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영규 기자]일본의 상장 대기업 중 30%가 실적전망을 하향 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일본 현지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아사히신문은 2일, 도쿄증권거래소 1부 시장에 상장된 대기업의 30% 이상이 올 회계연도(2012년 4월∼2013년 3월)의 매출과 순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보도했다.아사히신문은 보도를 통해 유럽의 재정 위기 지속과 세계 경제 성장의 엔진인 중국 경제의 감속,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갈등에 따른 중국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 등이 일본 기업의 실적을 압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도쿄증권거래소 1부 시장 상장사는 애초 올해 영업이익이 작년도보다 15.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현재 9.1% 증가에 그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특히 전자업종과 철강업종의 감소세가 클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대규모 적자가 예상되는 파나
[kjtimes=임영규 기자]최근 재계호사가들의 시선이 A그룹 B회장의 행보에 쏠리고 있다. 얼마 전 B회장이 그룹 계열사들에게 전방위 특명을 내린 까닭이다. 이에 따라 호사가들의 관심이 그 배경으로 모아지고 있는 것이다. 호사가들에 따르면 A그룹은 현재 연말을 앞두고 계열사별로 회사채를 통한 자금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한다. 신용등급을 보유한 대부분의 계열사들이 회사채 발행에 나서고 있을 정도라는 것이다. 실제 A그룹은 지난 9월 이후 최근까지 두 달 사이 계열사들을 통해 발행한 회사채 규모가 1조5700억원 가량이다. 9개 기업이 회사채 발행을 끝낸 상태다. 호사가들은 B회장이 이처럼 자금 확보를 지시한 이유로 저금리 상황을 최대한 활용해 기존의 고금리 차입금을 갚아 금융비용을 줄이려는 일종의 ‘금리 갈아타기’ 전략을 생각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애플이 2일부터 판매하는 새 태블릿PC '아이패드 미니'에 삼성전자의 액정표시장치(LCD) 모듈과 SK하이닉스의 플래시메모리 반도체가 부품으로 쓰였다.미국의 전자제품 수리 전문사이트 '아이픽스잇'은 사전 입수한 '아이패드 미니'를 분해한 결과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부품들이 장착돼 있었다고 밝혔다.LCD를 동작시키는 반도체는 삼성전자의 1024x768 해상도용 제품이었고, 하이닉스의 메모리는 16기가바이트(GB) 용량의 낸드 플래시였다.정보기술(IT) 전문지 컴퓨터월드와 PC매거진 등에 따르면 표시장치에 삼성 제품이 쓰였다는 점은 다소 의외다.삼성과 애플이 한국과 미국 등 세계 각지에서 '특허 전쟁'을 벌이고 있고, 애플이 삼성 제품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 한다는 점은 IT업계에 널리 알려져 있었기 때문이다.시장조사업체 NPD디스플레이서치는 애
[kjtimes=김봄내 기자]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상호출자ㆍ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 63곳의 총 계열사 수가 1831개로 지난달보다 16개 줄었다고 밝혔다.이들 기업집단은 5개사를 새로 편입하고 21개사를 제외했다.대기업집단 계열사 수는 7월에 7개, 8월 3개가 줄었고, 9월에는 6개가 늘었다.한국전력공사는 증기ㆍ온수공급업체 청라에너지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현대중공업은 디젤엔진 제조업체 현대커민스엔진을 세웠다.