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키자니아 서울이 최근 빈번해지고 있는 지진 등의 재난 대비를 위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로 지진대응 매뉴얼을 업데이트하고 지난 9일 전 직원이 참여해 실전 지진 대응·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대피훈련에서는 대피 안내방송 후 각 부서별 담당 위치로 이동, 고객 대피 유도, 잔류자 확인 후 전원 대피, 상황 종료까지 실전 상황을 그대로 연출하며 일사 분란하게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실전과 동일한 상황 속에서 각자의 임무를 직접 수행하게 함이며,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빈틈없이 고객을 대피시킬 수 있도록 교육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 전원은 아이들이 주 고객인 만큼 당황하지 않고 침착한 모습으로 체계적인 대피를 지원하는 역할과 책임을 다시금 공유했다. 키자니아 코리아는 서울과 부산 모두 재난 대응 매뉴얼을 구축해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또한 분기 1회 실시되는 전 직원 정기훈련 외에도 매니저와 트레이너 대상으로 화재 진압을 위한 긴급 출동 훈련을, 각 체험 시설을 담당하는 슈퍼바이저 대상으로 소방시설 사용법을 매월 1회 진행하고 있다. 이전까지는 화재 대응이 주…
[kjtimes=견재수 기자] BMW그룹이 'BMW i' 출시 3년 만에 전기차 모델 1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지난 2013년 11월 글로벌 시장에 처음으로 소개된 'BMW i’는 BMW 그룹의 진보적 기술력을 대표하면서 총 10만 대 이상의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전세계 고객에게 인도해 자동차 산업의 미래방향을 제시해왔다.순수 전기차 모델인 BMW i3는 단일 모델만으로 6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프리미엄 컴팩트 전기차 세그먼트에서 가장 성공한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모델인 BMW i8은 2014년 중반 이후 1만대 이상이 판매됐다. 'BMW i 퍼포먼스(BMW iPerformance)' 모델명으로 판매되고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들도 약 3만대가 판매되며 ‘BMW i’의 기술력이 성공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다시금 증명했다. BMW 그룹은 전기차 만을 위한 별도 사업부문을 운영, 현재까지 순수 전기차 모델인 BMW i3를 포함해 총 7종의 순수 전기차 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했다.오는 2017년에 뉴 MINI 클럽맨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0
[kjtimes=최태우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 www.wooribank.com)은 지난 7일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에서 현지법인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베트남 중앙은행으로부터 지난 10월말 우리은행 베트남 현지법인 신설 승인을 취득하고, 우리은행장, 이혁 주(駐)베트남 대사 및 베트남 중앙은행, 베트남 총리실, 현지 진출 한국기업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현지법인 출범식을 가졌다.우리은행은 이미 하노이와 호치민 두 곳에 지점형태로 운영 중이었으나, 금번 현지법인 설립으로 본격적인 현지 리테일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특히, 베트남 현지법인은 채널과 상품 등을 다양화하고 적극적인 현지영업 추진으로 조기에 베트남 외국계은행 중 선두권으로 진입할 계획이다. 베트남 북부지역인 박린, 하이퐁 지역과 남부지역인 동나이, 빈증 지역 등으로 영업망을 강화하기 위해 법인설립 첫해는 3개, 이후 매년 5~7개 네트워크를 신설해 단기간에 약 20개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또한, 리테일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상품 라인업을 구축한다. 우리은행은 우리카드와 함께 2017년 상반기 중 베트남 현지 신용카드 시장에 진출할 계획으로, 현지 고객
[kjtimes=권찬숙 기자] 세계 1위 타이어 기업 브리지스톤의 한국법인 브리지스톤타이어세일즈코리아(대표이사 신구 진/이하 브리지스톤 코리아)가 타이어 구매-유지-관리까지 타이어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B-셀렉트(B-Select)’ 인천(인천 남동구 구월동 1234-9, 오토상사)을 지난 5일 오픈했다. 부산에 이어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개점한 B-셀렉트는 고성능화 하는 자동차, 다양해지는 운전자의 운전 취향과 습관, 친환경에 대한 관심 고조라는 시장 흐름을 수용한 타이어 종합 서비스 센터다. 전시공간에 전시된 각종 타이어 제품의 특성을 고객이 직접 확인하고 자신의 운전취향과 습성에 맞는 타이어를 전문가로부터 상담 받아 현장에서 선택 구매할 수 있는 종합 타이어 서비스 매장이다. 타이어 구매뿐만 아니라 타이어 점검 및 보수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갖춰, 고객이 종합적인 타이어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B-셀렉트' 인천은 총 6대의 차량을 점검할 수 있는 피트존(Pit Zone), 타이어 정비, 관리, 교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업구역(Working Area), 고객이 편안하게 작업을 기다릴 수 있는 라운지…
