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심상목 기자]대한생명이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아산리마을(충남 청양군 청남면)의 태풍 피해복구 활동에 나섰다. 5일 대한생명에 따르면 대한생명과 2008년 9월부터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아산리마을은 최근 발생한 태풍 ‘덴빈’과 ‘볼라벤’으로 비닐하우스 270여동이 파손됐다. 특히 수확을 앞둔 과일이 떨어지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대한생명 임직원 100여명으로 구성된 대한생명 봉사단은 아산리마을의 빠른 복구를 위해 비닐하우스 수리 및 새로 지어진 비닐하우스에 재배할 모종을 심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쓰러진 벼를 묶어 세우고, 주변 배수로를 정비하며 2차 피해 예방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한생명 경영관리팀 강승호 파트장은 “태풍으로 인해 농촌에 피해가 많다고 들었지만 직접 와서 보니 피해가 너무 심각하
[KJtimes=심상목 기자]국내 8월 외환보유액이 3168.8억 달러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전우러 3143.5억 달러보다 25.3억 달러 증가한 것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유로화, 파운드화 등의 강세로 인한 이들 통화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 및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증가한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외환보유액 3168.8억달러는 유가증권 2913.3억달러(91.9%), 예치금 161.9억달러(5.1%), SDR 34.9억달러(1.1%), IMF포지션 28.9억달러(0.9%), 금 29.8억달러(0.9%)로 구성됐다. 한편 7월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7위 수준이다.
[KJtimes=심상목 기자]손해보험업계와 카드업계가 결제 수수료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손해보험 업체들은 카드 수수료를 내려야 보험료가 인하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카드사들은 수수료를 내릴 상황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4일 손해보험협회와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동부화재 등 보험사들은 자동차보험료를 카드로 결제할 때 부과되는 평균 2.5~3%의 수수료를 내려달라고 금융당국과 카드사에 요구하기로 결정했다. 손보사들에 따르면 업계가 카드사에 내는 자동차보험료는 한해 2500여억원에 달한다. 손보사들은 이 같은 주장에 대한 근거로 자동차보험이 의무보험이어서 고율의 수수료를 매기는 것은 부당하다고 밝혔다. 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최근 서민 경제에 보탬이 되는 방안을 논의하면서 자동차보험료 카드 수수료를 깎아 전액을 자
[KJtimes=심상목 기자]국내 중견 기업인 동일제강(주) 일가의 빌딩 매입이 주목을 받고 있다.서울 서초구 노른자위에 위치한 부동산을매입해 거액의 자금 출처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사정당국 등에 따르면 동일제강 오너 일가 중 장녀와 차녀는 지난 2011년 3월 31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빌딩을 매입했다. 해당 부동산의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장녀는 이 빌딩에 대해 75%의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차녀는 2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등기부등본상(매매목록) 거래가액은59억5000만원이다.빌딩 구입 당시 차녀는 빌딩을 통해 근저당을 설정해 약 24억원을 대출 받아 구입했다. 즉, 이들 자녀의 실제 빌딩 매입에 들어간 비용은35억5000만원의 현금이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재계 일각에선35억5000만원이라는 거금이 어디서 나왔냐는가 여부에물음표를 던지고 있다.해당 빌딩을 구입한 두 자녀가 표면적으로 알려진 경제활동을 한 바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동일제강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두 자녀는 회사의 주요 주주로도 나타나 있지 않았다. 다만 동일 최강의 최대주주는 현재 에쓰폼(42.0%)인데 이 회사의 주요 주주로 두 자녀가 참여하고
[KJtimes=심상목 기자]삼성, CJ, 신세계, 한솔 등이 포함된 이른바 ‘삼성 가족 재벌’이 국내 총생산에 차지하는 비중이 20%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년 전인 1996년과 비교하면 8%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재벌경제연구소(http://www.jberi.com, 소장 문인철)에 따르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이끄는 삼성의 매출은 국내 GDP의 20.5%를 차지했다. 여기에 CJ, 신세계, 한솔 등 삼성家 출신 기업들의 매출은 GDP의 22.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은 지난 1996년 당시에만 해도 매출 66조원으로 GDP의 14.3%를 차지했다. 하지만 2000년대부터는 20%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996년 당시 삼성을 제외한 나머지 가족의 재벌 비중은 0.5%에 그쳤다. 5년만인 지난 2001년에는 그러나 삼성을 뺀 나머지 가족 재벌의 GDP 대비 비중은 2.0%로 4배가 넘는 성장을 세를 보였으며
