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차우찬(29)이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는다. LG는 14일 프리에이전트(FA) 좌완 투수 차우찬과 4년 총액 95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금 55억원에 연봉 10억원의 조건이다. 역대 FA 계약금액으로는 최형우(4년 100억원), 박석민(4년 96억원)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대형 계약이다. 투수 FA로는 역대 최고액이다. 올 시즌 뒤 삼성 라이온즈에서 FA로 풀린 차우찬은 이번 FA 시장에서 김광현(28·SK 와이번스), 양현종(28·KIA 타이거즈)과 더불어 투수 '빅3'로 꼽혔다. 김광현이 SK 잔류를 선택하고, 양현종 역시 KIA 잔류가 유력해진 상황에서 그동안 거취가 불분명했던 차우찬은 해외 진출의 꿈을 접고 삼성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삼성은 차우찬의 잔류를 최우선 목표로 잡았으나 KIA로 둥지를 옮긴 최형우에 이어 팀 내 핵심 FA 2명을 모두 잃게 됐다. 차우찬은 구단을 통해 "LG에 입단하게 돼 기쁘고 넓은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게 돼 좋다"며 "마운드에서 팬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이병헌이 한 여성과 스킨십을 하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가 “가족처럼 친한 사이”라고 해명했다. 최근 이병헌은 홍콩에서 열린 Mnet 'MAMA'행사 이후 아내인 이민정과 함께 행사 뒤풀이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병헌은 한 외국인 여성과 어깨 동무를 하고 볼에 뽀뽀를 했고 해당 영상이 홍콩 언론에 공개됐다. 이 같은 영상이 논란이 되자 14일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병헌이 볼에 입을 맞추는 등 스킨십을 했던 여성이 오랜 세월 알고 지낸 가족 같은 지인이라고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비선 실세’ 최순실씨가 독일에서 귀국하기 직전 지인을 통해 고영태 씨에게 위증하도록 종용한 것으로 보이는 육성이 14일 공개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이날 국회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최씨가 지인과 한 전화통화 녹음파일을 공개했다. 박 의원실이 제공한 녹취록에 따르면 최 씨는 "나랑 어떻게 알았느냐고 그러면 가방 관계 납품했다고 그러지 말고 옛날에 지인을 통해 알았는데, 그 가방은 발레밀로인가 그걸 통해서 왔고, 그냥 체육에 관심이 있어서 그 지인이 알아서 연결을 해줘서 내가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하라)"고 말했다. 최 씨는 이어 "고원기획(최 씨가 고 씨와 함께 설립한 회사)은 얘기를 하지 말고, 다른 걸 좀 하려고 하려다가 도움을 받으려고 했는데, 도움을 못 받았다, 이렇게 나가야 될 것 같아"라고 덧붙였다. 다른 녹취록에서 최 씨는 "그러니까 고(영태)한테 정신 바짝 차리고 걔네들이 이게 완전 조작품이고 얘네들이 이거를 저기 훔쳐가지고 이렇게 했다는 것을 몰아야 된다"며 "이성한(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이도 아주 계획적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14일 "최근 3적(賊), 8적, 10적이라는 말을 하는데 저를 '주적'으로 생각해달라"면서 "저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친박(친박근혜)'"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저 이정현이 '주적'이다. 박근혜 대통령을 오늘 이 지경으로 만드는 데 절반 이상의 책임이 저에게 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에게 돌팔매질을 하고, 비난해 달라. 한 사람을 보내서 이 당을 살릴 수 있다면 어떤 것도 해달라"며 "전라도 놈이 3선 국회의원을 했고, 두번 청와대 수석을 했고, 당 대표도 했으니 이제 원도 한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김무성 전 대표 등 일부 비박계 의원들의 탈당 검토를 염두에 둔 듯 "이제 우리 뭉치자. 제발 나간다는 소리 좀 하지 말아달라"면서 "여러분의 당이 아니지 않느냐. 여러분이 정치를 시작하기 전부터 많은 보수세력이 가꿔온 당이고 목숨 걸고 지켜온 당이 아니냐"고 거듭 호소했다. 그는 또 "노태우 정부 때부터 지금까지 33년간 보수정당에 몸담고 최선을 다했다"면서 "앞으로 유승민 의원이 대통령이 되거나 김무성 의원이 대통령이 되면…
[KJtimes=김봄내 기자]시카고 수제 팝콘 브랜드 가렛팝콘샵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2016 가렛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출시한다. 오는 14일부터 한정 판매 되는 '2016 가렛 크리스마스 패키지'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따뜻한 홈파티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2016 가렛 크리스마스 패키지'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가렛팝콘샵의 '레드 그린 틴'에 크리스마스 파티 아이템을 함께 구성해 포근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가렛 크리스마스 패키지는 2갤런 사이즈의 가렛팝콘샵 레드 그린 틴에 스테디셀러 메뉴인 ▲시카고믹스 ▲말차 카라멜크리스프 ▲플레인 ▲아몬드코코 카라멜크리스프가 담겨 있어 인기 메뉴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홈파티에 필요한 망토담요, 크리스마스 머그잔도 함께 구성해 가격은 4만 9천원이다. 크리스마스 패키지는 가렛팝콘샵 잠실 롯데월드몰점,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트리트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렛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홈파티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달콤한 수제 프리미엄 팝콘과 크리스마스 소품을 함께 구성해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출시하게 됐다"며 "다양한 파티 아이템과 가렛팝콘이 제공되