삼성은 온라인광고 대행업체 오픈타이드차이나를 청산했다. SK는 통신설비 관리업체 브로드밴드디앤엠 등 4개 업체를 흡수합병했다.롯데는 식품가공업체 롯데후레쉬델리카를 흡수합병하고 청라에너지 지분을 매각했다.농협은 ‘블루오션기업재무안정제1호PEF’가 계열사에서 제외돼 이 PEF가 지분을 보유한 대우로지스틱스 등 7개사의 지배력을 상실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시리즈 MVP로 선정된 이승엽 선수가 기아차로부터 '뉴 쏘렌토R'을 증정 받았다.MVP 시상에는 기아자동차 김재훈 이사와 KBO 구본능 총재가 시상자로 나서 이승엽 선수에게 ‘뉴 쏘렌토R’ 수상보드와 MVP 트로피를 전달했다.이승엽 선수는 제공받은 차량과 함께 사진촬영을 한 뒤, 차량에 직접 싸인하고 입맞춤을 하는 등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2012 프로야구 공식 후원사인 기아차는 지난 7월 21일 열린 ‘2012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미스터 올스타’ 선수에게 ‘뉴 쏘렌토R’을 제공하고, 야구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 ‘UVO’ 체험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바 있다.또한 기아차는 이번 한국시리즈 1차전과 3차전에서 각각 시구를 맡은 연기자 김하늘과 션-정혜영 부부에게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http://www.facebook.com/mobisworld) ‘친구’들과 인터넷 파워블로거들을 대상으로 오늘 충북 진천에서 팬미팅을 가졌다. ‘Fan Carfe'로 명명된 이번 팬미팅에서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전장부품의 생산 메카인 진천공장과 모비스숲을 공개했다.진천공장은 AVN(Audio Video Navigation) 시스템과 텔레매틱스 시스템 등의 멀티미디어 제품과 차선이탈경보시스템(LDWS), AVM(Around View Monitor)등의 지능형 제품, 친환경차 부품 등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의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공장이다.팬미팅 참가자들은 진천공장 쇼룸 및 공장 투어를 통해 현대모비스의 첨단 생산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자동차 첨단기술 이해’를 주제로 준비된 특별 초청강사의 강연을 들으며 미래 자동차 산업의 방향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현대모비스가 최
[kjtimes=이지훈 기자]국내에서 유통된 고급휘발유의 3분 1이 서울 강남에서 소비된 것으로 나타났다.2일 대한석유협회·한국석유공사 등에 따르면 올해 1∼9월 전국에서 판매된 고급휘발유 53만3000배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24만9000배럴(46.7%)이 서울에서 소비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이른바 '강남3구'에서 소비된 양은 총 14만8000배럴이다. 이는 서울 소비량의 59.4%, 전국의 27.7%에 이르렀다.구별로 보면 강남구가 8만7000배럴로 기초자치단체 단위로는 전국 최대 소비량을 기록했고, 서초구 4만9000배럴, 송파구 1만2000배럴 등으로 나타났다.다만 세 지역의 고급휘발유 소비량이 전국의 42%에 달했던 2005년과 비교하면 비중은 다소 떨어진 셈이다.서울 이외 지역에서는 경기도가 11만5000배럴로 가장 높았고, 부산 3만3000배럴, 인천 2만3000배럴, 울산 1만8000배
