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대표 이효율)이 해외사업 외형 성장과 식품서비스유통사업 이익 개선 효과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11.2% 성장한 7,059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전년 2분기 대비 70.1% 증가한 157억원의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 기준으로 코로나 팬데믹 전후를 포함한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영업이익이다. 풀무원은 16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해상운임의 프리미엄 이슈와 글로벌 유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곡물가격 부담과 같은 대외변수에도 불구하고 해외사업부문과 식품서비스유통사업부문이 각각 미중일 사업 외형 성장과 국내 단체급식 수주 호조 및 리오프닝에 따른 매출 성장으로 전체 매출 상승을 주도했으며, 엔데믹 전환에 따른 식품서비스유통사업부문 수요 증가 및 이익개선 효과, 식품제조유통사업부문의 B2B 수요 회복 및 신규 채널 진입을 통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사업부문별로 두부, 계란, HMR 제품 등을 고객에게 직접 판매하는 B2C와 식자재를 산업체나 학교, 어린이집에 유통하는 B2B 사업을 포함하는 식품제조유통사업은 등교 정상화 및 신규 채널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KT와 손잡고 국내 서비스 로봇 사업 확대에 나선다. LG전자는 17일 서울 강서구 LG 사이언스파크에서 KT 송재호 AIDX 융합사업부문장, LG전자 장익환 BS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서비스 로봇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로봇 제조, 서비스 분야 역량을 결합해 신사업 기회 발굴 확대 ▲차세대 로봇 연구개발을 위한 협력 체제 구축 ▲국내 서비스 로봇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 및 정부 로봇 과제 협력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자율주행 ▲센서 ▲ AI ▲카메라 등 로봇 솔루션 관련 핵심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KT가 보유한 통신?네트워크 기술력과 안내, 배송, 서빙 등 다양한 로봇 사업 운영 노하우에 접목해 LG전자의 로봇솔루션을 더욱 고도화하고 로봇 판매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LG전자는 지난 2017년 인천국제공항에서 LG 클로이 가이드봇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 LG 클로이 서브봇 2종(서랍형/선반형) ▲ LG 클로이 바리스타봇 ▲ LG 클로이 셰프봇 ▲ LG 클로이 UV-C 봇에 이어 ▲자율주행 기반의 차세대 물류 로봇 ▲…
[KJtimes=김봄내 기자]신세계그룹이 광주광역시 어등산 부지에 호남권 최초의 스타필드 건립을 추진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를 운영하고 있는 경험과 역량을 총 집결해, 쇼핑·문화·레저·엔터에 휴양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정통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광주(가칭)’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동시에 신세계그룹은 기존 광주신세계를 대폭 확장하고 업그레이드해 지역 1번점을 넘어 ‘국내 최고의 랜드마크 백화점’으로 개발한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새로 태어나게 될 ‘광주신세계 Art & Culture Park(아트 앤 컬처 파크)’는 강남점의 ‘고품격’, 센텀시티점의 ‘매머드급 규모’, 대전점의 ‘복합문화예술공간’ 등 전국 각지 지역1번점 매장의 장점들을 결합한 미래형 프리미엄 백화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광주신세계는 업계 최초로 현지 법인을 세운 후 지난 28년간 광주광역시, 호남 지역민의 사랑과 배려에 힘입어 지역 1번점으로 성장해왔다”며, “광주신세계를 비롯 신세계그룹에 보내주신 광주광역시, 호남 지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래전부터 검토해 왔던 스타필드 광주 건립
[KJtimes=김봄내 기자] 롯데관광개발[032350]와 휠라홀딩스[081660], 엔씨소프트[036570] 등에 대해 KB증권과 NH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부정적인 시각을 나타냈다. 그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16일 KB증권은 롯데관광개발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만3000원에서 1만8500원으로 19.6%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주요 원인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외국인 관광객의 본격적인 회복 시기를 2022년 4분기에서 2023년 상반기로 이연함에 따라 2022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431억원에서 -340억원으로 하향한 것을 꼽았다. KB증권은 다만 롯데관광개발의 경우 서울페스타로 8월 한 달간 정부가 일본, 대만, 마카오 관광객에 대해 한시적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어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휠라홀딩스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4만2000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2분기 아쿠쉬네트 어닝 서프와 우호적 환율 효과로 컨센서스 상회했으나 하반기 인력 보강, 채널 재정비로 FILA 실적 가시화 쉽지 않을
