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사무기기 전문기업 신도리코가 자체 브랜드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신도리코는 이달 초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미국 판매법인 설립을 완료했으며 곧 신도(SINDOH) 브랜드를 단 제품을 본격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지난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사무기기 전시회 ITEX 쇼 참가를 계기로 미국 주요 유통업체와 제품 공급계약도 마쳤다.수출 기종들도 레드닷·iF·굿디자인 등 국내외 디자인상을 받은 A3·A4복합기들이다.신도리코는 지금도 매출액의 70% 이상이 수출인 기업이지만 아직은 그 대부분이 ODM(제조자개발생산) 방식이다.김기홍 신도리코 해외사업부장은 "한국 시장에서 50여년간 쌓은 제조·서비스 노하우로 해외 고객을 사로잡겠다"고 강조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수백억 원대 사기성 기업어음(CP) 발행 의혹을 받고 있는 LIG그룹 구자원(77) 회장이 18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돼 15시간 넘는 강도높은 조사를 받은 뒤 다음날 새벽 귀가했다. 구 회장은 '사기성 기업어음을 발행한 혐의 인정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검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했다"고 말한 뒤 청사를 떠났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윤석열 부장검사)는 이날 구 회장을 상대로 경영위기 상황을 알고 있으면서 LIG건설 명의로 240억 원대의 CP 발행을 지시했는지 여부 등을 추궁했다. 구 회장은 검찰 조사에서 고의로 사기성 어음을 발행했다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그러나 의도적인 사기성 어음발행이 이뤄졌고, 이를 위해 천억 원대의 분식회계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19일 LIG그룹 본사 및 계열사, 총수 일가의 자
[kjtimes=이지훈 기자]LG상사가 세계 최대의 팜오일(CPO: Crude Palm Oil)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장을 세워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LG상사는 19일 인도네시아 서부 칼리만탄 스까다우(Sekadau)에 생산 공장을 완공해 연간 약 4만t 규모의 팜오일을 생산한다고 밝혔다.LG상사는 2009년 12월 스까다우에서 여의도 면적의 약 20배인 160㎢ 규모의 팜농장을 확보한 뒤 팜오일 생산을 위한 부지 정비, 식재 작업 등 농장 운영을 하고 있다.수확한 팜열매는 현지 팜오일 생산업체에 판매중이다.LG상사는 향후 공장을 증설해 연간 8만t 규모까지 생산량을 늘리는 한편 인근 팜농장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팜오일은 팜나무 열매를 순수 압착 방식을 통해 추출하는 식물성 유지로 중국과 인도 등 개도국을 중심으로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팜오일은 바이오디젤의 원료로도 쓰이기…
[kjtimes=이지훈 기자]주요 대기업에 취업한 구직자의 평균 스펙이 토익은 852점, 학점은 3.7점인 것으로 조사됐다.취업포털 잡코리아는 2006년 1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자사의 공채 서비스인 '신입사원'에 올라온 자료를 분석한 결과 SK에너지를 제외한 매출액 상위 10개 기업에 합격한 구직자의 평균 스펙이 이같이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이와 함께 어학연수는 1회, 자격증 1.8개, 인턴 경험 1.1회, 봉사 활동 0.9회, 수상 경력 1회인 것으로 나타났다.부문별로 토익의 경우 에쓰오일이 평균 914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SK네트웍스879점, 포스코 877점, 우리은행 850점, 삼성전자 841점, GS칼텍스 832점, 기아자동차 828점, 현대자동차 823점, LG전자 821점 순이었다.학점(4.5점 만점)은 포스코가 3.83점, GS칼텍스가 3.82점, 현대자동차가 3.8점, 에쓰오일과 기아자동차가 3.76점, 우리은행 3.73점, 삼성전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전력은 19일 김중겸 사장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제19차 동아시아·서태평양 전기공급산업 협회(AESIEAP) 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AESIEAP은 1975년 홍콩에서 설립됐으며 현재 19개국의 70개 전기공급회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2013 대구 WEC(세계에너지협의회) 총회 조직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김 사장은 협회장 취임사에서 "아시아 전력회사들이 대구 WEC총회에 적극적으로 참석해달라"고 당부했다.김 사장은 이에 앞서 태국전력청장, 필리핀전력공사 사장, 인도네시아 전력공사 사장 등과 만나 한전의 해외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대한항공은 지난 1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월드 트래블 어워즈 2012’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아시아 최고 일등석 서비스 항공사(Asia's Leading Airline First Class)’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3년 연속 수상은 명품 좌석과 고급 기내식 등의 서비스 덕분이라고 대한항공은 전했다.대한항공은 다음 달부터 미주 등 장거리 노선 일등석 승객을 대상으로 동치미국수와 영양밥 등 한국 고유의 건강식을 제공하기로 했다.‘월드 트래블 어워즈’는 1993년 영국 여행운송 콘텐츠 제공사인 월드 트래블 그룹(World Travel Group)이 여행업계의 우수한 상품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상으로 전 세계 여행, 관광, 항공업계 종사자들의 투표로 수상자가 선정된다.
