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은 1958년 10월 5일 인천에서 故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와 故 김정일 여사 사이 4남1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미국 보스턴에서 대처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차녀 구명진씨와 결혼했다. 장모가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차녀인 이숙희 여사로, 조 회장은 한진과 삼성, LG의 세 그룹을 잇는 연결고리다. 1983년 대한항공 구주지역본부 차장으로 입사해 다음해에 부장에 올랐다. 1989년 한일증권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증권금융업에 발을 들였다. 같은 회사에서 1991년 상무이사, 1993년 전무이사까지 승진했다. 1995년 동양화재해상보험으로 자리를 옮기고 1996년 부사장에 올랐다. 1997년 한진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1999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2000년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았고, 2003년 회장에 올랐다. 2007년 메리츠화재해상보험 회장을 지냈다. 2011년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에 올랐다가 2013년 고액 연봉 논란이 일자 메리츠금융지주와 메리츠화재 회장에서 물러났다. 20
[KJtimes=장우호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과 홈IoT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협약을 맺고 경기 파주시 운정지구에 들어서는 ‘화성 파크드림 아파트’ 1047세대에 실외 IoT 공기질측정기를 구축한다. IoT 공기질측정기에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온도, 습도, 소음과 유해물질을 감지하는 총 5개 센서와 통신모듈이 탑재되어 있다. 센서가 측정한 값은 LG유플러스 IoT플랫폼 서버로 전송돼 고객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IoT@home’과 PC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입주민들은 IoT 공기질측정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아파트 단지 주변 공기질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세대별 기본 제공되는 공기청정기능 지원 환기시스템과 개별 구매하는 IoT 공기청정기 및 실내 IoT 공기질알리미를 연동할 경우 세대 내∙외부 공기상태 비교를 통해 환기시점 및 환기불가여부 알림, 공기청정기 자동작동 등 토털 공기질 케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실외 공기질측정기와 함께 LG유플러스는 화성 파크드림 아파트 세대 내에 홈IoT플랫폼을 구축해 스마트홈 환경을 구현한다. 아파트 세대 내에 구축되는 홈IoT플랫폼은 기존의 홈 네트워크와 LG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1인 가구 특화상품인 ‘KB 1코노미 스마트적금’이 출시 7개월 만에 10만좌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KB꾹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 출시된 KB 1코노미 스마트적금은 10월 25일 기준 판매좌수는 10만1577좌, 잔액은 889억원에 달한다. 스마트폰 전용상품인 점을 감안한다면 괄목할 만한 성과라 볼 수 있다. 이 상품은 1인 가구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개발된 특화상품으로, 여행/주말과 관련된 보험서비스를 부가혜택으로 제공하는 등 고객 니즈를 반영한 상품 컨셉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입금액은 최소 1만원 이상, 계약기간은 6개월에서 36개월 중 월단위로 선택 가능하며, 금리는 3년제 기준 최고 연2.5%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 우대이율은 총 6개 항목으로 항목 당 연0.1%p씩 최고 연0.6%p가 제공된다. 생활과 금융을 모두 혼자 관리하는 1인 가구의 특성에 맞춰 공과금 자동 납부, 소비, 여행 관련 우대이율이 각 연0.1%p씩 제공되며 KB의 3대 금융 App인 리브(Liiv), 리브 메이트(Liiv Mate), KB마이머니 회원 가입 시 각 연0.1%p의 우대이율이 제공
[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카드가 제공하는 다양한 생활 서비스 및 결제 솔루션과 신한금융그룹의 각종 금융 혜택이 담긴 ‘신한FAN(판)’이 누적 가입 회원수 900만명을 넘어섰다. 27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지난 2013년 4월 모바일 앱을 활용한 앱카드 결제 서비스를 런칭한 이후 ‘신한FAN’ 가입 회원수는 2014년 257만명, 2015년 420만명, 2016년 755만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2017년 9월말 현재 ‘신한FAN’ 월 방문자수는 335만명, 월 이용금액은 6200억원에 달한다. 런칭 이후 누적 결제 규모는 17조원를 넘어섰다. 특히 올해 3분기까지 이용금액이 5조3000억원으로 16년 동기 대비 1조4000억원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한카드는 이러한 증가세는 전자상거래 중 모바일 거래의 확산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신한FAN의 경우 작년 동기 PC, 모바일 중 모바일 이용액 비중이 66%였던 것에 반해 9월말 현재 70%로 모바일 거래가 지속 증가세에 있으며 연령별로는 2030세대 이용 비중이 66%에 달한다. 신한카드는 ‘신한FAN’ 가입회원 9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11월 19일까지 대고
