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이달 28일까지 낮 기온이 최고 36도까지 치솟는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등 이례적인 무더위에 복날 보양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직장인 605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의 84.3%가 ‘복날에 보양식을 챙겨 먹는다'라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는 '피로 회복, 활력 증진 등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77.6%)'를 가장 많이 꼽았다. 올 여름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맞물려 보양식도 전문 식당을 찾는 대신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가정간편식 형태의 보양 제품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자신만의 취향이 확고한 MZ세대를 중심으로 보양식의 개념이 점차 확장함에 따라, 대표적인 복날 음식으로 꼽히는 삼계탕 외에도 스테이크, 랍스터, 장어, 전복 등 다양한 보양 메뉴가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유통업계는 중복을 맞아 다양한 보양 메뉴의 특별 할인과 복날 이벤트 상품을 출시하는 등 치열한 마케팅 경쟁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n 이번 복날엔 스테이크 ! 엑셀비프 프리미엄 채끝 스테이크 1+1 이벤트 국내 미국산 소고기 시장 4년 연속 1위를 차지
[KJtimes=이지훈 기자]'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징역 2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21일 댓글 조작 혐의로 기소된 김 지사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가 확정됐다. 김 지사 측은 이날 상고심에서 김 지사가 킹크랩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대법원 재판부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대법원 재판부는 김 지사 측의 일본 센다이 총영사직 제안이 지방선거 댓글 작업 약속에 대한 대가라는 특검 측의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원심 판단에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공모 공동정범의 성립 등에 관한 법리오해, 이유모순, 판단누락 등의 잘못이 없다"고 판시했다. 김 지사는 징역형이 확정됨에 따라 주거지 관할 교도소로 알려진 창원교도소에 수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지사는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지만 77일만인 2019년 4월 보석이 허가돼 석방된 상태다. 김 지사는 일명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과 공모해 2016년 11월부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을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총자산 200조 원을 달성한 새마을금고가 끊임 없는 혁신을 통해 새마을금고 백년대계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핵심은 디지털금융 혁신과 사회공헌활동 강화(고도화)다. 지난해 새마을금고는 이미 IT센터 구축, 스마트뱅킹 고도화, 고객(콜)센터 고도화, 통합민원시스템 구축 등 굵직한 디지털금융과제를 완수했다. 2021년에는 빅데이터 환경 기반의 초개인화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태블릿 브랜치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사회공헌의 경우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과 맞물려 추진된다.‘Make Green 새마을금고’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친환경∙저탄소 등 그린경제 전환을 위한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한편, 지속가능경영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1월부터 “Make Green 새마을금고”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무실 개인컵 사용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새마을금고와 중앙회 임직원들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사무실 내 개인컵 사용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연간 추진되는 각종 Make Green 캠페인(씨앗키트 키워서 기부하기, 도보 이용의 날, 환경상식 퀴즈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TV=정소영 기자]공유경제제연구소 이계원 대표는 지난달 25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1 제1회 공유경제 학교’ 초청 강연에서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공유경제의 