[kjtimes=이지훈 기자]LG전자가 3분기 미국에서 100만대 넘는 LTE 스마트폰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2일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의 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는 3분기 미국에서 120만대의 LTE 스마트폰을 팔아 1분기 판매량(30만대)의 약 4배, 2분기 판매량(70만대)의 약 1.7배의 실적을 올렸다.LG전자 외에 미국 시장에서 LTE 스마트폰을 한 분기에 100만대 이상 판매한 스마트폰 제조사는 현재 삼성전자와 애플, 모토로라뿐이다.LG전자의 미국 내 LTE폰 누적 판매량은 3분기 말까지 270만대로, 3분기의 실적 흐름을 고려하면 최근 300만대를 돌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LG전자는 지난해 5월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 와이어리스를 통해 첫 LTE 스마트폰 레볼루션을 출시한 이후 옵티머스 LTE, 옵티머스 LTE 태그, 옵티머스 뷰, 옵티머스 LTE2 등 전략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여 왔
[kjtimes=김봄내 기자]LG상사가 보유한 GS리테일 주식 921만8240주(지분율 11.97%)를 전량 처분한다.이에 따라 LG그룹과 GS그룹이 계열분리 7년 만에 지분 관계를 완전히 청산하게 됐다.LG상사는 2일 GS리테일 주식을 시간 외 대량매매를 통해 매각키로 했다고 공시했다.LG상사가 보유한 GS리테일 주식은 2005년 LG그룹에서 GS그룹이 분리된 이래 LG 계열사가 보유한 GS 계열사의 마지막 지분이다.매각이 끝나면 LG와 GS의 지분관계는 완전히 정리된다.GS리테일의 지분 31.97%를 보유했던 LG상사는 작년 12월 GS리테일이 상장될때 보유 지분중 1540만주(20.0%)를 처분했다.LG상사는 매각 대금으로 재무구조 개선과 자원개발 투자사업의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jtimes=견재수 기자] 건강보험료 연체료가 2조원을 넘어섰다. 장기간 체납자 중에는 고속득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매달 지속적으로 떼이는 급여생활자들만 봉이라는 성토가 나올 법 하다. 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 1조6400억원이던 건보료 체납액은 해마다 증가해 올해 8월 기준으로 2조700억원까지 상승했다. 20개월 동안 500만원 이상을 체납한 개인사업자부터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을 체납한 연예인과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까지 직업군도 다양했다. 한 건설사는 52개월 동안 무려 4억원이나 체납하기도 했다. 400여만원을 체납한 의사는 재산만 65억여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관리 대상으로 분류돼 있지만 그렇다고 별다른 제약을 받지 않는다. 납부 독촉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버티는 것이다. 건강보험공단은 1000만원 이상 장기체납자, 특히
[kjtimes=キム・ボムネ記者] 国産化粧品と飲食などがアジア諸国で大きな人気を集めている。国内化粧品と飲食の製品の対アジアへの輸出は、最近3年間で2倍以上に急増した。1日、関税庁によると、国産化粧品のアジア輸出規模は2008年の2億1673万ドルで、昨年4億8511万ドルで2倍以上に急増した。今年の輸出は昨年より約16%増の5億6126万ドルを記録するものと推算される。これは、中国と日本をはじめ、タイ、ベトナム、インドネシア、フィリピン、マレーシアなど東南アジア5カ国を対象とした輸出高である。化粧品は特に東南アジア5カ国への輸出が大幅に上昇した。 5カ国に対する化粧品輸出規模は2008年2866万ドルで、昨年1億2853万ドルで4倍以上に成長した。 新興国の経済成長と韓流ブームなどが絡んだ結果と解釈される。 酒類と飲料のアジアへの輸出も同期間、1億9783万ドルから4億2877万ドルに急増した。今年は4億5590万ドル水準を記録すると予想される。ラーメンの輸出は2008年5890万ドルで、昨年9449万ドルに増えた。アジア新興国の経済成長は、韓国企業は内需市場の拡大という好材料として作用する。これまで自動車、化学、精油など"車ファジョン"に代表される景気敏感株コスピの上昇を導いてきたが、低成長時代を迎え、これまで相対的に疎外された消費財が長期的な成長株として注目されている。
