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국내 100대 상장사 중 절반 이상이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24일 재벌닷컴과 금융감독원의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100대 상장사의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654조792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36조6437억원) 감소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누적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3조1410억원에서 36조6437억원으로 15.1% 줄어들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영업이익률도 5.6%로 지난해 같은 기간 6.5%에서 0.9%포인트 떨어졌다. 즉 100대 상장사가 1000원어치를 팔아 남긴 이익이 65원에서 56원으로 추락한 것이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또 100대 상장사의 절반이 넘는 55개사의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감소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삼성전자[005930]
[KJtimes=김봄내 기자]내년 창립 50주년을 맞는 한솔그룹에 이상기류가 흐르고 있다. 그룹의 주력인 한솔제지를 인적 분할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업계에 따르면 한솔제지는 오는 28일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주주총회를 연다. 이 자리에선 회사 분할안을 승인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솔제지가 이 같은 회사 분할안을 마련한 것은 지난 8월 이사회에서다. 당시 마련된 방안의 핵심은 회사를 0.62대 0.38의 비율로 투자회사와 사업회사로 분할한 뒤 투자회사를 지주회사로 전환하는 것이었다. 투자회사(한솔홀딩스)는 브랜드 관리와 투자사업만 영위하는 순수 지주회사 역할을 한다. 문제는 지주회사의 경우 2년 내에 상장 계열사 지분 20%, 비상장 계열사 지분 40%를 확보하고 상호출자를 해소하는 등 지주회사로
[KJtimes=유병철 기자] 4단 고음 가창력의 소유자 샤넌이 5년 연습생활의 마침표를 찍고 데뷔한다. 샤넌은 지난 2010년 1월 2일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하여 한국에서 가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밝혔고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많은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로부터 5년 만에 가수의 꿈을 실현하게 된 샤넌의 첫 데뷔곡에는 세계적인 안무가 이안 이스트우드가 참여했다. 샤넌은 이안 이스트우드와 함께 영상통화로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으며 안무에 대한 완성도를 높였다. 이안 이스트우드는 얼반 힙합 안무의 대가로 최근 태민의 솔로 곡 ‘괴도’의 안무를 만들기도 했다. 샤넌은 노래실력을 주로 선보일 수 있는 곡으로 첫 데뷔를 할 것이라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발라드음악에 얼반 댄스 퍼포먼스 접목해 노래와 댄스실력을 동시에 선보일 수 있는 곡으로 데뷔 곡을 선택했다. 데뷔 곡은 어쿠스틱한 편곡의 1절과 강하고 화려한 편곡의 2절이 잘 어울어진 곡이다. 또한 함께 공개된 사진 한 장만으로 음악과 더불어 샤넌의 댄스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사진 속 29, 30, 1의 숫자에 대한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의 프리미엄 한방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이 ‘아기 스스로의 힘’ 캠페인 TV 광고를 시작으로 브랜드 캠페인을 본격화 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12월까지 전개되는 궁중비책 ‘아기 스스로의 힘’ 캠페인은 ‘근본육아’를 주제로 아기가 신체적∙정서적으로 스스로의 힘을 키우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전문가를 통해 엄마들에게 아기를 힘있게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코칭해 준다. 이번에 제작된 ‘아기 스스로의 힘’ 캠페인 영상은 조선왕실 원자의 보양비법 중 하나인 ‘오지탕’ 성분을 통한 지혜 스토리를 담아 ‘아기 스스로의 힘을 키우자’라는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 영상은 마이크로사이트 및 tvN, 스토리온 등 케이블 TV 광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궁중비책은 해당 마