현주소와 미래를 전망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소유에서 공유로 시대정신이 바뀌고 있고 특히 IT 발달로 소유보다 더 편리한 공유의 시대가 오고 있다”면서 “기존의 사회가 산업혁명 이후 대량생산으로 인한 소유의 시대였다면 미래는 재화와 서비스를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하는 공유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생아·영아들이 먹는 분유를 제조 및 판매하는 일동후디스(대표 이준수)가 지난 2011년 불법 리베이트로 적발된 이후 10년 만에 똑같은 혐의로 또 적발돼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4세 이하 영아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분유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기업이 비윤리 경영으로 잇따라 구설수에 오르내리면서 ‘오너의 리더십’을 두고 잡음이 새어 나오고 있다. <KJtimes>는 일동후디스 이금기 회장의 민낯을 되짚어 봤다.<편집자 주> [KJtimes=견재수 기자]일동후디스는 이금기 회장이 지분 56.8%를, 이 회장의 아들인 이준수 대표가 지분 26.1%를 소유한 가족회사다. 그런데 최근 2011년 이금기 회장이 불법 리베이트 영업을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퇴행적 경영으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특히 요즘 기업들 사이에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이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동후디스의 불법 경영은‘오너 리스크'가 회사 경영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10년 전 이금기 회장의 불법경영 ‘그대로’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일동후디스는 자사 분유만을 수유용으로 사용하는 일부 산부인과 병원에 낮은 저리로 총…
[kjtimes=최태우 기자] 반도건설이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중심상업지구에 2025년 2월 준공 예정인 ‘유보라 더 크레스트’ 청약(2개 블록)이 전 타입 마감이라는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배후수요 효과를 톡톡히 봤다. 오는 21일 당첨자를 발표하는 ‘유보라 더 크레스트’는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중심상업지구(비즈니스콤플렉스타운)에 주거형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이 들어서며 최대 45층 규모 복합단지로 구성된다. 블록별로 9-1-1은 지하4층, 지상3층~ 최고 45층, 전용면적 59~84㎡ 총 560실, 9-2-1은 지하4층, 지상 3층~ 최고41층, 전용면적 59~84㎡, 총 556실로 지어지며 단지 내 상업시설인 ‘파피에르’는 연면적 31,179㎡, 303호실 규모로 지하 1층~지상 2층에 위치한다. 고덕국제신도시는 사업면적 1342만여㎡ 규모로, 5만6000여가구(약 14만명)가 생활하는 수도권 남부 신도시급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정, 교육, 문화, 쇼핑을 비롯한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국제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기지인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의 배후 수요가 예상되는 일명 '삼성 효과'를 기대할…
[KJtimes=김승훈 기자]“소유에서 공유로 시대정신이 바뀌고 있다. 특히 IT 발달로 소유보다 더 편리한 공유의 시대가 오고 있다. 기존의 사회가 산업혁명 이후 대량생산으로 인한 소유의 시대였다면 미래는 재화와 서비스를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하는 공유의 시대가 될 것이다.” 공유경제제연구소 이계원 대표는 지난달 25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1 제1회 공유경제 학교’ 초청 강연에서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공유경제의 현주소와 미래를 이 같이 전망했다. 이 대표는 요즘 핫한 공유경제의 사례로 ‘빨래방’과 ‘오디오북’ 시장의 현 상황과 향후 진화 방향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는 집에 세탁기나 건조기가 있지만 운동화를 빨기 위해 빨래방을 이용한다”고 운을 뗀 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가구는 30%를 넘어섰다. 이들의 상당수는 좁은 원룸에서 사는데 집도 좁은데 세탁기, 건조기 같은 빨래 용품들이 다 갖추기에는 공간이 좁다”고 1인가구의 애로사항을 설명했다. 이어 “요즘 의류 관련 가전제품들이 늘고 있다. 예전에는 세탁기하나면 충분했는데 건조기, 의류를 관리 할 수 있는 드레스에 신발 관리하는 슈드레스까지 등장했다”며 “이