[KJtimes=김봄내 기자]휴롬은 이달 가정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건강한 티(tea)를 즐길 수 있도록 ‘휴롬 티마스터(Hurom Tea Master)’를 출시한다. 휴롬 티마스터는 한방티, 과일티, 블렌딩티 등 티 종류에 따라 설정하기 어려운 온도와 시간을 버튼 하나로 간단하게 조절할 수 있어 티 전문점에 가지 않아도 재료의 맛과 영양, 농도, 향을 최적의 상태로 구현한 건강티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휴롬 티마스터의 핵심 기능은 시간 조절에 있다. 과일차, 꽃차 모드 10분, 한방차 모드 30분, 약탕 모드 60분 등 티 종류에 따라 최적의 시간이 설정되어 맛과 영양을 극대화한다. 또한 우려내는 동안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재료의 영양을 보존하고 우려낸 티를 오랫동안 따뜻하게 데워준다. 김대표는 “한약을 달일 때 약재의 영양을 최대로 끌어내기 위해 장시간 정성스럽게 달였던 어머니의 손길을 모티브로, 휴롬 티마스터도 한방차를 최적화된 온도와 시간으로 우려내고 유지해 티의 효능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휴롬은 기기뿐만 아니라 티 원료 개발에도 직접 참여하며 상당히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공인 한약재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12월 14일 청담동에 위치한 청담스타빌딩에 입점하며 1,000번째 스타벅스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1,000호점의 매장명은 청담스타점으로, 국내 7번째 커피 포워드(Coffee Forward) 매장이기도 하다. 커피 포워드 매장은, 단일 원산지에서 극소량만 재배되어 한정된 기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스타벅스의 리저브 원두를 다양한 방식의 추출 기구를 통해 제공하며, 고객과의 긴밀한 소통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스타벅스가 올해 런칭한 바 있던 프리미엄 컨셉의 매장이다. 현재까지는 신세계김해점, 세종어진점, 한남동점, 스타필드하남 2F(리저브)점, 광화문점, 신세계대구 8F(리저브)점에서 운영되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번 1,000호점 오픈과 관련해, 그동안 스타벅스가 경험해 왔던 음료, 푸드, 파트너, 인테리어 등의 모든 노하우를 집약해 이번 청담스타점을 스타벅스의 커피 포워드 매장 중에서도 최고의 프리미엄급 매장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스타벅스는 청담스타점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는 프리미엄급 음료와 푸드를 선보인다. 청담스타점에서만 독점 판매하는 41종의 프리미엄 푸드
[KJtimes=이지훈 기자]최순실(60·구속기소)씨의 단골 성형외과의 김영재 원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멍자국 사진에 대해 "필러 자국 같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청문회의 증인으로 출석해 박근혜 대통령 얼굴에 있는 피멍 자국에 대한 소견을 묻는 말에 "필러같다"며 "필러는 피멍이 안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 사진은 혈관을 터트려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해당 사진은 2014년 4월 16일 참사 이후 세월호유가족들과의 면담을 앞둔 5월 13일에 찍힌 것으로 박 대통령 입가에 피멍 자국이 확인된다. 김 원장은 이 피멍 자국에 대해서는 필러 같다고 인정하면서도 자신은 안면 시술을 한 적은 없고 청와대에 출입해 진료를 본 적은 있다고 답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신보라 대위(전 대통령경호실 의무실 간호장교)는 14일 박근혜 대통령의 입 주위 멍 자국에 대해 "미처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국회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이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같은해 5월 9∼13일의 박 대통령 얼굴 사진을 제시하며 한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이 의원이 "대통령 얼굴에 이 정도 멍이 여러 차례 있었다"며 "이 시술을 누가 했을까"라고 묻자 신 대위는 "그런 시술을 본 적이 없어서 그것에 대해선 모르겠다"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국회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14일 청문회에 불출석한 청와대 이영선·윤전추 행정관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김성태 특위 위원장은 "두 증인은 청와대 부속실 행정관으로서 박 대통령과 최순실 씨의 일정을 잘 알고 가교 역할을 수행한 핵심 증인"이라며 "오늘 오후 2시까지 청문회장으로 동행할 것을 명령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청문회 시작에 앞서 국회 직원들을 불러 두 행정관의 소재지로 가서 동행명령장을 전달할 것을 지시했다.…