[KJtimes=김봄내 기자]LG생활건강의 영 프레스티지 메이크업 브랜드 VDL가 제주시 연동에 매장을 열자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이번 매장 오픈은 요우커(遊客·중국인 관광객) 공략에 있다. 연동은 최근 ‘요우커 상권’, ‘바오젠 거리’ 등으로 불리며 중국인 특수 상권으로 새롭게 떠오른 곳이라는 이유에서다.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번 제주 연동점 오픈을 계기로 세계 시장을 좌우하는 중국인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적극 알릴 것”이라며 “내년까지 중국인 특수 상권인 제주 지역 면세점에 VDL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지난 2012년 메이크업 아티스트 웬디 로웨와 협업해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VDL을 선보였으며 현재 국내에 약 36개 매장과 해외 5개국 1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VDL은 500여 품목의 전문 색조
[kjtimes=견재수 기자]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충주댐 치수능력 증대사업 입찰 과정에서 업체 간 담합 의혹을 제기하며 공정위에 조사를 의뢰했다. 22일 K-water에 따르면 지난달 실시한 충주댐 치수능력 증대사업 입찰에서 대림산업컨소시엄이 H컨소시엄을 제치고 이 사업의 시행사로 선정됐다. 그러나 대림산업컨소시엄의 투찰률이 99.6%로 통상적인 수준보다 높게 책정됐다는 점에 업체간 담합 가능성을 제기했다. K-water는 4년간 총 2154억원을 들여 충주시 종민동 충주댐의 왼쪽 3개 수로터널과 6개의 수문을 새로 설치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02년과 이듬해 태풍 루사와 매미 등 초대형 태풍과 홍수 피해를 겪고 정부가 2003년부터 시작한 23개 주요 댐 리모델링 작업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엔비디아의 컴퓨터 그래픽 칩이 미국 시장에 수입되지 못하도록 해 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ITC는 미국 동부 현지시간으로 21일 웹사이트(www.usitc.gov)를 통해 이 같은 신청이 접수됐다고 공지했다. 이번 신청서를 제출한 신청인은 삼성전자와 미국 자회사인 삼성 오스틴 반도체 유한책임회사이며, 피신청인은 엔비디아를 비롯해 미국·대만·홍콩 등의 컴퓨터 부품 관련 기업들이다. 엔비디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레라에 본사를 두고 있지만 제품 생산은 대만 등 해외 파운드리 업체들이 하고 있다. 앞서 지난 9월 엔비디아는 삼성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미국 시장 수입을 금지해달라는 신청을 ITC에 한 적이 있다.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퀄컴의 스냅드래곤 그래픽 처리장치(GPU)를 사용하는 제품
[kjtimes=정소영기자] 도요타자동차가 기름 유출 가능성을 우려해 미국 현지시간으로 21일 렉서스 약 43만3000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대상모델은 2006~2011년식 렉서스 GS와 렉서스 IS, 2007~2010년식 렉서스 LS다. 도요타 측은 “부식을 막고자 연료관을 도금 처리한다”며 “도금에서 나온 찌꺼기들이 연료관과 연료 압력센서를 연결하는 부분을 막아 기름이 유출되고 화재로까지 연결될 수 있다”고 밝혔다. 도요타는 2009년에도 알루미늄 연료관에서 기름이 흘러나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부 렉서스 차량을 리콜한 바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코스메 데코르테가 시간을 밀어낸 듯 아름다운 4D 페이스로 가꿔주는 셀프 괄사 마사지법 ‘Dramatic Volume’ 영상을 공개했다. 괄사 마사지는 예로부터 물소 뿔이나 옥 등의 괄사 판으로 피부를 마사지했던 황실 여성들의 피부 비법에서 착안된 것으로, 나이가 들면서 처지고 윤기 잃은 피부에 입체적인 볼륨감과 활력을 선사한다. 영상에서는 괄사를 이용한 코스메 데코르테만의 셀프 괄사 마사지법이 공개되었다. 먼저, 얼굴 전체에 볼륨감을 선사하는 4D 세럼, AQMW 리플리션을 바른 뒤 가마에서 하나 하나 정성 들여 구워낸 코스메 데코르테의 괄사를 이용해 광대, 얼굴라인, 관자놀이, 목 4단계에 걸쳐 마사지 하는 방법이다. 특히 영상에는 실제 모델이 마사지해야 하는 위치와 방법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