[kjtimes=최태우 기자] 우리은행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신용보증기금, ICT 융복합 기술사업화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일 대전에 위치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이광구 은행장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상훈 원장, 신용보증기금 황록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업무협약에서 ICT 융복합 기술사업화를 추진하는 우수기업에 대해 금융 및 비금융 지원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업무협약에 따라 ▲ETRI 추천기업에 대한 보증 및 투융자 우대지원, ▲기술자문 및 RD 지원, ▲우수 기술보유 기업에 대한 공동 투자 협력 등을 진행한다.특히, ETRI가 보유한 1000여 ‘ETRI 패밀리기업’에 대해 우수기업을 추천하면, 신용보증기금이 보증료 0.2%p 감면, 보증비율 90%까지 확대하는 등 보증지원을 한 뒤, 우리은행은 기업이 신보에 납부할 보증료 중 일부(연간 0.2%p)를 3년간 지원하고 기업별 여신금리를 최대 1.0%p까지 우대해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이광구 우리은행장은 “ETRI, 신용보증기금과의 협업이 ICT 융복합 기술사업화를 추진하는 유망 중소기업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서는 이번 협약
[kjtimes=최태우 기자] 두산연강재단은 서울대학교병원 외과 양한광 주임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외과 김종만 교수를 ‘2016 두산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 수상자로 선정, 지난 5일 서울 양재동 The-K 호텔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양광한 주임교수는 ‘절제에 의한 치유가 불가능한 진행성 위암에 대해 위절제술 후 항암화학요법과 단독 항암화학요법 간의 비교를 위한 다국가, 다기관, 무작위배정 제3상 임상시험’이라는 논문을 통해 전이가 있는 4기 위암의 치료에서 위절제술은 생존율을 높이지 않으며 항암치료가 표준이라는 점을 검증해 높은 평가를 받아 2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김종만 교수에게는 ‘한국에서 시행한 C형 간염 간이식 환자의 결과: 다기관 연구’라는 논문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C형 간염으로 간이식 받은 환자들의 생존율 및 예후인자와 면역억제제의 영향을 밝혀 수상자로 선정돼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두산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은 한국 외과학 발전과 외과의들의 연구 의욕 고취를 위해 2007년 제정됐다.…
[kjtimes=견재수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올해 3분기(연결기준) 매출 7509억원, 영업이익 147억원을 달성했다고 3일 공시했다. 3분기(누계) 매출액 2조1663억원, 영업이익 406억원을 기록했다. 건설부문의 매출 상승이 전년 동기 대비 109억원 증가한 7509억원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주택사업이 올해 누계기준으로 작년 대비 2배 가까운 성장세를 보였다. 하지만 수입차 시장의 경쟁 심화와 무역부문 사업구조 개선 작업으로 유통부문은 매출이 감소해 다소 희비가 엇갈렸다. 영업이익은 2015년 3분기 당시 일회성 연결 수익 인식으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18억원 감소하였지만,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3억원(27%) 증가한 155억원이다. 세전이익은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10억원을 기록했다. 재무구조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긍정적인 부분이 주목된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금융비용은 3분기에만 10억원(12%) 감소한 72억원을 기록했고 오해 3분기 누계로는 전년 누계 대비 100억원(32%) 감소한 210억원을 기록했다. 이처럼 실적개선과 금융비용 감소세 덕분에 올해 1·2분기에 이어 3분기 연속 이자보상배율 2이상을 달성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는 2일부터 시작된 신형 그랜저(IG)의 사전계약 건수가 하루 만에 1만5천973대에 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국내 사전계약을 시행했던 차종 중 역대 최고 기록이다. 기존 사전계약 첫날 최대 수치는 2009년 YF쏘나타가 세웠던 1만827대였다. 특히 신형 그랜저의 첫날 사전계약 대수는 국내 준대형 차급의 월평균 판매 대수 1만586대(2016년 1∼10월 기준)를 5천대 이상 넘어서는 실적이다. 