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イ・ジフン記者] ロッテデパートは今年の消費のキーワードとして "PSY(Price・Story・Young)"を挙げた。 財布は薄くなったが低価格で、ストーリーがあってはつらつとした若い商品は、消費者が選択したという分析だという。 3日、ロッテデパートによると、続く景気低迷で今年の消費者は何よりも商品の価格に敏感だった。 購入する価値があると判断される商品のみ果敢にお金を投資する、いわゆる "価値消費"が文化として定着し質の良い商品を低価格で購入する顧客が多かった。 代表商品であるユニクロの発熱内の "ヒートテック"。 この製品は、ロッテ百貨店に入店した26店舗のみ60万も売れた。 いわゆる "ストーリーマーケティング"の高も相変わらずだった。 単に製品の機能やデザインを見て購入するのではなく商品の中に込められた物語を購入する消費者が増えたということ。 去る10月19〜25日、ロッテデパート本店のポップアップ専門店で開かれた "マジョアンサドキャラクター商品展"が期待を超える成功を収めたのも、このような理由からだ。 専業主婦の夫と専門職の妻の新婚生活話を扱ったウェプトゥンのキャラクターを商品化したこの行事では、一週間自体製作したキャラクター小物が1億6000万ウォン分が売れた。 "若さ"も重要な消費のキーワードのいずれかであった。 "より若く" という価値は
[kjtimes=김봄내 기자]오는 7일 출시되는 아이폰5가 지난달 30일부터 예약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과 KT가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 사이트 T월드샵에서 5만대에 한해 예약을 받았고 예약 시작 2시간여 만에 모두 매진됐다.KT는 오프라인 공식 매장 올레매장, 공식 온라인 사이트 올레닷컴 등에서 예약을 받았고 1일 오전 9시 예약 가입자 수가 15만명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 지 2시간여 만에 예약 가입자 수 5만명을 넘어 접수를 조기 마감했다고 밝혔다. 통신업계에선 아이폰5의 국내 대기 수요가 연말까지 150만∼200만명 정도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KT와 SK텔레콤은 아이폰5의 잠재고객을 잡기 위해 자사의 LTE 기술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아이폰5는 아이폰 시리즈 중 처음으로 LTE가 지원되기 때문에 LTE 속도는 통신사 선
[kjtimes=임영규 기자]요즈음 재계호사가들 사이에 A그룹 B회장이 화두다. 개인 인센티브 지급 비중을 늘리는 새로운 성과 보상제도시스템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서다. 호사가들에 따르면 B회장은 인재 경쟁력 확보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 후각 그룹사별로 인센티브 제도를 개편 중이라고 한다. 호사가들이 주시하고 있는 것은 이번에 개편되는 제도의 방점인 개인 인센티브인 것으로 전해진다. 예컨대 그동안은 직원 간 차등 폭이 크지 않았지만 이제는 그 폭을 넓혀 큰 성과를 내는 직원에게 더 많은 열매를 주겠다는 것이 개인 인센티브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A그룹 관계자는 이와 관련 “성과보상제도 개편 움직임이 있는 것은 맞다”면서 “평소 인재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성과에 따른 보상을 하겠다는 B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롯데백화점은 올해 소비 키워드로 'PSY(Price·Story·Young)'를 꼽았다.지갑은 얇아졌지만 저렴한 가격, 스토리가 있고 재기발랄한 젊은 상품들은 소비자들이 선택했다는 분석이다.3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계속되는 경기 침체에 올해 소비자들은 무엇보다 상품의 가격에 민감했다.구매하기에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상품에만 과감하게 돈을 투자하는 이른바 '가치소비'가 문화로 자리잡으며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려는 고객이 많았다.대표상품인 유니클로의 발열내의 '히트텍'. 이 제품은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26개 매장에서만 60만개가 넘게 팔렸다.이른바 '스토리 마케팅'의 강세도 여전했다.단순히 제품의 기능이나 디자인을 보고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상품 속에 담긴 이야기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었다는 것.지난 10월19~25일 롯데백화점