[KJtimes=장우호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지난 25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K-ICT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 멤버사 중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 6개사 대표 및 LG유플러스 신사업 관련 부서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G유플러스-본투글로벌센터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LG유플러스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유망기술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전문기관인 본투글로벌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협력을 통한 4차 산업혁명시대 정보통신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LG유플러스는 본투글로벌센터가 육성하고 있는 멤버사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총 6개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했다. IoT와 AI, AR 등 4차 산업혁명 흐름에 걸 맞는 다양한 신기술이 주류를 이뤘다. 최종 선발돼 LG유플러스와 사업개발 기회를 얻은 스타트업은 코너스(대표 김동오, IoT와 AI 융합 기반 실시간 재난·대테러 대응 시스템), 파이퀀트(대표 피도연, 식재료의 농약·식중독균, 분유 속 유해물질을 찾는 분광기반 검출기), 지에스아이엘(대표 이정우, IoT 기반 스마트 건설안전관리 시스템), 시어스랩(대표 정진욱, 실시간 뷰티 및 AR 스티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26일 은행-증권 하이브리드 계좌 ‘KB able Plus통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KB국민은행에 따르면 ‘KB able Plus통장’은 KB국민은행과 KB증권이 공동 개발한 KB금융그룹 시너지 복합상품이다. 다른 은행연계 증권계좌와 달리 별도의 투자자금 이체 없이 하나의 계좌에서 주식투자와 은행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통장이다. 은행 계좌에서 직접 증권거래가 가능하고 주식 매수 시 RP 운용수익까지 얻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신상품은 국내 최초로 주식 매수거래 시 위탁증거금을 제외한 주식매수자금을 CMA RP로 운용함으로써 고객이 추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혜택을 극대화했다. 또한 실적에 따라 전자금융이체수수료,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 시간외출금수수료, 납부자자동이체(타행자동이체)수수료를 무제한 면제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KB증권에서는 이번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연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KB able Plus통장’을 개설한 KB증권 최초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주식매매수수료를 1년간 면제해주고, 추첨을 통해 총 2400만원 상당(가전제품당 120만원 상
[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청소년·대학생에게 4차 산업혁명의 청사진과 ICT 기술을 쉽게 소개하는 프로그램 ‘T-Tech 캠퍼스’를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SK텔레콤에 따르면 T-Tech 캠퍼스는 수강생의 연령에 따라 ICT 분야 진로 상담, 미래 ICT 생활상 체험, ICT 기술 특강 및 이동통신 장비 견학 등으로 구성된다. SK텔레콤은 26일 광주 우산동에 위치한 SK텔레콤 광주사옥에서 전남대 정보통신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4차 산업혁명과 ICT 기술’ 강의를 시작으로 중·고등·대학생에게 T-Tech 캠퍼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수능시험 이후 고3 수험생과 중·고교생을 위한 ICT 특강을 개최할 계획이다. ICT 특강 일정 및 참여방법은 11월 중 SK텔레콤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알린다. SK텔레콤은 구성원들의 ICT 역량과 노하우를 미래 ICT 주역들과 공유하기 위해 T-Tech 캠퍼스를 기획했다. 이동통신 분야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 변화에 대한 식견도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강종렬 SK텔레콤 Infra 부문장은 “SK텔레콤이 가지고 있는 ICT 역량·경험·노하우 등을