[KJtimes=김봄내 기자]민 · 관의 대표적인 빅데이터 리더들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SK텔레콤, 서울신용보증재단, KB국민카드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보유 데이터 교류 및 공동연구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했다. 이번 빅데이터 협력은 SKT의 이동통신 정보 기반의 ‘유동인구’ 데이터, KB국민카드의 소상공인 ‘가맹점’ 데이터,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상권활성화지수’ 등 상권 분석에 핵심적인 데이터들을 융합해 고도화 하는 것이 핵심이다. 3사는 지역별 상권에 대한 유동인구, 점포 정보 등 융합된 데이터를 활용해 서울시 등 공공기관들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3사의 융합 데이터는 소상공인들에게 상권, 점포 등 중요한 입지 정보를 컨설팅해주는 서울시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 홈페이지(https://golmok.seoul. go.kr)에서 핵심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3사는 향후 융합 데이터가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특정 상권 및 본인 지정 영역에 대해 어떤 연령층이나 성별이 얼마나 자주 방문하는지, 인기있는 업종은 무
[KJtimes=김봄내 기자]전지제조 전문기업 벡셀(Bexel)이 캠핑, 차박, 낚시 등 야외에서 보조전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파워스테이션 500W) 를 출시했다. 캠핑러들이 늘어나면서 캠핑, 차박 등 캠핑장에서 편리함을 위해 전기의 필요성이 높아진만큼 이번에 출시한 파워스테이션은 미니 냉장고(40W) 최대 12시간, 전기장판(70W) 최대 6시간, 써큘레이터(50W) 최대 9시간 등 다양한 기기를 사용하면서 1박을 불편없이 즐길 수 있는 535Wh 대용량이다. 용량 대비 컴팩트한 사이즈와 6.3kg의 가벼운 무게로 이동이 간편하다. 또 과전압 보호, 과전류 보호 등 보호기능이 탑재돼 내장된 리튬이온 배터리의 전압·전류 등을 모니터링 해 배터리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 주며, 가정에서 사용하는 220V 순수 정현파로 전원을 제공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타상품 대비 넓은 LCD 디스플레이 화면으로 시안성이 좋고, 예상 사용시간, 전압 등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AC 포트를 포함해 동시 전원 공급이 가능한 12개 포트가 장착돼 다양한 기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알루미늄 외장케이스로
[KJtimes=이지훈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세 번째 영어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정상에 올랐다. 빌보드는 19일(현지시간) '퍼미션 투 댄스'가 싱글 차트 '핫 100'에 1위로 처음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달 9일 발매된 '퍼미션 투 댄스'는 앞서 7주 연속 핫 100 1위를 기록한 'BTS'의 '버터'(Butter)를 밀어내고 정상에 올랐다. BTS 곡이 핫 100 1위에 오른 것은 '다이너마이트', '새비지 러브' 리믹스(피처링 참여), '라이프 고스 온', '버터'에 이어 '퍼미션 투 댄스'가 다섯 번째다. BTS는 지난해 8월 발표한 영어 곡 '다이너마이트'로 핫 100 정상에 처음 등극한 이후 채 1년이 안 돼 5번째 1위 곡을 탄생시켰다. '다이너마이트' 이후 발표한 BTS의 모든 싱글이 핫 100에 1위로 직행했다. '퍼미션 투 댄스'는 '버터'가 담긴 싱글 CD에 함께 수록된 신곡으로,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이 작곡 작업에 참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극복의 희망을 표현한 뮤직비디오와 국제 수어(手語)
[KJtimes=이지훈 기자]1조원대 펀드 사기 혐의로 기소된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김재현(51) 대표가 1심에서 징역 25년과 수백억원의 추징 명령 등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허선아 부장판사)는 20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 대표에게 징역 25년과 벌금 5억원을 선고하고 751억7천500만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옵티머스 2대 주주인 이동열(46)씨와 이사 윤석호(44)씨는 각각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 징역형 외에도 이씨는 벌금 3억원과 추징금 51억7천500만원, 윤씨는 벌금 2억원을 선고받았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김 대표에게 무기징역과 벌금 4조578억원, 1조4천329억원의 추징금을 구형했다. 이씨와 윤씨에게는 각각 징역 25년과 징역 20년 등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김 대표 등의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하면서 "이 사건은 금융투자업자로서 기본적인 신의성실의 의무와 윤리의식을 모조리 무시한 채 이뤄진 대규모 사기와 자본시장 교란"이라고 규정했다. 또 "5천억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안전상품으로 믿고 투자했던 여러 피해자에게 막대한 피해를 줬으며 사모펀드 시장