[kjtimes=이지훈 기자]가장 뛰어난 넥서스 스마트폰을 뽑는 투표에서 LG전자의 넥서스4가 삼성전자와 HTC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3일 해외 유명 스마트폰 전문 사이트 폰아레나에 따르면 최근 이 같은 내용으로 4891명을 상대로 진행한 설문에서 넥서스4가 전체의 49.66%인 2429명의 지지를 받았다.HTC의 넥서스원과 삼성전자의 갤럭시 넥서스가 가장 좋다고 답한 설문 참여자는 24.43%와 23.06%였으며, 삼성전자의 넥서스S는 2.84%의 선택을 받는 데 그쳤다.폰아레나는 이 설문에 덧붙인 평가에서 넥서스4가 가장 빠른 최신 프로세서와 가장 유려한 화면을 장착하는 등 2가지 첨단 기술을 탑재했다고 설명했다.외관 디자인도 뛰어난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특징이 없이 일반적이지도 않다고 평가했다.그러나 넥서스4가 LTE(롱텀에볼루션)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은 단점이라고 지적했다.이
[kjtimes=김봄내 기자]매년 음식점, 소매점 등 60만개의 자영업체가 새로 생기고 58만개가 문을 닫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한국외식산업협회에 따르면 최근 소상공인진흥원과 함께 2004~2011년 비임금근로자(자영업자)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평균 59만5336개의 사업체가 신설되고 57만7501곳이 휴·폐업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신규 사업체의 절반 정도는 도매 및 소매업(25.2%)과 음식점 및 숙박업(20.9%)이었으며 휴·폐업 사업체 또한 절반 정도가 도매·소매업(26.8%), 음식점·숙박업(22.1%)이었다.낮은 진입장벽, 준비되지 않은 창업, 유행에 따른 유사업태 난립 등으로 휴·폐업과 재창업이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이중 소자본 창업이 쉬운 음식·숙박업 분야 신규사업체의 1년 생존율은 71.6%에 달했으나 2년이 지나면 54.1%, 3년이 지나면 43.3%, 4년이 지나면 35.7%로 줄었다. 5년
[kjtimes=견재수 기자] ‘잠원로와 압구정로를 잇는 직선 보행로’가 조성돼 앞으로는 잠원·압구정동을 걸어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오갈 수 있게 된다.서울시(도시교통본부)와 서울지방경찰청은 지금까지 안전한 보행로가 없어 불편하고 위험했던 잠원로와 압구정로가 만나는 남·북에 각 310m의 직선 보행로를 조성하는 공사를 지난달 30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잠원로와 압구정로가 만나는 구간의 북측에는 기존에 보행로가 있었지만 직선이 아니라 M자 형태로 1백여m 이상 돌아서 걸어가야 해 불편했고, 남측에는 보행로가 없어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았다.특히 이 구간은 주로 잠원동 인근에 거주하는 신사고와 현대중 학생들이 등·하교에 이용하는 길로, 학교와 지역주민으로부터 보행로를 설치해 달라는 요청이 여러 차례 제기되어 왔다.그러나 고속도로 진출
[kjtimes-견재수 기자] 서울과 세종시 간 연내 고속도로 노선이 신설된다. 이달 말부터 하루 4회 운행 예정이며 세종시에 대한 교통 접근성이 지금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정부부처의 세종시 이전에 맞추어 서울(강남터미널)-세종시간 고속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연내 운행을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주)동양고속운수, (주)금호고속에 대해 고속버스 노선 신설을 인가하고, 일반형 고속버스를 업체당 1대씩 배차(총2대)하여 이번 달 말부터 하루 4회 서울-세종간 운행할 예정이며, 요금은 8,000원이다.지난 7월 세종특별자치시의 공식 출범에도 불구하고 서울-세종간 고속버스 노선이 없어 고속버스 노선을 신설해 달라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금번 서울-세종간 고속버스 노선 신설로 수도권에서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하는 방문객들과
[kjtimes=정소영 기자] 삼성전기는 지난 1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지역 저소득층 가정에 사랑의 연탄 2,500장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달 봉사활동에는 권승택 총감독, 길영아 감독을 비롯해 정재성, 이효정 등 19명의 삼성전기 배드민턴단 소속 선수들도 동참해 사랑을 나눴다.