[KJtimes=김봄내 기자]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Z Flip4·Z Fold4의 사전 예약가입을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실시한다. 사전예약 가입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인 유플러스닷컴 홈페이지에서 16일 0시부터, 전국 LG유플러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사전예약 기간 가입한 고객의 단말은 23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통되며 일반 고객은 26일부터 단말기 구매 및 서비스 개통을 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Z Flip4·Z Fold4 사전예약 기간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우선 사전예약 고객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후 개통을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자동차 브랜드 ‘지프(Jeep®)’와 함께 제작한 캠핑패키지와, LG유플러스 대표 캐릭터 ‘무너’가 그려진 골프패키지를 각각 200명에게 증정한다. 또한 무너 폰꾸미기 스티커로 나만의 케이스를 만들 수 있는 ‘케이스 커스텀 세트’도 추첨을 통해 1,000명의 고객에게 제공한다. 갤럭시 Z Flip4·Z Fold4를 구매하고 월정액 8만5,000원(VAT 포함) ‘프리미어 에센셜’ 이상 요금제 이용 고객 전원에게는 클라우드 서비스 ‘Google On
[KJtimes=김봄내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14일 강원 횡성군, 경기 양평군과 여주시를 차례로 찾아 집중호우 피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조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8일부터 11일까지 수도권과 강원지역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기록적인 폭우로 횡성지역 일대에는 500mm가 넘는 비가 내리며, 농작물 침수와 농경지 유실·매몰 등 피해가 집계되고 있으며, 경기 양평군과 여주시 등지에서도 600mm가 넘는 폭우에 따른 도로 파손과 저수지 둑 유실 등으로 주택과 농작물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농협중앙회는 집중호우가 최초 발생했던 6월말부터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여 농업시설 사전점검과 농업인 호우피해 대응요령 등을 지속적으로 안내해왔으며, 특히, 이번 집중호우 발생 직후인 12일에는 무이자재해자금 최대 1000억원 지원 등 피해농업인 영농지원과 금융 및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전사적인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농협은 농업인들이 조속히 피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전국의 농협 지역본부와 시군지부별 재해복구지원단을 조직하여 수확기 전까지 약 한달 간 집중 운용할 계획이며, 법무부 사회봉사명령대상자 인력지원 요청 등 유관기관, 군부대,
[KJtimes=김봄내 기자]부영그룹이 재정을 지원하는 창신대가 중장기 발전계획인 ‘CSU VISION 2030’의 지역사회 공유가치 창출의 일환으로 지역내 8개 초등학교 및 2개 지역아동센터, 180여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부영그룹 창신대와 굿네이버스 경남서부지부의 공동 주최로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4일 열렸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본인의 장점과 역량을 발견하여 주체성을 가지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창신대 간호학과, 미용예술학과, 유아교육과, 항공관광전공, 항공정비기계전공의 참여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슬기로운 간호생활 체험’, ‘K-POP 헤어디자이너 체험’, ‘레고블럭을 활용한 창의성 체험’, ‘항공사 승무원 및 호텔리어 체험’, ‘항공정비 및 드론체험’ 등 8개 세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원근 창신대 총장은 “지역사회 성장기 아동들이 여름방학을 활용하여 창신대학교에서 다양한 진로를 체험하고 배움의 기회를 가지는 것이 좋은 의미를 가지고 있어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됐다”면서 “창신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과 함께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구에서 공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안 하기 똑똑한 약속 캠페인’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음주운전 안 하기 똑똑한 약속 캠페인’은 술을 한 모금이라도 마셨다면 운전대를 잡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서약 캠페인이다.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교통량과 음주량 증가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음주사고 예방에 대한 관심 촉구를 위해 기획했다. 