 기자] 새로운 형태의 모바일카드가 본격 상용화하면서 모바일 신용카드 시장이 탄력을 받고 있다.19일 한국은행과 특허청 등에 따르면 모바일 카드 발급은 2007년 말보다 약 3배 불어난 48만2000개다. 스마트폰 보급 확산과 기술 발달에 힘입어 모바일 카드 발급량은 물론 사용 규모와 관련 특허가 일제히 급증해 전통적인 플라스틱 카드를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모바일 카드의 하루 평균 결제 건수는 2011년 말 1000건에서 지난해 말 3600건으로 결제 금액은 같은 기간 3000만원에서 1억6000만원으로 3~4배 성장했다. 이처럼 모바일 카드의 이용이 급증하자 관련 업계 시장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특히 2007년 이전에는 특허 출원에 전혀 관심을 두지 않던 금융회사들의 비중이 지난 4년간 시장 선점과 비용 절감을 위해서 모바일 신용카드 관련 특허 출원을 15%
[kjtimes=김한규 기자] 애플이 새로운 모바일 운영체제 iOS7을 출시했다.애플은 19일 새벽 2시부터 iOS7을 정식 출시해 업데이트를 시작했다. 아이폰5를 비롯한 기존 사용자라도 iOS7 정식 출시일에 맞춰 업데이트를 할 수 있다. 이번 iOS7 업데이트로 멀티 태스킹, 제어 센터, 보안 기능은 한층 강화되었다.에어드롭과 아이튠즈와 같은 새로운 기능들도 서보였다. 에어드롭은 와이파이를 통해 주변 유저들과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아이튠즈 라디오는 인터넷 기반 라디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또한 알록달록한 감성 배경 화면과 함께 벨소리에 오로라, 별자리 등이 추가된다. 사용자인터페이스(UI)도 플랫디자인으로 바뀌고 안드로이드 토글 기능과 유사한 ‘제어센터’ 가 추가되며 멀티태스킹 기능이 강화된다.카메라도 많은 기능이 업데이트 되어 사진,
[kjtimes=김한규 기자] 재능교육의 사내 봉사단체 ‘스스로봉사단’ 은 추석을 맞아 독거노인들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재능교육에 따르면 지난 16일 ‘스스로 봉사단’ 은 서울 혜화동주민센터 혜화홀에서 한가위를 앞두고 독거노인 30명에게 쌀과 라면·명절 선물세트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재능교육 임직원과 학습지 교사인 재능 스스로선생님 등 600여 명으로 구성된 ‘스스로봉사단’은 ‘섬김의 자세로 고객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재능인’ 이라는 포부를 갖고 지난 2003년 출범했다.봉사단의 한 관계자는 "특히 명절을 앞둔 지금은 소외계층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때"라며 "스스로봉사단의 작지만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의 혜택이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