또 현대차의 전국 830여개 영업소 한 곳당 약 19대 이상의 신형 그랜저가 하루 만에 계약됐을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신형 그랜저의 폭발적인 인기는 진일보한 역동적인 디자인과 '현대스마트센스' 등 동급 차량에서는 볼 수 없었던 첨단 안전 편의사양 등이 고객의 기대감에 부응했기 때문인 것으로 현대차는 보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에 고객들이 보여준 신형 그랜저에 대한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신형 그랜저의 돌풍을 앞세워 침체된 내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닛산의 다이내믹 세단 알티마가 올해 10월 한 달 동안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며 11월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는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알티마는 수입 중형 세단 최초로 2000만원대의 가격과 우수한 상품성을 어필하며 지난달 450대 판매를 돌파했다. 국내 첫 판매를 시작한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판매량을 달성한 것. 또 총 620대 이상 등록해 올 들어 가장 높은 월 판매량을 견인했다. 한국닛산은 역대 최다 판매량 기록을 기념해 알티마와 쥬크, 맥시마, 패스파인더 등 각 모델별로 무이자 할부와 40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기간 중 알티마 2.5 SL 구매 고객이 닛산 파이낸스 이용 시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3.5 테크(Tech) 현금 구매 시 400만원 상당 주유 상품권을 증정한다.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Maxima)는 구매 방법에 따라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또는 10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지원한다.이 외에도, 스포티 CUV 쥬크(JUKE) SV 모델 구매 고객에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닛산 파이낸…
[kjtimes=최태우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창민)이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과 원곡동 일대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 일반분양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9.5:1의 높은 경쟁률를 기록했다. 국내 최초로 3개 재건축단지(안산 초지1단지·초지상단지·원곡3단지)를 통합재건축한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는 전용면적 48㎡~84㎡, 지하 2층~지상 37층에 아파트 27개동 총 4030세대 규모다. 이 가운데 특별공급 217가구를 제외한 1171가구 모집에 2만2828명이 청약 접수를 완료했다.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별로 48·49㎡650세대, 59㎡639세대, 72㎡56세대, 84㎡43세대다.일반분양분의 93%가 59㎡ 이하의 소형으로 구성됐다. 최고경쟁률은 메트로단지 84㎡형으로 135.6대 1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48㎡ 5.8대 1 △49㎡ 7.6대 1 △59㎡A 47.8대 1 △59㎡B 14.7대 1 △59㎡C 11.8대 1 △72㎡ 23.2대 1 △84㎡ 54.2대 1 등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가 이처럼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인 배경으로는 KTX(예정)와 수도권 지하철 4호선 이용이 가능한 초지역, 소사-원시선 화랑역
[KJtimes=장우호 기자]KT하이텔(이하 KTH)은 28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472억원, 영업이익 18억원, 당기순이익 1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컨텐츠 유통, ICT플랫폼이 고전했지만, T커머스가 여전히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며 전사 실적을 끌어올렸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9%, 영업이익은 157.3% 각각 증가했다. 3분기 실적 호조는 T커머스가 이끌었다. T커머스는 3분기 매출 199억원을 기록하며 직전분기 대비 27.6%, 전년 동기 대비 84.0%가 각각 증가했다. 3분기 누계 매출도 48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간 대비 74.2% 성장했다. 컨텐츠 유통 부문 매출액은 직전분기 대비 5.21% 떨어진 124억원에 그쳤다. ICT플랫폼도 직전 분기 대비 2.43% 떨어진 14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KTH의 T커머스 서비스인 K쇼핑은 지난 2012년 개국 이래 매년 100%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하며 T커머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가구별 맞춤 상품 영상을 송출하는 ‘고객 맞춤 T커머스’ 방송, 간편결제, 연동형 T커머스 도입 등 서비스 차별화에 주력하고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건설이 올해 3분기 매출 4조 4641억원, 영업이익 2751억원, 당기순이익 135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 연결 실적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한 13조 4386억원, 영업이익은 4.4% 증가한 7507억원, 당기순이익은 6,8% 감소한 3903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실적만 놓고 보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4.1% 증가했지만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 5.2%, 16.8%로 감소했다. 