오비맥주와 도로교통공단은 12일 대구에 위치한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을 찾아 장교와 부사관, 병사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 교육과 음주운전 시뮬레이터 탑승 체험으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렸다. 이외 음주 후에는 절대로 운전대를 잡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고 간단한 퀴즈를 풀어 음주운전 상식을 점검하며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군부대에도 술을 단 한 모금이라도 마셨다면 절대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 된다는 인식이 널리 확산돼 성숙한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을 주최한 대구 공군 제11전투비행단 관계자는 “군 장병들의 음주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은 2022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 4,925억 원, 영업이익 386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6.4%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15.4% 감소했다. 분기별로 나눠서 보면, 1분기 매출액은 7,363억 원으로 16.1% 성장하고 영업이익도 21.2% 증가했다. 반면, 2분기는 매출액이 7,56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7% 성장했음에도 영업이익은 43억 원으로 75.4% 감소했다. 특히, 2분기 별도기준(해외법인 제외한 국내 실적)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되며 전체 수익성 악화로 이어졌다. 농심이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한 것은 1998년 2분기 이후 24년 만이다. 상반기 매출 상승은 국내와 해외법인의 성장에 따른 것이다. 국내에서는 주력 브랜드의 판매가 증가했으며, 미국과 중국 등 해외법인은 현지 시장을 확대하여 20.3%로 큰 폭의 성장을 이뤄냈다. 영업이익은 원부자재 및 에너지 가격 상승 등 원가부담 증가와 수출비용 등 각종 경영비용의 상승으로 인해 감소했다. 농심 관계자는 “국제 원자재 시세의 상승과 높아진 환율로 인해 원재료 구매 단가가 높아졌으며, 이외 유가 관련 물류비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은 16일 중부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한 성금 3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성금은 지주사인 ㈜효성과 4개 사업회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이 함께 마련했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서울, 경기, 강원, 충청 등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이번 중부지역의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구호 인력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이케아가 아시아 사회적 기업들과 협업해 웰빙과 셀프 케어에서 영감을 받은 한정판 컬렉션 ’보르단데(VÅRDANDE)’를 선보인다. 스웨덴어로 ’돌봄’을 뜻하는 보르단데 컬렉션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진정한 휴식과 내면의 힘을 되찾는 동시에 제품을 생산하는 사람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도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케아는 삶의 질을 높이는 작은 변화의 중요성에 주목해 일상에서 휴식을 취하며 내면의 모습에 집중하기 좋은 다양한 제품으로 컬렉션을 구성했다. 보르단데 컬렉션은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및 생계 수단 창출을 통해 취약 계층의 더 좋은 생활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아시아 사회적 기업 5곳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컬렉션 제품 대부분은 지속가능한 생산 환경에서 이케아와 파트너십을 맺은 사회적 기업에서 수작업으로 만들었다. 이케아는 2012년부터 사회적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노동 시장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경제적 자립에 기여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제품에 사용된 바나나 섬유, 도자기 흙, 황마 등 대부분의 소재는 사회적 기업이 위치한 방글라데시, 베트남, 태국, 인도 등에서 공급받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면 소재의…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바이오의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 진행 속도가 지난달 개최된 DSMB(데이터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 이후 눈에 띄게 빨라져 시선을 끌고 있다. 16일 현대바이오에 따르면 자사의 범용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인 CP-COV03의 코로나19 임상2상에 참여한 누적 환자수가 이 날자로 입원한 5명을 포함해 총 98명을 기록, 전체 목표 임상 참여자 300명의 1/3인 100명을 이날 중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DSMB 이후 진행된 CP-COV03의 임상 2라운드에서 참여 환자 급증은 현재 임상 진행 중인 다른 제약사들과 비교하기 어려울 만큼 두드러져 의료계의 주목을 끌 정도다. DSMB의 '임상 지속' 권고로 7월25일 재개된 CP-COV03의 임상에는 참여 환자가 금요일인 지난 12일까지 19일 동안 모두 57명이 몰려 하루 평균 참여자 3.0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마친 임상 1라운드 대비 5배 가량에 달하는 수치다. 지난 5월 10일 임상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 임상 1라운드의 경우 54일 만인 7월 2일 목표 환자 36명 모집을 마쳐 일평균 참여자가 0.67명에 불과했다. 현대바이오는 CP-COV03의 임상 1라운드 결과