[KJtimes=심상목 기자]한국예탁결제원(이하 결제원)이 3일부터 오는 10월 5일까지 5주간에 걸쳐 미수령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날 결제원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주주가 미수령주식을 찾아갈 수 있도록 주소불명인 1만2989명에 대해 행정안전부의 협조를 얻어 현주소를 파악해 안내문을 보냈다. 특히 지난 1987년 주식병합조치 당시 구(병합전)주권제출불능신고자로서 신(병합후)주권 미수령자에 대해서도 별도의 안내문을 발송했다.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삼성전자 퇴직직원을 대상으로 사주조합주식 찾아주기 특별 캠페인을 실시한다. 예탁결제원은 지난 2003년부터 미수령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전개해 그동안 5회차에 걸쳐 6533명에게 시가기준으로 6224억원에 이르는 국민재산을 찾아줬다. 지난해에만 2819명의 주주가 1060억에 달하는 휴면주
[KJtimes=심상목 기자]KB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가 카드 포인트를 이용해 골드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포인트리 골드전환 서비스’를 시행한다. 3일 국민은행과 국민카드에 따르면 ‘포인트리 골드전환 서비스’는 국민카드의 포인트리를 그램 단위의 금으로 전환해 KB골드투자통장에 입금함으로써 카드 포인트로 금에 투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서비스는 이용은 KB골드투자통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KB골드투자통장은 영업점이나 은행 홈페이지에서 개설이 가능하다. 통장 신규 시 최소 입금단위는 0.01g이다. 이 서비스는 또 고객이 요청하는 시점에 포인트리를 1점당 1원의 가치로 국민은행에서 고시하는 금 가격으로 전환해 KB골드투자통장에 입금해준다. 자동 골드전환 서비스를 신청하면 매달 카드 사용에 따른 포인트리 적립액을 매월 첫 영업일 금
[KJtimes=심상목 기자]CJ그룹(이하 CJ)이 항간에 제기되는 종편 인수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3일 CJ는 이 같이 밝히며 “종편 인수를 검토한 적도 없으며 향후 인수할 계획도 없다”고 단언했다. 이날 배포된 보도자료를 통해 CJ는 “그 동안 그룹 내부적으로 종편 인수와 관련해 논의하거나 검토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CJ는 또 “종편 출범 직후부터 인수설이 끊이지 않았고 최근에는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는 루머까지 나돌고 있다”며 “적극적인 부인에도 소문이 확대 재생산되고 있어 공식적인 입장을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KJtimes=심상목 기자]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고객가치 향상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3일 신한금융지주 창립 11주년 기념사에서 이 같이 밝히며 금융이 비난과 질시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그는 “재무적 시너지 외에 고객 가치 향상을 궁극적인 시너지 목표로 삼아야 한다”며 “모든 정책과 전략의 기본은 고객이라는 원칙을 가지고 신뢰와 상생에 기반한 관계를 형성하자”고 말했다. 한 회장은 또 저성장이 장기간 지속돼 혁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나치게 높은 목표를 설정하거나 사업 전반에 대대적인 변화를 추진하면 실패에 따르는 위험을 감내하기 어렵다”며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혁신해 본업 경쟁력을 더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창립 11년과 관련해서는 “11년 전 외환위기 여파가 채 가
[KJtimes=심상목 기자]국내 자동차 보험 시장에서 1년이 아닌 3년 만기 자동차 보험이 출시를 기달리고 있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창사 90주년을 맞아 3년 만기 자동차보험을 판매하기로 하고 이달 중순 금융감독원의 인가를 받았다. 금감원은 일단 의무보험인 자동차보험을 3년 만기로만 팔면 고객의 권익이 침해될 우려가 있어 이 상품의 구조를 3년 만기를 기본으로 하되 매년 갱신할 수 있도록 했다. 메리츠와재는 이에 3년 만기로 가입해 매년 자동 갱신하면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해 고객이 3년 만기를 채울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자동차보험은 1년이 지나면 자동으로 만기가 됐다. 운전자는 기존 손보사를 이용할 수도 있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손보사로 갈아탈 수도 있다. 매년 갱신 때마다 소비자는 보험사 간 보험료를 비교해야 하는
[KJtimes=심상목 기자]한국거래소 직원이 공시를 유출시키고 수사가 시작되자 자살한 사건에 금융권이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해당 사건에 증권사 임원이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홍창)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이모(51)부부장으로부터 공시를 미리 전달 받은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로 유진투자증권 이모(5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06년부터 이 부부장을 통해 기업 공시를 미리 넘겨받고 이를 토대로 해당 종목 주식을 사들여 20억원 상당의 시세차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자살한 이 부부장과는 대학 동기이다. 이씨는 또 이 부부장의 자금 3000만원을 대신 투자하기도 했으며 이를 통해 올린 2억원을 되돌려 주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이씨는 이 부부장에게 자신 명
[KJtimes=심상목 기자]삼성전자가 일본에서 진행된 애플과의 특허소송에서 승리했다. 비슷한 법정공방에서 미국에서는 완패했으나 일본에서 승리를 거둔 것이다. 31일 일본 도쿄지방재판소(지방법원) 민사합의40부는 애플이 ‘미디어플레이어 콘텐츠와 컴퓨터의 정보를 동기화하는 방법’에 대한 특허를 삼성전자가 침해했다며 낸 특허침해 사실확인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애플은 지난해 8월23일 삼성전자 일본법인이 수입·판매중인 갤럭시S와 갤럭시S2, 갤럭시탭 7이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소송을 냈다.