현대건설은 국내외 대형 현장의 매출 확대와 해외 부문에서의 지속적 수익성 개선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 쿠웨이트 자베르 코즈웨이 해상교량 공사, UAE 원자력발전소 등 해외 대형 현장의 본격적인 진행과 현대케미칼 혼합 자일렌 공사, 경기도 광주 힐스테이트 태전 등 국내 현장의 매출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해외 부문 수익성의 지속적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해외 부문 원가율을 1.0%p 개선하면서 영업이익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원화 강세 및 과징금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미청구공사는 지속적으로 낮춰가고 있다. 3분기 미청구공사 금액은 3조6089억…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명문학군과 주거 인프라가 풍부한 신정도시개발사업 지구 내에 ‘목동파크자이’를 11월 분양한다고 밝혔다. 목동파크자이는 지하 3층~지상 15층 8개 동으로 전용면적 84~92㎡ 356가구로 모두 일반분양이며, 교육환경으로 관심이 높은 서울 목동 신시가지 남측에 위치한다. 강서3학군에 포함돼 있으며 특목고 진학률이 높은 목일중, 봉영여중 등이 가깝고 유명 입시학원이 몰려있는 목동 학원가도 인근에 있다. 쾌적한 자연여건도 뒷받침 하고 있다. 신정도시개발지구내 공원과 인근에 위치한 갈산공원(생태순환길, 피톤치드원 등) 그리고 안양천까지 인접해 단지 배치상 일부 가구는 갈산공원과 안양천의 사계절 다채로운 조망권까지 확보된다. 특히 3만3844㎡ 규모의 공원, 문화, 주거 복합 공간 등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어서 계획 단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서울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도심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 수월해 교통여건도 좋다. 이마트,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양천구청, 양천구민회관, 양천세무소 등 인근 목동13,14단지 내 다양한 편의시
[kjtimes=권찬숙 기자] 브리지스톤그룹이 일본 구루메 공장의 항공기 레디얼 타이어 생산능력 증강을 위해 오는 2018년 말까지 총 21억엔(한화 약229억)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리지스톤 그룹의 항공기 타이어 사업은 타이어 제조생산에서부터 리트레드 타이어, 관련 기술 서비스까지 전세계 규모의 종합 솔루션 사업을 구성하고 있고 항공기 제조사는 물론 여객/화물 항공운송회사와 긴밀한 사업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들어 새로운 항공기 레디얼 타이어는 구루메 공장과 도쿄 AP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브리지스톤은 또한 항공기 리트레드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으며 일본, 미국, 벨기에, 중국 등을 포함해 전세계 지역에서 다양한 항공기 타이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브리지스톤의 구루메 공장은 항공기 타이어뿐만 아니라 승용차, 소형 트럭, 레이싱차 용, 농업 및 산업용 타이어 등 다양한 용도의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다. 구루메 공장은 전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브리지스톤 직원들이 브리지스톤의 창업 정신을 배우기 위해 방문하는 곳이자 브리지스톤의 탄생지다. 창립 이후 85년동안 "우수한 품질로 사회에 기여한다"라는 기업철학을 구현하는데 핵심 역할을…
[kjtimes=최태우 기자] 현대기아차가 대한민국 전역에 AS거점을 갖추고 합리적인 가격과 부품 및 공임비로 고가의 일부 수입차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수입차 부품 값이 차 메이커에 따라 많게는 3배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 일부 업체는 고가의 독일 3사 브랜드와 비교해도 범퍼 등 주요 부품 가격을 갑절 이상 비싸게 책정해 한국에서 '부품 장사'를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는 상황. 업계 전문가는 '수입차 부품은 원래 비싸다'는 선입견에 따라 수입차 업체 간 수리비 격차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게 문제라고 지적한다. 일부 업체들이 신차 가격이나 서비스의 질과 무관하게 '싫으면 말고' 식으로 배짱 장사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수입차 업계 전문가는 "수입차 업계가 AS 가격을 낮추고 균일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일부 업체와 딜러사들은 과거의 폭리정책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며 "프로모션 등으로 신차 가격을 싸게 해주면서 향후 부품 값과 공임 등 AS를 통해 배를 불리는 업체들이 있어 소비자들이 꼼꼼히 챙겨봐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이처럼 일부 수입차 업체들이 부품 가격을 고가로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