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영규 기자]한진중공업[097230]은 27일 공시를 통해 인천 서구 석남동 토지 및 건물을 457억7000만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자산총액의 0.77%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산 매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한진중공업[097230]은 지난 5월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53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오세종(34)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빙상연맹 관계자는 27일 "오세종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매우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오세종은 이날 밤 서울에서 오토바이를 타던 중 유턴하는 차량과 정면으로 충돌해 사망했다. 빈소는 서울 한양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다. 오세종은 2003년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3천m 계주 금메달,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남자 5천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는 남자 5천m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같은 해 은퇴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28일 오전 9시 15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고려아연 2공장에서 황산이 누출돼 협력업체 근로자 6명이 화상을 입었다. 부상한 근로자 중 김모(60)씨 등 3명은 중상, 이모(62)씨 등 나머지 3명은 경상이며 이들은 응급처치 후 부산의 화상전문병원으로 이송됐다. 근로자들은 모두 협력업체 소속으로 이날 황산 제조공정 배관 보수 준비를 위해 4m 높이의 배관을 해체하다가 황산 1천ℓ가량(액체·농도 70%)이 누출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했다. 경상을 입은 김모(48)씨는 "고무장갑을 끼고 배관 볼트를 푸는데 갑자기 황산이 튀어나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고려아연은 다음 달 23일까지 정기보수 기간으로 사고는 첫날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을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9시 28분께 해당 밸브를 차단하고 방재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누출된 황산 대부분이 공장 내 집유시설로 흘러들어 갔으며, 주변 대기에서 유해가스 농도를 확인했으나 특이점이 나오지 않아 2차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뉴스킨 코리아(대표 마이크 켈러)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파마넥스가 오메가-3와 비타민미네랄, 식물영양소 성분을 한번에 섭취할 수 있는 3-IN-1 건강기능식품 ‘에이지락 유스스팬3(ageLOC YOUTHSPAN3)’를 오는 7월 선보인다. ‘에이지락 유스스팬3’는 오메가-3, 비타민미네랄, 식물영양소 성분 3가지의 특징을 담은 제품명으로 기억력 개선, 혈행 및 혈중 중성지방 개선, 눈 건강, 뼈 건강, 면역 건강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기본적인 건강 증진에 복합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바쁜 사회생활로 평소 건강을 챙기기 힘든 현대인에게 알맞은 제품이다. 지난해 미국 등에서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금번 신제품은 뉴스킨 코리아가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이하여 기존에 해외에서 선보인 제품의 성분을 업그레이드해 한국에서 단독 출시하는 제품으로, 특별히 국내 소비자를 위해 비타민과 미네랄을 추가해 총 13종의 비타민과 9종의 미네랄을 넣어 영양 밸런스를 유지했다. 오메가-3는 고순도의 EPA 및 DHA를 함유한 개별인정형 오메가-3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부원료로는 코엔자임 Q10을 비롯해 9가지의
[KJtimes=장우호 기자]지난달 항공운송시장의 국제 및 국내여객이 전년 동월대비 4%대의 증가폭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5월 국제여객 및 국내여객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5.3%, 4.4% 증가했고, 항공화물은 2.2%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제선 여객 운송량은 국적 대형항공사가 전년 동월대비 2.9% 감소하며 주춤한 반면 저비용항공사는 40.4%로 크게 증가했다. 국적사 분담률(63.2%)에서도 전년 동월대비 4.5% 상승한 17.5%로 대형항공사(45.7%)와의 차이를 줄였다. 국내선 여객 역시 대형항공사 이용자는 120만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2.7% 감소한 반면 저비용항공사는 153만명으로 12.5% 증가와 함께 56.1%의 분담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규슈지역 지진 여파로 여객실적이 감소한 일본(-1.0%)를 제외하고 대양주(19.0%), 동남아(9,1%) 등 모든 지역 노선에서 성장세를 기록했다. 공항별로는 국제선 여객 비율이 높은 인천공항과 김해공항이 각각 4.8%, 14.1% 증가했고,대구공항은이보다 높은 23%나 크게 증가했다. 국토부는 항공사들의 신규노선 추가와 운항 확대, 개별여행객 및 단거리 해외여행 수요 증가, 여