[KJtimes=심상목 기자]KB금융그룹(이하 KB금융)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기업 이미지를 급상승 시키고 있다. 연예인을 통해 마케팅 및 이미지 제고에 힘쓰는 기타 기업과 달리 KB금융은 스포츠 스타를 지원하면서 그들의 성장을 돕는 한편, 기업 이미지 제고에도 돈으로 확산할 수 없을 만큼의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KB금융의 이러한 전략은 피겨 여제 김연아에 이어 체조 요정 손연재까지 이어지면서 기업의 스포츠 마케팅에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주목받지 못한 스타를 여제로 키워내다 혹자들은 KB금융이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선수를 그가 주목받기 시작한 시점부터 지원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KB금융은 김 선수가 주목받기 이전인 2006년말부터 지원을 시작했다. KB금융에 따르면 당시 김 선수는 고등학교 1학
● 강영중(男) 생년월일: 1949년 7월 27일생 소속: 대교그룹 회장 ● 학력정보 서라벌고등학교 건국대학교 농화학학과 학사 68기(~1972년) 연세대학교교육대학원 교육행정 석사(~1987년) 서울대학교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고려대학교정책대학원 노사관계가 KIST대학교 최고정보경영자 서강대학교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서울대학교대학원 Post-AMP 1기 연세대학교대학원 언론홍보최고위원과정(1999년) 건국대학교 대학원 명예경영학 박사(2000년) 한국체육대학교대학원 명예체육학 박사(2004년) ● 경력정보 ROTC 10기 (사단)학습자료협회 감사 한국공문수학연구회 창립(1976년) 대교컴퓨터 대표이사(1989년~1996년) 대표출판 대표이사(1990년~1996년) (사단)학습자료협회 이사 대교 대표이사 회장(1996년 6월) 대교유통 대표이사 회장(1990년~1996년) (사단)대한출판문화협회 이사 대교문화재단 이사장(1992년) 대교방송 대표이사(1993년~1996년) 엑스피아월드 대표이사(1994년~1996년) 대교가 대교그룹으로 재출범(1996년 7월~) 대교방송 회장 건국장학회 회장(1997년 6월) 대교 대표이사 회장(1998년 1월~) 대교 이사
[KJtimes=심상목 기자]서진원 신한은행 은행장이 연수중인 신입직원 200명을 방문해 격려와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서 행장은 30일 경기도 기흥연수원에서 연수중인 신입직원 200명을 방문하여 격려했따. 신입직원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고 격의 없이 소통해 온 서행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6일에 이어 두 번째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초년생에게 은행장이 아닌 인생 선배로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점심을 함께 했다. 이날 서 행장은 신입행원 시절의 경험담과 신한은행의 역사와 문화, 금융인이 가져야 할 자세 등에 대해 진솔하게 대화를 나눴다. 특히 대한민국 체조 역사상 올림픽에서 첫 금메달을 따낸 양학선 선수의 사례를 들며 긍정의 생각이 삶을 바꾼다는 이야기를 통해 “인생을 가치 있게 사느냐 여부는 여기 있는 여러분 마음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