[KJtimes=임영규 기자]“연말이 다가오면 힘겹게 겨울을 나야 하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떠오른다. KB금융그룹은 국민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온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의 일성이다. 윤 회장은 지난 13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연말 이웃돕기성금 5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14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회 전반에 걸친 모금활동을 통해 불우한 이웃을 돕는 ‘희망 2017 나눔캠페인’을 진행 중에 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전 계열사의 정성으로 모아진 50억원의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전달된다”며 “KB금융그룹은 성금기탁 외에도 12월 한달 동안을 ‘KB 따뜻한 겨울나눔’이라는 이름으로 불우이웃 등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회공헌 집중 실천기간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KJtimes=임영규 기자]“KB국민은행은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기업에 대해 금융비용부담 완화 및 신규 지원을 통해 일상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이 조류인플루엔자(AI)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들에 대한 금융지원 시행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금융비용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자대출 신규지원, 기한연장 조건 완화, 연체이자 면제 등이 그것이다. 14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직접 피해 기업뿐만 아니라 농축산물 도매 및 중개상 등 간접적으로 피해가 확인된 모든 소상공인 등이 이번 금융지원 대상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원금액은 피해규모 이내에서 운전자금은 최고 5억원, 우대금리는 최대 1.0%포인트까지 지원한다”며 “피해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추가적인 원금상환 없이 최대 1.0%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한 기한연장이 가능하고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한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KB국민은행은 피해기업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해당 지역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을 했다”면서
◇ 전보 ▲강남금융센터 1지점장 오진승 ▲강남금융센터 2지점장 김경식 ▲강남금융센터 3지점장 정현민 ▲영업부장 임익환
[KJtimes=김승훈 기자]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증권사들이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NH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가 우호적인 D램 업황과 환율 수혜에 힘입어 올해 4분기에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D램뿐 아니라 낸드(NAND) 가격도 오름세로 전환해 이 회사의 내년 연간 영업이익은 5조4800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올해 4분기 매출은 5조1000억원으로 전망되고 영업이익은 1조3700억원으로 종전 전망치인 1조2600억원을 거뜬히 넘어설 것”이라며 “SK하이닉스가 환율과 반도체 업황 호조 덕분에 대폭 개선된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 PC D램 평균 판매가격이 4GB DDR4 모듈 기준으로 지난달 18달러에서 연말과 연초에 20달러로 오르고 내년 1월 D램 가격은 20∼23달러로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관측했다. 같은 날, IBK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5만3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가격 상승 기조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D램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005490]와 엔씨소프트[036570]에 증권사가 관심을 가지면서 그 이유에 대해 시선을 쏠리고 있다. 14일 NH투자증권은 철강값 강세로 포스코 주가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철강가격 강세가 원가 부담을 극복하고 이 회사의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을 비롯한 북반부 권에선 봄과 가을이 철강의 계절적인 성수기에 해당한다”며 “재고비축 이후 계절적 성수기로 넘어가 내년 5∼6월까지 철강가격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변 연구원은 “중국이 수입하는 호주산 철광석 가격은 12일 기준 t당 83달러로 2014년 9월 17일 이후 최고치로 뛰었다”면서 “강점탄의 분기별 계약가격은 올해 3분기 t당 92.5달러에서 4분기 200달러로 올랐고 내년 1분기 285달러로 재차 상승할 것으로 보여 철강업체들은 제품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원료탄과 철광석 가격이 오르면서 원가 부담이 커질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고 원가가 먼저 오르고 가격이 상승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인 이익 감소는 불가피하다”며 “하지만 결국 이익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