[KJtimes=장우호 기자]조 말론 런던이 바디 크림과 드라이 바디 오일을 새롭게 출시한다. 조 말론 런던에 따르면 30일 출시 예정인 ‘코롱 인텐스 바디 크림’과 ‘코롱 인텐스 드라이 바디 오일’은 ‘코롱 인텐스’향을 베이스로 기존 자사 바디 크림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제품이다. 바디 크림은 한여름에도 끈적임 없이 스며드는 것이 특징이다. 여름철 잦은 샤워로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를 하루 종일 촉촉하게 케어해준다. 드라이 바디 오일은 간편한 스프레이 타입으로, 피부가 건조할 때 수시로 사용하면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 촉촉하고 윤기 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윤소진 조 말론 런던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겸 과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바디 제품은 올 여름 잦은 샤워로 건조해진 바디 피부로 고민하는 고객들의 피부를 업그레이드해줄 뷰티 시크릿 아이템”이라며 “바디 크림으로 1차 수분 코팅 후 팔뚝, 허벅지, 종아리 등 햇빛에 많이 노출되는 부위에 바디 오일을 뿌려주면 누구나 뒤돌아보고 싶어지는 명품 바디 피부를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KJtimes=장우호 기자]대림산업이‘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를 분양 중이다. 동탄2신도시 남동탄에 위치한 한숲시티는 지하 2층~지상 29층 건물67개동에 전용면적 44~103m2, 총6800가구 규모 신도시급 대단지로 조성됐다. 부동산 정보업체에 따르면 남동탄 청약 신청은 지난해 2만3669명에 불과했지만, 올 상반기에만 4만9945명이 몰리며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포츠파크’를 비롯해 ‘라이브러리 파크’ ‘포레스트 파크’ ‘피크닉 파크’등 축구장 15배 크기의 테마 파크는 한숲시티의 최대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림산업은 특히 단지 내 750m 길이의 스트리트몰 ‘한숲애비뉴’로 기존 아파트와 차별을 뒀다. 한숲애비뉴는 점포를 수직이 아닌 수평으로 배치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각종 식음, 편의, 교육,의료시설 등을 골고루 들여 일반 상가보다 접근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단지 내에 초등학교 2개교,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1개교가 각각 개교할 예정이어서 입주민 자녀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는 게 대림산업의 설명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평균 분양가는 3.3m2당 799만원대로, 인근 동
[KJtimes=장우호 기자]정부는6월 27일자로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김연호(54) 특허청 특허심판원 제8부심판장이 특허심판원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김 원장은 1986년 22회기술고시 합격 후 총무처를 거쳐 특허법원 기술심리관, 특허청 영상기기심사과장, 심사품질담당관, 전기전자심사국장,특허심사기획국장, 특허심판원 수석심판장 등을 역임하며 특허심사ㆍ심판 관련 요직을 거쳤다.
[KJtimes=유병철 기자] W 서울 워커힐 호텔은 오는 7월 16일 스타일리쉬 바 우바에서 무더위 속 화려한 일탈을 제안하는 ‘화이트 피버’ 파티를 개최한다. 매해 이색적인 콘셉트의 여름 파티 시리즈를 선보여온 W 서울 우바는 올해 첫 서머 파티인 ‘화이트 피버’에서 화이트 드레스코드를 제안, 깨끗한 순백의 컬러에 일렉트로닉 라이팅으로 화려함을 더해 시원한 여름 일탈을 주제로한 서머 파티를 연출한다. 이번 서머 파티에는 W 서울의 뮤직 큐레이터 DJ 지오 반호우트의 주도 아래 국내 최정상급 DJ들이 대거 출연, 요즘 핫 플레이스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최신 유행 디제이 음악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클럽 옥타곤과 엘루이 등 국내 초대형 클럽에서 활동해오며 프로그레시브 하우스와 일렉트로 하우스를 주 장르로 국내 EDM 씬의 중앙에 서있는 하우스케이, 일렉트로 하우스를 기반으로 육중한 베이스라인과 파워풀한 그루브라인으로 관객과의 강력한 시너지를 이끌어내며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는 DJ 듀오 인사이드코어, 수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뒤흔들어놓은 ‘DJ계의 배용준’으로 불리우는 실력파 얼짱 디제이 루피, 테크노 테크 하우스를 베이스로 섬세한 믹싱과…
[KJtimes=유병철 기자]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오는 7월 12일 오후 2시 맘스클래스가 열린다. 이번 맘스클래스는 백수연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노발락이 들려주는 우리아이 더 잘 보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직접 육아를 경험했던 전문의의 노하우와 육아상식까지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신생아의 특징, 주의해야 할 이상반응, 수유, 배변, 분유 사용법 등 꼭 알아야 할 신생아 건강관리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맘스클래스는 매 회차당 약 70여 명에게 선물을 지급하는 국내 최대 경품을 자랑한다. 또한 70여 개의 경품이 추첨을 통해 지급될 예정이다. 사회는 MC슈렉이 나서 즐겁고 유쾌한 진행으로 클래스를 이끌 예정이다. 출산, 육아에 지친 여성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즐거운 오감만족 레크레이션과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 안전클래스를 고집하는 맘스클래스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사고보상 보험에 가입하고 있으며 무균클래스로서 참가자들의 건강까지 생각, 공기청정살균기 에어백신을 설치해 세계최초 무균청정 맘스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새로운 인사제도를 내년 3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뉴삼성' 구상이 조직문화에서부터 그 틀을 강하게 잡아가는 모습이다. 