[kjtimes=ギョン・ジェス記者] 現代モービスが現代・KIA自動車に供給する純正部品の梱包箱を新たに変更した。 新しい箱は今日から供給される製品に適用される。現代モービスが改装された包装箱は世界的なブランドに成長した現代とKIA車の品格に合うように独自のイメージを保護しながらも、それぞれのブランドイメージを差別化し、車両製造時に使用される同じ品質と厳しい設計仕様を満足した純正部品の画像を強化するための次元である。これに現代車純正部品の包装には、高級で洗練されたブルーの背景を使って現代車固有の"希望・可能性・信頼"のイメージを強調し、KIA自動車純正部品のパッケージはホワイトの背景に赤CIで構成し、"躍動感・原動力・活力"のイメージで差別化した。しかし、現代・KIA自動車純正部品の梱包箱の両方に自動車の計器
[kjtimes=キム・ボムネ記者] ミン・ビョンドク国民銀行頭取は1日、急速に変化する金融生態系の成長には、金融傾向を読んリードする銀行がすべきだと強調した。ミン頭取は同日、ソウル汝矣島本店で開かれた創立11周年記念式典では、グローバル金融危機に伴う資本規制と銀行の社会的責任が大きくなっていると先導銀行としての役割を注文した。ミン頭取は"過去には、資産が多くの利益を多く出す銀行は、顧客が多くの銀行がリーディングバンクであった。 しかし、今では社会的責任を果たし、お客様の信頼を得なければなら新しい基準が追加された"と説明した。パラダイムの変化を読み、トレンドをリードする銀行になるには、銀行中心の経営ではなく、顧客中心の経営を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提言もした。ミン頭取は緩んだ琴の行を再調整するように変え結ぶ"して県警章(解弦更张)"の姿勢で社員が原則に忠実と頼んだ。 顧客の信頼を得るには、礼儀正しい態度と専門的な力量を育てて信頼を大切にする習慣を養うという点も力説した。成長を追求する過程では、段階的な選択と集中、リスク管理が必要であると付言した。統合国民銀行は、1963年と1967年に設立された旧国民銀行と住宅銀行対等合併で2001年11月1日に発足した。
[kjtimes=ギョン・ジェス記者] 発売以来、今まで10億瓶以上売れユニベラ代表製品として位置づけた "スキンケア100" が11月からアシアナ国際線機内に搭乗する。 今までは製品購入のためにユニベラUPのみ可能だったが、今後アシアナ国際線機内免税店でも購入が可能になった。 最近、韓流ブームによって、世界のあちこちで内・外国人の国際線利用が増えている傾向に航空会社の機内免税店は国家イメージとブランドを一層アップグレードさせることができる舞台となっている。 特に、機内免税店は空港近くにある地上免税店よりも時空間的に顧客の集中度が高く、販売製品の顔ぶれを見ると、世界的なブランドパワーと品質を備えなければならない。 米国テキサス州、メキシコのタンピコ、中国の海南などアロエ栽培に最も最適化された海外地域に大規模な農場を運営しているユニベラは、高品質のアロエ原料製品である "スキンケア100"を1987年の発売以来、1分に80個ずつ販売してている。 特に、今回の機内免税店に入る製品は、去る6月に新しくリニューアルされたものでアロエ生に比べ6倍も高い栄養成分を持った原料を100%使用した。 一般的に旅行して不慣れな環境のために最も損傷を受けやすいのが肌なのにスキンケア100を通じて疲れたお肌の免疫力を強化させ、皮膚の再生、穏やかな、保湿、肌トラブルの改善にも効果を見ることができる。加えて、
[kjtimes=ギョン・ジェス記者] GS建設は10月31日環境BTOプロジェクトの第主幹社として参加した "蔚山広域市資源回収施設"の竣工式を開き、本格的運用に入ると明らかにした。 蔚山広域市が発注し、GS建設のほか3つの建設会社、財務的投資家が設立した蔚山グリーン(株)が民間投資の提案方式で進行した今回の工事は、蔚山広域市南区ソンアム洞一帯に約1,700億ウォンを投資して毎日250トンのゴミを焼却することができる焼却施設1基を増設し、2,480千m3規模のゴミを埋め立てすることができる埋立施設、余熱利用設備などで構成されている。 これにより蔚山広域市の資源回収施設は、既存の運用中、一日400トン規模の焼却施設と合わせて計毎日650トンの可燃性廃棄物を焼却することができる規模を備えるようになった。 蔚山グリーン(株)は蔚山広域市と去る2008年 '蔚山広域市資源回収施設の民間投資事業(BTO)の実施協定を締結した後、2009年に着工に入ってから今月竣工し、今後15年間の運営を引き受けることになる。 GS建設は主幹事として参加した今回の環境BTO民間投資事業を成功裏に完了することにより、資源回収施設の設計、建設、維持管理及び事業施行実績を確保することになって、国内の廃棄物のエネルギー化事業への参加の範囲を拡大することができた。 現在、GS建設は今回の蔚山市の資源回収施設の民間投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