[KJtimes=김승훈 기자]쌍용자동차가 2022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쌍용자동차가 올해 상반기에 △판매 4만7709대 △매출 1조4218억원 △영업손실 591억원 △당기 순손실 303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판매 회복세와 함께 제품 믹스 변화에 따른 매출 증가와 지속되고 있는 자구노력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로 재무구조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된 것이다. 특히 지난해 1분기(1만8619대) 이후 5분기 연속 판매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판매는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으며,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제품개선 모델의 판매 호조에 따른 제품 믹스 변화로 23.8%의 매출 증가세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5월에 6년 만에 월 최대 실적을 기록한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7% 나 증가하는 등 3월 이후 4개월 연속 8000대 판매를 넘어서는 상승세를 이끌었다. 손익 실적도 판매 회복에 따른 매출 증가는 물론, 지속되고 있는 추가 자구 노력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가 배가 되면서 영업손실 규모가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효과로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1779억원에서 1/3 수준인 591억원으로, 당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제77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를 기부한다. LG전자는 최근 비영리 단체인 한국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Korea)와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기증식’을 열었다. LG전자는 이달 12일부터 22일까지 디오스 식기세척기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 식기세척기 20여 대를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생활이 어려운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제공된다. LG전자는 해당 기간 중에 광복절 기념 디오스 식기세척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상 모델을 구매한 모든 고객은 10만원 할인 혜택을 받는다. 국내 창원에서 생산하는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차별화된 기술의 집약체다. 이 제품은 물을 끓여 만든 트루스팀(TrueSteam) 기능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갖춰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식기를 세척할 수 있다. 특히 식중독, 장염 등의 우려가 큰 여름철 위생 관리에도 탁월하다. 또 이 제품은 국내 제조사의 식기세척기 가운데 유일하게 석회질을 줄여 물얼룩을 감소시켜 주는 연수장치도 있다. 트루건조는 ▲수냉식 응축 건조 ▲자동 문 열림 건조 ▲외부 공기를 이용한 열풍 건조 등 기
[KJtimes=김승훈 기자]LG화학이 미국 ADM(아처 대니얼스 미들랜드)과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 공장 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LG화학은 16일 서울 강서구 LG화학 마곡 R&D 캠퍼스에서 ADM과 ‘LA(Lactic Acid, 젖산) 및 PLA(Poly Lactic Acid, 폴리젖산) 사업 합작법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9월 양사가 주요 조건 합의서(HOA)에 서명한 데 이은 것이다. ADM은 식음료와 영양, 지속가능 솔루션 시장을 이끄는 뉴트리션(nutrition) 기업이다. 전 세계 농업 공급망과 곡물 가공 기술을 갖췄고, LG화학과는 식물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 소재 개발에 협력해 왔다. 양사는 식물 기반 제품과 바이오 플라스틱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두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원재료인 LA생산 법인 ‘그린와이즈 락틱(GreenWise Lactic)’은 ADM의 발효 기술력을 활용해 연산 15만톤의 옥수수 기반 고순도 젖산을 생산한다. LG화학의 바이오 플라스틱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립되는 ‘LG화학 일리노이 바이오켐(LG Chem Illinois Biochem)’은 그린와이즈 락틱의 젖산으로 연간 7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