[kjtimes=견재수 기자] 대우건설이 지하 8층~지상 19층 연면적 50,218.36㎡규모의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 근린생활시설을 분양 중이다.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25-19번지 외 4필지에 들어서는 해당 시설은 3.3㎡당 분양가 2450만원~1억1300만원선(부가가치세 포함)으로 추천업종은 식음료점, 커피전문점, 금융, 메디컬, 클리닉, 학원 등이다.지상 4층~지상 19층에는 총 728실 규모의 오피스텔이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3층의 총 110개의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의 상가의 최대 강점은 입지다. 특히 사업지는 2호선·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 1번출구에서 약 34m거리에 위치하여 유동수요의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강남역 주변은 삼성타운을 비롯한 다수의 기업과 세무서·세무사 사무실, 편입학원·로스쿨학원 등이 밀집한 지역으로 직장
[kjtimes=김봄내 기자]SK CC는 2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발주한 ‘호남고속철도 통합망관리시스템 및 정보통신망설비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호남고속철도 오송역에서 광주송정역에 이르는 184.5km 고속철도구간의 주요 역사 및 철도교통관제센터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고속철도 전송설비, 열차무선설비, 역무용 통신설비는 물론 역사 전체 통신장비에 대한 통합망 관리체제 구축이 주요 목적. SK CC는 이번 수주에 따라 호남고속철도에 최적화된 통합 망관리 및 장비 관리 자동화 체제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호남고속철도 각 역사 내 근거리 통신망(LAN, Local Area Network)과 각 역사와 철도교통관제센터를 하나로 묶는 광대역 통신망(WAN, Wide Area Network)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L2스위치, L3스위치, L4스위치, 방화벽과 IP관리시스템 등 통신망
[kjtimes=이지훈 기자]제4알뜰주유소 이르면 이달 공식 출범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유소업계에 따르면 주무부처인 지식경제부는 한국자영주유소연합회(이하 연합회) 소속 업주 16명이 제출한 ‘KG(Korea Global)알뜰' 설립 계획을 승인하고 3일 물가관계장관회의에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이다.이 안건이 통과되면 4번째 알뜰 브랜드가 출범하게 된다. 현재 농협중앙회가 직영하는 NH알뜰·한국도로공사 소속 EX알뜰·자영알뜰 등이 있다. 업계에선 시설공사에 1주일가량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이달 내 ‘KG 알뜰’ 1호점이 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일 현재 전국에 등록된 알뜰주유소 수는 총 800여 개다. 정부가 올해 목표한 1000개 확보에는 못 미친다. 하지만 이들은 독자 알뜰 브랜드를 구축함으로써 공급선 다변화·공동구매에 따른 공급가 인하 등 ‘규모의 혜택’을 누
[kjtimes=임영규 기자]정체상태에 빠진 신용카드 업계가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돌파구는 다름 아닌 특정 기관·단체와 연계하는 제휴카드 발급. 물론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현재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곳은 우리은행과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이다. 우리은행의 경우 지난달 소방방재청과 제휴를 맺고 ‘생명존중 2X 베타카드’와 ‘더원 체크카드’를 발급했다. 이 카드는 이용금액의 0.1%를 생명존중기부금으로 적립해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등 취약가구에 생명존중물품을 지원하는데 사용한다.부산은행은 최근 부산경남철강유통업협동조합과 상호협력을 위한 제휴카드 발행협약식을 가졌다. 부산경남철강유통조합 제휴카드는 주유할인과 음식점 할인, 신차할인 등 다양한 할인혜택과 함께 신용카드 이용금액의 0.2~0.3%를 출연해 조합 발전
[kjtimes=서민규 기자]신한은행은 골드리슈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골든데이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2010년 8월 출시한 신한은행 자체 브랜드 골드바의 판매가 3만개를 돌파한 것을 기념하고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것.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3일부터 2012년 2월 28일까지 석 달간 실시할 예정이다. 이 기간 중 골드리슈 계좌상품과 골드리슈 골드바 구매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10그램 골드바 9명,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 15명, 고급 주방용품 30명 등 푸짐한 선물 제공할 계획이다.그런가 하면 1kg 골드바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300개 한정으로 십장생 무늬가 새겨진 고급 보관케이스를 증정한다. 이밖에도 오는 2013년 11월 30일까지 생일이나 결혼을 맞이한 고객들에게 축하의 의미를 담아 골드리슈 계좌입금 시 70%, 골드바 구매
[kjtimes=임영규 기자]최근 제조업체인 A사 B회장의 행보가 재계호사가들의 안테나에 잡혔다. 그가 경제 범죄관련 실형을 받은 그가 1년6개월 만에 경영복귀를 가시화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호사가들에 따르면 A사는 오는 중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B회장을 공식적인 사내이사로 선임하기로 했다고 한다. 하지만 업계 일각에선 그의 범죄 이력을 두고 ‘시기상조’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B회장은 A사 지분 19%를 보유하고 있는데 지난해 2월 A사에서 19억원 규모의 횡령과 배임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확정 판결을 받아 현재 집행유예기간이다. 업계 일각에선 이를 두고 금융사의 경우 범죄 경력이 있는 자는 5 년간 업계에 발을 들여놓지 못하게끔 법적으로 제한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라고 비난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한다. A사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