[영상=정소영 기자/현대차그룹 제공] [KJtimes TV=정소영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미국 뉴욕 페스티벌 광고 어워드(2021 New York Festival Advertising Award)’에서 은상과 동상을 수상하는 여예를 안았다. 2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은상을 받은 ‘리틀빅 이모션(Little Big e-Motion)’은 헬스 & 웰니스 이노베이션 부문으로 자율주행시대에 필수적인 자동차와 탑승자의 교감을 가능하게 하는 감정 인식 차량 컨트롤 기술이 적용된 키즈 모빌리티가 어린이 치료 과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젝트 영상이다. 동상을 받은 ‘두 번째 걸음마’는 브랜드 디자인 부문으로 ‘웨어러블 로보틱스(착용형 로봇공학·Wearable Robotics)’ 기술을 이용해 하반신 장애를 가진 장애인 양궁 국가대표 박준범 선수에게 새로운 걸음을 선사하는 캠페인 영상이다. 현대차그룹은 자동차에만 국한됐던 이동성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고 제약 없는 이동을 위한 창의성을 기반으로 산업과 일상의 크고 작은 분야에서 더 인간적인 세상을 만들어가는 회사가 되고자 한다며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로 라이프스타일의 혁…
[kjtimes=견재수 기자] 최재형 전 원장이 자녀에게 대여한 4억원의 대여금 이자 및 아파트 임대 월세 수입이 공직자재산신고 내용상 명확하지 않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소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의왕·과천)에 따르면, 최 전 원장은 감사원장에 임명된 2018년 재산신고분 16억 9425만원이 올해 퇴직 전 신고한 18억 7291만원에 비해 1억 7865만원 늘어난 것에 그쳤다고 밝혔다. 재산신고서 상, 같은 기간 동안 아파트가 5억 9200만원에서 8억 800만원으로 2억 1600만원 오른 것을 감안 하면 오히려 그 외의 현금성 자산은 줄어든 셈이다. 특히 최 전 원장의 2020년 신고내역을 살펴보면, 한 해 동안 본인 금융계좌 변동액이 ‘0’원이며, 오히려 은행 채무가 1411만원 늘었다. 주요한 재산 감소의 원인은 지난해 자녀에게 4억원을 대여한 것에 기인한다. 올해 기준 감사원장의 연봉은 1억 3973만원으로 그렇다면 지난 3년간의 급여를 대부분 자녀에게 대여해준 셈이다. 한편, 자녀에게 아파트를 다운된 가격으로 임대해 편법증여를 했다는 언론의 지적에 대해 최 전 원장 측은 월세 100만원을 끼고 있는 반전세라고 밝혔다. 그러나 국세청에 따르
기 [kjtimes=견재수 기자] 출국금지 또는 해제를 당사자 본인조차 모르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출입국 관리의 허술한 점을 보완해 헌법이 보장한 기본권을 강화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한 '출입국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김홍걸 의원(무소속, 외교통일위원회)은 19일 출입국관리법상 출국금지 대상이 불명확하고, 통지가 유예되어 당사자인 본인조차 출국금지나 해제가 되었음을 모르는 일이 빈번하고, 이의신청기간 등이 현실적이지 못한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출입국관리법은 범죄수사를 위하여 출국이 적당하지 않다고 인정되거나 일정 금액 이상의 국세・관세 또는 지방세를 체납하는 등 일정한 사유가 존재하는 경우 기간을 정해 출국을 금지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자국민에 대한 출국금지는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 또는 경제 질서를 해칠 우려 등이 있어 출국이 적당하지 아니하다고 인정되는 국민에 대하여 출국을 제한하는 행정처분으로 그 제한은 필요 최소한에 그쳐야 한다. 이 과정에서 출국금지 대상이 다소 불명확하다는 점, 통지가 유예되어 당사자조차 본인이 출국금지는 물론 해제사실 조차 모르는 경우가 빈번하다는 점, 이의신청 절차가 정
[KJtimes=김봄내 기자]LG화학이 세계 최대 종합 배터리 소재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대규모 하반기 채용에 나선다. LG화학은 18일 배터리 소재 인력 확충을 위해 첨단소재사업본부에서 세 자릿수 규모의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9년 첨단소재사업본부가 출범한 이래 단일 최대 규모인 250여명을 상반기에 채용한 데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대규모 공개 채용이다. 이번 채용은 양극재, 분리막 등 배터리 소재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성과 리더십을 보유한 인재를 모집하며, OLED 등 IT소재 사업분야도 포함해 진행한다. 양극재 부문은 차세대 양극재 및 전구체 공정 개발 등 R&D, 구매, 영업/마케팅, 생산 및 설비 기술 등이 모집 대상이다. 분리막 등 신사업 개발 부문은 신규 사업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R&D, 공정기술, 상품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량급 인재 확보에 나선다. IT소재 부문에서는 자동차 및 IT용 편광판과 OLED 및 폴더블용 점착필름 개발, 영업/마케팅, 생산기술 분야 전문가를 모집한다. 또한, ESG 기반 사업 강화를 위해 폐배터리를 분해해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의 금속을 추출하는 리사이클 분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