[kjtimes=김봄내 기자]한진해운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 해운 전문지 Lloyd's List의 자매지인 CI(Containerisation International)사로부터 올해 고객들이 뽑은 최고 선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CI는 아시아와 북미, 유럽 지역 화주들과 화물중개업체들을 대상으로 매달 실시한 해운선사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올해 처음 제정된 선사상의 수상자를 선정했다.한진해운은 서비스의 정확성 등 11개 지표의 종합 평가에서 올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미국 연방법원 대배심이 코오롱인더스트리(이하 코오롱)에 대해 첨단 섬유제품과 관련한 영업비밀 침해 혐의를 적용, 정식 기소한 것으로 18일(현지시간) 드러났다.이날 공개된 기소장에 따르면 코오롱과 5명의 임원은 영업비밀 침해 등 6개 혐의가 적용돼 버지니아주 리치먼드 연방법원에 기소됐다.코오롱이 침해한 영업 비밀은 주로 방탄복에 사용되는 듀폰의 ‘케블라(Kevlar)’ 섬유에 관한 것이며 대배심은 코오롱이 총 2억2600만달러의 부당이득을 얻었다고 판단했다.대배심이 인정한 혐의는 다국적 기업인 듀폰사의 영업비밀 전용 1건과 영업비밀 절도 4건, 조사방해 1건 등이다.이날 공개된 기소장은 지난 8월 21일 제출됐다. 이와 관련한 형사재판 심리는 오는 12월 11일 열릴 예정이다.지난 1973년 ‘케블라’라는 이름으로 슈퍼섬유 아라미드의 상용
[KJtimes=유병철 기자] '별도 달도 따줄게'에 출연 중인 3인조 보컬그룹 베베미뇽 해금이 안방극장에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에서는 해금(서진희)이 사돈어른 병실을 찾아 노래를 선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할머니(반효정)와 함께 수술을 앞둔 사돈어른(이효정) 문병을 간 해금은 "사돈 어르신, 제가 노래한 곡 불러드릴까요? 제가 작사 작곡한 노래라서 별로 좋지는 않아요"라고 말하며 기타를 꺼내 들었다. 이어 해금은 "이 노래는 우리 아빠한테 처음으로 들려주고 싶었는데 아빠가 '골치 아프니 때려치워라' 하셔서 아직 빛을 보진 못했어요"라고 소개한 뒤 자작곡 '아빠에게'를 선보였다. 해금은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아빠에게'를 열창해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해금의
[KJtimes=유병철 기자]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원조 팬텀’ 브래드 리틀이 내한했다. 18일 오후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진행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기념 내한 공연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브래드 리틀을 비롯, 새로운 크리스틴으로 발탁된 클레어 라이언, 남아공 출신 꽃미남 배우 안소니 다우닝이 함께해 내한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브로드웨이와 세계 투어에서 2200여 회의 팬텀 역을 연기한 브래드 리틀은 지난 2005년 내한공연 이후 7년 만에 한국 땅을 밟았다. 브래드 리틀은 “이번 공연은 다국적 아티스트가 함께 한다는 점이다. 앤소니는 남아공 출신이고, 클레어는 호주 출신, 나는 미국 출신이다”며 “팬텀으로 돌아와서 굉장히 흥분되고 라이언과 다우닝과 함께 해서 굉장히 좋다”고 인사말을 건넸다.…
[kjtimes=ギョン・ジェス記者] 第一毛織のイ・ソジン副社長の指揮の下、グローバルSPAブランドとして展開されている "エイッ・セコンズ(8 seconds)"がソウル市内の主要繁華街のランドマークに急浮上しているのと異なり、オープン初期の人気を受け継ぎできなく、停滞しているのではないかという懸念の声が出ている。 会社側におおよその売上高の推移を問い合わせたら "単純な部分でも方針上、明らかにできない"とし、"初期には店舗が込み合って、最近いくつかの店をオープンする余力を注いだ"というふうに遠まわしに表現して直接答えを避ける雰囲気だった。 財界では、エイッ・セコンズが停滞しているという疑惑について1号店オープン5日ぶりに浮上したコピー製品論議に第一毛織と・·ソジン副社長の信頼性に少なからぬ打撃を受けたことと無関係ではないという見方である。 第一毛織が3年余りかけて初お目見えしたエイッ・セコンズはユニクロ(日本)とザラ(スペイン)のようなグローバルSPA(企画・デザイン・製造・流通一括)ブランドが国内市場シェアを高めている中、これを防御することができる地元ブランドが出てきたという点で多くの関心を集めた。 さらに、李健煕サムスン会長の次女であるイ・ソヒョン副社長の企画で初のグローバルSPAブランドを野心満々に準備したという噂が広がり、世間の耳目はさらに集中した。 第一毛織は202