[KJtimes=장우호 기자]다른 분야에 비해 기술 정보를 얻기 힘들다는 평을 듣던 통신 분야에도 검증된 기반 기술을 한 곳에서 빌려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장터가 열렸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T맵과 IoT 서비스 등 자사의 기반 기술(API,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한 곳에 모은 ‘SK 텔레콤 API 포털’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SK텔레콤에 따르면 ‘API 포털’은 그 동안 개발자들에게 개별 계약 형태로 제공되던 API를 한 곳에 모아 개발자나 개발회사가 필요한 기술을 유·무료로 빌려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만들어진 공간이다. ‘API 포털’에서는 T맵의 노하우가 담긴 실시간 교통정보, 다중 경로 안내, 경로 최적화 등 T 맵 관련 11종의 API와 IoT 기기 등에서 실시간 영상, 음성 및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는 플랫폼인 스마트RTC 등 총 23개 API를 구매하거나 무료로 쓸 수 있다. SK텔레콤은 향후 인증 보안 기술(FIDO), 클라우드 기반 보안솔루션(SSM) 등 개발자들에게 도움이 될 다양한 기반 기술을 지속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새로운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나 물류/배송
[KJtimes=장우호 기자]KB금융그룹은 25일 렌트킹, 사운들리, 매드업, 아이피엘 4개 기업을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업체 ‘KB Starters’로 추가 선정했다. 이로써 KB금융이 육성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은 총 33개가 됐다.KB Starters 30호 ‘렌트킹’은 카쉐어링 플랫폼 사업자로 지난 9월 KB캐피탈과 전략적 협약을 맺은 바 있다. KB차차차 플랫폼에 원스탑 렌터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B Starters 31호 ‘사운들리’는 음파를 이용한 광고 플랫폼 사업자로 TV에서 나오는 신호를 시청자의 스마트폰이 감지해 앱을 통해 제품 광고를 띄우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KB국민카드와 함께 공동 마케팅 및 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진행할 예정이다. KB Starters 32호 ‘매드업’은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사업자로 KB금융그룹과 계열사 앱의 사용자 반응을 분석하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고객 응대를 위한 비대면 채널의 플랫폼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KB Starters 33호 ‘아이피엘’은 가정용 소셜 로봇을 기반으로 홈 오토메이션 서비스를 추구하는 스마트홈 로봇 플랫폼 사업자다. KB금융 계열사 및 건설사와 협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국내 최초 부동산금융 플랫폼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기 위한 ‘KB부동산 Liiv ON’ 브랜드 론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KB국민은행이 지난 5월 새롭게 출시한 ‘KB부동산 Liiv ON’은 매물검색부터 금융까지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한 신개념 종합부동산 플랫폼이다. 고객 니즈에 맞는 최상의 부동산과 금융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며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부동산 중개업소의 영업을 지원하는 상생모델이다. 이날 행사에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허인 KB국민은행장 내정자, 부동산 관련 내∙외부 전문가, KB협력 우수 공인중개사, 협력업체 등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론칭 세레모니, ‘KB부동산 Liiv ON’ 컨셉영상, TV CF 상영, 핵심 콘텐츠 시연 등 ‘KB부동산 Liiv ON’의 다양한 서비스들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화자인증(목소리인증)’을 도입한 ‘리브똑똑’ 소개 시간과 함께 체험부스에서는 참석자들이 직접 서비스를 체험해 보기도 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론칭행사는 ‘KB부동산 Liiv ON’ 브랜드 홍보와 함께 은행과
[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이 5G 조기 표준 마련 및 상용화를 위해 국제 무대에서 발빠르게 움직인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25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NGMN포럼’에서 5G 상용화 핵심 기술의 연구 결과를 공개하고, 5G 조기 상용화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NGMN(Next Generation Mobile Networks)은 글로벌 통신사들이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 · 서비스 플랫폼·단말의 표준화 등을 논의하는 국제 단체다. SK텔레콤이 NGMN포럼에서 공개하는 내용은 LTE-5G 이종 장비·주파수 간 연동기술, 각기 다른 장비제조사의 단말–통신장비 간 연동 등이 포함된 ‘5G 가상화 네트워크’ 구성 및 실사용 환경 적용 결과다. SK텔레콤은 지난달 28일 서울 을지로 일대에서 LTE, 5G 통신 기지국 및 주파수 연동망을 구축하고 LTE-5G 통신망을 넘나들며 통신데이터를 전송하는 시연을 했다. 당시 SK텔레콤은 LTE주파수 대역인 2.6GHz와 5G주파수 대역인 3.5GHz·28GHz를 동시에 지원하는 5G 통합 단말기를 5G 체험버스에 탑재했다. 이어 실제로 버스를 주행하며 기지국과 단말 사이에