[kjtimes=최태우 기자] SK네트웍스[001740]가 공시를 통해 북방동업고분유한공사(Northern Copper Industrial)의 자사 보유 주식 2445억원(2억1420만주) 규모를 처분하기로 했다고 21일 공시했다. SK네트웍스 측은 오는 2018년 9월 28일 주식을 팔기로 했으며, 매도는 투자재원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건설이 900만불 규모의 베네수엘라 페트콕 발전소 기본설계를 수주했다. 국내 업체 최초이며 세계적으로 다수 물량의 발주가 예상되는 페트콕 시장에 진출했다는 점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이번 수주는 베네수엘라 국영석유회사(PDVSA)가 발주한 것으로, 착수 후 12개월 동안 설계를 수행한다. PDVSA는 베네수엘라 최대 유전지대인 오리코노(Oricono) 유전벨트 내 카라보보(Carabobo) 및 호세(Jose)지역 정유공장에서 생산되는 석유 부산물 ‘페트콕(Petroleum Cokes)’을 원료로 사용하는 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30억불 규모의 EPC(Engineering․Procurement․Construction : 설계․조달․시공) 본공사 수주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페트콕 발전소는 기존에 유럽 및 일본 등 기술적 고부가가치 산업을 주도하는 일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올 한 해 사회공헌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와 민간 등 다양한 분야로부터 수상 소식을 접하고 있다. 지난 10월, 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당당히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한 ‘농촌사회공헌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달에는 기업 사회공헌활동 평가 전문 기관인 Next Society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Next Society CSR Summit 2014로부터 ‘공공기관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공공기관 부문 대상은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한 104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 평가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한 것이다. 특히 경제적 성과를 비롯해 사회적 성과, 환경적 성과, 자발적 기업가 정신, 이해 관계자 평가로 구성된 평가항목 등에서 골
[kjtimes=정소영 기자] 한화그룹이 (회장 김승연)의 식음료 계열사 한화BB(대표이사 박종엽)가 지난 19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전국 36곳에서 델리카페인 ‘빈스앤베리즈’를 운영하고 있는 한화BB는 지난해 12월 한화갤러리아 카페사업부문에서 별도의 회사로 분할됐으며, 1년 만에 사회적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이곳에서 일하고 잇는 직원 200명은 모두 정규직이며 주말이나 피크 타임 때를 지원하는 일부 아르바이트 직원은 20명이 채 되지 않는다. 또한, 매장직원의 40%(80여명)는 한부모가정, 저소득층 등 다양한 취약계층으로 고용하고 있다. 단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취약계층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3월 비정규직 직원 2043명을 정규직으로 일괄 전환한 바 있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던 비정
[kjtimes=견재수 기자] KDB나눔재단(이사장 홍기택 KDB금융그룹 회장)이 청년 창업지원을 위한 금융권 최초의 Accelerating 프로그램인 ‘2014 KDB스타트업 프로그램’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20일 산업은행 본점 강당에서 열린 이번 데모데이는 지난 8월 응모한 총 240개 예비·초기 창업자 중에서 심사를 통해 선정된 25개 팀을 사업화 멘토링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9개 팀이 참여했다. KDB나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한 ‘KDB스타트업 프로그램’은 KDB산업은행과 벤처기업협회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우수한 잠재력을 가진 예비창업자를 발굴, 성공적인 창업에 이를 수 있는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새로 마련된 것이다. 산업은행은 교육·멘토링 과정이 창업캠프를 시작으로 창업 선배인 벤처기업 경영인을 비롯해 전문 엑셀러레이터와 투자·
[KJtimes=김봄내 기자]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현 네이버)이 "시정명령을 취소해 달라"며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재판부는 "NHN이 시장지배적 사업자로서 거래 상대방에게 불이익이 되는 행위를 강제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한 원심에는 위법이 없다"고 판시했다. NHN은 지난해 8월 게임사업부문인 한게임이 분사하면서 네이버로 사명을 바꿨다. 앞서 NHN은 2006년 4월∼2007년 3월 ㈜판도라TV 등 동영상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며 네이버 검색을 통해 찾을 수 있는 동영상에 사전 협의하지 않은 '상영 전 광고'를 넣지 않기로 했다. 공정위는 그러나 당시 NHN이 사용자제작콘텐츠(UCC) 동영상의 상영 전 광고를 금지한 것은 동영상 시장의 공정 경쟁을 제한한 시장지배적 지위남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