[KJtimes=シム・サンモク記者] イ・ソヒョン第一毛織副社長は、ファッションを勉強した影響で、第一毛織のファッション分野を担当している。特に、第一毛織のブランドポートフォリオを多様して、積極的に変化させて注目されている。 イ副社長の成果の中で一番最初に目につくのは、"グホ(KUHO)"である。イ副社長が率いる第一毛織は2003年にグホを買収した。チョン・グホ、デザイナーが作ったこの女性服ブランドを第一毛織が買収してチョン・グホデザイナーを迎え入れた。 イ副社長はまた、市場でしばらく忘れられているようなブランドである "ビーンポール"を再び軌道に乗せたという評価を受けている。 イ副社長が市場にビンポールを積極的にアピールすると、去る2010年には売上高5000億ウォン、2011年には5900億ウォンの売上を突破という成果を成し遂げた。 最近にはまた紳士服ブランドであるギャラクシーを国内メンズ初の世界ファッション市場の中心地イタリアに進出させ、グローバルブランドとしての地位を固めた。 イ副社長は去る9月25日、国内発売30周年を迎え、コレクションラインGX1983を披露した。この日彼女は今年の秋、国内およびイタリア、米国市場に同時進出すると明らかにした。国内の男性アパレルブランドがイタリアと米国市場に直接進出したのはギャラクシーが初めてだ。 ギャラクシーが国内市場に初めて発表した
[KJtimes=ギムピルジュ記者]イソヒョン第一毛織副社長は李健煕三星(サムスン)電子会長の次女である。李副社長は、第一毛織だけでなく、広告会社である第一企画の副社長を兼職している。ソウル芸術高等学校を卒業した後、彼はアメリカに発った。米国では、パーソンズデザインスクールに通いながら、ファッションの専門家としての基盤を固めた。韓国に帰って来李副社長が経営に本格的に参加したのは、第一毛織のファッション研究所部長を引き受ければだ。彼はその後、第一毛織のファッション部門の企画担当常務、第一毛織ジョンムグァ第一企画専務を経た。以降、昨年末には、第一企画副社長と第一毛織副社長を勤めながら、両社の成長と経営に奥深く関与している。イソヒョン副社長は東亜(トンア)日報キム·ビョングァン名誉会長の息子であるギムジェヨルサムスンエンジニアリング社長と結婚した。キム社長はジョンズ·ホプキンス大学国際政治学修士とスタンフォード大学経営大学院経営学修士を務めた才媛だ。米国eベイで働いていて、第一企画常務補にサムスンに第一歩を踏み出した彼は去る2004年から第一毛織戦略企画室経営企画担当常務を過ごしながら、この副社長と一緒に第一毛織を導いている。去る2009年には第一毛織の経営管理室経営企画担当専務を務め、2010年には第一毛織副社長、2011年には第一毛織社長を務めた。昨年末からはサムスンエンジニアリング
[kjtimes=キム・ボムネ記者] LIGグループの"企業手形(CP)不正発行"疑惑を受けているグ・ジャウォン(77)LIGグループ会長が18日午前9時40分頃、ソウル中央地検に出席した。グ会長は報道陣に"検察の調査に忠実に臨む"と短く話した。検察はグ会長を相手にLIG建設の企業手形発行に関与したか報告を受けているかどうかは、裁判所の管理を控えたLIG建設の企業手形を発行した理由などを集中的に追及する計画だ。グ会長など総帥一家はLIGグループが子会社であるLIG建設の企業回生手続き(法廷管理)申請を控えて昨年2月28日から3月10日までに金融機関から約242億2000万ウォン相当の企業手形を否定発行した疑いを受けている。先立って検察は先月19日、グ会長の自宅など10カ所の家宅捜索を実施した17日にはグ・ボンサンLIGネックスワン副会長(42)とグ・ボンヨプ
[kjtimes=견재수 기자]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미국의 자동차 전문 컨설팅업체인 오토퍼시픽(AutoPacific)이 실시한 '2012년 교체용 타이어 소비자 만족도 조사'의 투어링 타이어(Touring Tires)부문에서 수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총 22개의 타이어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의 투어링 타이어 부문에서 금호타이어는 미쉐린, 피렐리, 굿이어 등 해외 유명 타이어 업체들을 모두 제쳤다.대륙을 횡단하는 장거리 도로가 발달된 미국의 지형적 특성 때문에 판매 비중이 가장 큰 투어링 타이어 시장에서 소비자 만족도 1위에 오른 것은 의미가 크다고 금호타이어는 설명했다.오토퍼시픽은 내구성, 마찰력, 조종안정성, 연비 등 타이어 제품 성능과 밀접한 항목뿐만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 친밀도, 이미지, 구입과정, 매장 분위기 등 항목도 종합 점수로 산출한다.오토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