[KJtimes=장우호 기자]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1949년 3월 8일 인천에서 故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와 故 김정일 여사 사이 4남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1968년 미국 커싱아카데미를 졸업하고 1975년 인하대 공과대학에서 공업경영학 학사학위를 받았다. 1979년과 1988년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와 인하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8년 미국 엠브리리들항공대학교, 2006년 우크라이나 국립항공대학에서 항공경영학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군 제대 직후인 1973년 이재철 전 교통부 차관의 장녀 이명희씨와 결혼했다. 이씨는 서울대 미대 출신으로, 현재 정석기업 이사와 일우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1974년 대한항공에서 근무를 시작해 1980년 상무이사를 거쳐 1992년 사장으로 승진했다. 1989년에는 한진정보통신 사장을 맡기도 했다. 1996년 한진그룹 부회장에 올랐다. 1997년 인하대학교 이사장을 맡았다. 1999년부터 현재까지 대한항공 대표이사 회장을 맡고 있다. 아버지 조중훈 창업주가 세상을 뜬 뒤 2003년 한진그룹 회장에 취임해 15년째 그룹을 이끌고 있다. 2004년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회장을 맡은 데 이어 20
[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은행은 외화 투자를 통해 자금을 운용하고자 하는 개인 및 법인 고객을 위한 외화 투자 신탁 상품인 ‘신한 알파플러스 외화특정금전신탁’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신한은행에 따르면 맞춤형 신탁, 동고동락 신탁 등 그동안 다양한 신탁 상품을 출시해온 신한은행은 외화 자금을 운용하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를 위해 ‘신한 알파플러스 외화특정금전신탁’을 출시하고 이번주부터 달러로 투자하는 원금보장추구형 구조화 상품과 해외 채권형 상품을 판매한다. 최근 신탁은 저금리 시대 고객의 다양한 투자목적과 투자기간에 맞춰 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 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시중에 출시된 대부분의 신탁 상품들이 원화로 운용되고 있어 외화 자금을 보유한 고객들이 자금 운용을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의 폭은 제한돼 있었다. 원금보장추구형 구조화 상품은 외화 예금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하되 단기로 자금을 운용하고자 하는 법인 고객의 니즈를 고려한 6개월 단기 구조의 상품이다. 6개월 이상의 장기 투자가 가능하고 구조화 상품 대비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은 달러 투자 해외 채권형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23일부터 여의도영업부, 서여의도영업부, 여의파크점 3개 영업점에서 디지털 창구를 시범운영한다. 은행은 올해 말까지 전국 50여개점에서 추가 선보인 후 내년에 전 영업점으로 디지털 창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디지털 창구’는 디지털서식 기반의 종이 없는 창구로 디지털서식 운영을 통해 고객과 직원 중심의 거래 편의성을 제고하는 프로세스다. 태블릿 모니터 서식 작성으로 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보다 쉽고 빠른 창구 업무를 제공한다. 이날 KB국민은행에 따르면 디지털 창구는 고객이 금융 거래 시 작성하는 수 많은 서식을 디지털화해 고객 입장에서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서명 간소화 기능을 적용해 중복적으로 작성하는 많은 서명을 1회만 하면 되는 편의성을 더했다. 또한 온라인으로 영업점 방문을 예약한 고객에게는 금융상품 보유현황과 투자성향 등의 분석을 통해 최적의 추천 상품 안내장과 금융 상품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즉시 제공하는 ‘디지털 안내장 알림 서비스’도 도입했다. 이러한 영업점 창구의 디지털 서비스 강화는 스마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 고객과 영업점 방문을 선호하는
[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올해 마지막 ‘골드번호(휴대전화 번호 뒤 4자리)’ 1만개의 주인공을 찾는 2차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23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 9월 1차 추첨 결과 ‘국번과 동일한 번호’ 경쟁률은 4790대1, ‘8888’은 96대1을 기록하는 등 고객들의 관심이 여느 때보다 높았다. 이번에 공개되는 ‘골드번호’는 AAAA, AAAB, AABB, ABAB, ABBB, 국번과 동일, 특정의미(예 1004) 등 총 7개 유형이다. 응모를 원하는 고객은 10월 24일부터 11월7일까지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과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규가입, 번호이동, 기기변경, 번호변경 고객 모두 신청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오는 11월 14일 당첨 여부를 고객에게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11월 16일에서 12월7일까지 대리점을 방문해 당첨 받은 번호로 개통하면 된다. 현재 ‘골드번호’를 사용 중이거나 1년 이내 ‘골드번호’ 당첨 이력이 있는 고객은 응모가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