직급체계를 단순화하고 수평적 호칭문화를 도입하는 등 임직원의 창의적 발상을 이끌어내기 위한 삼성의 변화가 기대를 모으는 분위기다. 28일 삼성그룹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기존 부장, 과장 사원 등 직급단계를 7단계에서 4단계로 단순화하고 임직원 간 호칭은 ‘ㅇㅇ님’으로 통일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인사제도 개편안을 발표했다. 내년 3월부터 적용된다. 이번 개편안은 지난 3월 수원디지털시티에서 개최된 ‘스타트업 삼성 컬쳐혁신 선포식’의 연장선으로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기존 7단계 직급단계는 4단계로 단순화하게 된다. 기존 사원 1·2·3·, 대리, 과장, 차장, 부장이었던 직급 체계는 직무 역량 발전 정도를 평가해 ‘CL1~CL4’로 부여된다. 직원 간 공통 호칭은 성명 뒤에 ‘님’을 붙이는 방식으로 통일된다. 부서 내에선 업무 성격에 따라 ‘님’, ‘프로’, ‘선후배님’, 영어이름 등으로 서로 존중하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글로비스[086280]와 코웨이[02124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8일 삼성증권은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원화약세 수혜주로 저평가 매력이 돋보인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박은경 삼성증권은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는 원/달러 환율이 10원 상승할 때마다 연간 약 200억원의 영업이익과 60억원가량의 순이익이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조270억원과 20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9%, 30%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9% 상회하는 수준”이라면서 “지난 6월 중순 미국의 통상압력 관련 리스크로 주가가 급락한 뒤 계속 약세를 보였는데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이 역사상 최저 수준까지 하락해 저평가 매력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삼성증권은 코웨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불확실성 시기에 안정적인 투자 대안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박은경 연구원은 “코웨이는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과 독
[KJtimes=김승훈 기자]CJ EM[130960]의 주가가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투표 이후 절대적인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8일 KTB투자증권은 CJ EM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투자 의견과 목표주가를 ‘매수’와 9만원으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우려가 컸던 영화 부문은 6월 개봉한 ‘아가씨’의 약진으로 지난해 대비 실적이 개선되는 모습이라며 2분기 영화 부문 영업손실은 3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적자가 축소될 것으로 추정했다. 이남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브렉시트 확정 이후 CJ EM 주가가 급락, 결과적으로 최근 한 달간 10% 하락하면서 가격 매력이 생겼다”며 “하반기 기업공개 예정인 넷마블 주식 가치를 현 시가총액에서 차감할 때 영업가치는 1조원 수준으로 절대적으로 저평가된 상태”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CJ EM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349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33억원으로 25% 감소할 것”이라면서 “자사 콘텐츠들이 기대에 부합하는 시청률을 이끌어내 광고 단가 하락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진단했다.
[KJtimes=장우호 기자]한국 가전업체 세탁기가 최근 미국 가정용 세탁기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가정용 세탁기 시장에서 상위권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가전업체들은 미국 세탁기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유지코자 특허권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미국 특허청에 등록된 세탁기 분야 특허에서, LG전자가 최근 3년간 230건 이상 확보했고, 삼성전자도 2015년 특허등록건수가 3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된 40건 이상에 달했다. 특허청은 “세계 세탁기 시장에서 경쟁업체의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서 변화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혁신적인 기술을 끊임없이 개발해야 한다”면서 “특히 이를 특허로 보호해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브랜드 가치가 높은 업체로 자리매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중국 가전 업체인 하이얼과 메이디는 각각 GE와 도시바의 백색가전분야를 인수했다. 특히 하이얼은 2015년 미국 가정용 세탁기 시장 점유율 6위·특허등록 5위 업체인 GE를 인수함으로써 미국 시장에서 한국 업체들을 추격하기 위한 활동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KJtimes=임영규 기자]일양약품[007570]은 27일 공시를 통해 콜롬비아 바이오파스와 백혈병치료제 슈펙트의 기술 수출과 완제품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콜롬비아 외 8개국에 백혈병치료제 슈펙트 완제품을 독점 공급하고 기술을 수출하는 계약"이라며 "계약금과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지급액은 2200만 달러"라고 덧붙였다. 완제품 공급 금액은 별도이며, 완제품 공급 계약 기간은 10년이다. 한편 일양약품은 지난 4월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