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경기 의정부시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31일 간호사 등 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집단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이 병원 전체가 4월 1일 오전 8시부터 폐쇄된다. 병원 폐쇄로 모든 외래 진료과목을 이용할 수 없으며 입원 환자들은 기존대로 치료를 받는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역학 조사 중인 질병관리본부, 경기도 대응팀 등과 협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지난 29∼30일 환자 2명에 이어 31일 간호사와 간병인 등 7명이 추가로 확진돼 확산이 우려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날 추가 확진자는 간호사 1명, 환자 2명, 간병인 4명 등이다. 이들은 이 병원에 입원 중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82·여)씨와 같은 8층 병동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 측은 A씨가 거쳐 간 응급실과 8층 병동에 한해 즉각 코호트 격리(동일집단격리)를 했다. 또 응급실과 8층 병동의 의료진, 간병인, 보호자 등 512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날 7명이 추가로 확진됐으며 나머지는 음성으로 나왔다. 이들과 밀접 접촉한 의료진 등 직원 49명과 일반 환자 13명은
[KJtimes=유병철 기자] 프리미엄 랜드마크 호텔 시그니엘서울의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스테이가 오는 4월 16일 세계적인 프랑스 미식 축제 ‘구 드 프랑스’에 참여한다. 3년간 꾸준히 진행한 스테이의 구 드 프랑스는 국내외 미식가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매해 전석 마감됐으며, 이용 고객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창의적인 프랑스 요리를 선보인다. 프랑스 음식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하는 미식 축제인 구 드 프랑스는 1년에 단 하루 전 세계 셰프들이 각자의 도시에서 동일한 주제의 프랑스 음식을 선보이며 문화교류를 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1912년, 프랑스 요리계의 최고 권위자 오귀스트 에스코피에가 같은 날, 같은 메뉴를 전 세계에서 즐기도록 개최한 에피쿠로스의 저녁 행사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됐다. 고성과 와인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루아르 밸리’를 주제로 한 이번 프로모션의 시그니처 메뉴는 갈치 무스와 양송이 버섯이다. 루아르 밸리의 민물고기 요리에서 영감을 받아 갈치에 접목한 이 요리는 제주산 갈치에 크림을 섞고 부풀어 오를 때까지 끓여 극강의 부드러움을 선사하는 무스 형태로 만든다. 여기에, 루아르 밸리의 대표적인 식재료인 양송이 버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봉오동 전투 100주년을 기념하여 배우 송혜교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의기투합해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주립과학도서관에 홍범도 장군의 대형 부조작품을 기증했다고 31일 밝혔다.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는 홍범도 장군의 묘역이 있는 도시이며, 그 중 주립과학도서관은 카자흐스탄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 다수의 고려인들이 한국어를 배우는 곳이기도 하다. 이런 의미있는 곳에 '전 세계 독립운동가 부조작품 기증 캠페인'의 일환으로 네덜란드 헤이그의 이준 열사 기념관, 중국 상하이의 윤봉길 기념관에 이어 세 번째로 작품을 기증하게 된 것이다. 이번 일을 추진한 서 교수는 "이번 기증을 통해 홍범도 장군을 카자흐스탄인들에게 더 널리 알리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고, 특히 고려인들에게는 우리 민족의 자부심을 다시금 느낄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나중에 카자흐스탄을 방문하는 한국인들에게는 홍범도 장군의 묘역, 거주지, 거리 등을 둘러본 후 부조작품까지 감상하는 또 하나의 '해외도시 역사투어'를 체험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 둘은 지난 9년간 국가기념일 때마다 해외에 있
[KJtimes=이지훈 기자]스페인 펠리페 6세 국왕과 먼 사촌지간인 마리아 테레사 드 부르봉 파르마 공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숨졌다. 30일(현지시간) 프랑스 주간지 파리마치 등 프랑스와 스페인 언론들에 따르면 올해 86세인 마리아 테레사 공주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프랑스 파리에서 투병하던 중 지난 26일 오후 숨을 거뒀다. 마리아 테레사 공주는 한때 스페인 카를로스파의 후계자로서 스페인의 왕위 계승에 도전했던 부친 프랑수아 자비에르 드 브루봉 파르마 공작과 어머니 마들렌 드 부르봉 뷔셋 공작부인의 딸로, 현 펠리페 6세 국왕과는 먼 사촌지간이다. 1933년 파리에서 태어난 마리아 테레사 공주는 프랑스에서 줄곧 교육을 받아 파리 소르본대를 졸업했으며, 소르본대와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스 대학에서 두 개의 박사 학위를 갖고 있다. 콤플루텐스 대학에서는 헌법학을 가르치기도 했다. 평생 독신이었던 그는 이슬람·아랍문화와 여권 신장에 관심이 컸고, 평소 자신을 기독교 좌파이자 자율적 사회주의자로 규정하고 사회문제에 대해 소신 발언을 자주 해 스페인 왕가에서 '붉은 공주'라는 별명으로도 불렸다.…
[KJtimes=김봄내 기자]대한항공[003490]과 삼성전자[005930], 롯데푸드[002270]의 목표주가가 내려갔다. 하나금융투자와 유진투자증권, 대신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하향 조정한 탓이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1일 하나금융투자는 대한항공의 목표주가를 3만4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1분기 대규모 영업손실이 예상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하나금융투자는 현재 보유 여객기 145기 가운데 100기가 가동 중단 중이고 운항 노선도 80∼90%가 축소된 상황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로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기 때문에 2분기에도 단거리와 장거리 모두 국제여객 수요 회복은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6만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는 전망에 기인한다.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추정치에서 각각 10%, 20% 하향 조정한 225조9000억원과 30조원으로 제시하면서 실적
[KJtimes=김승훈 기자]글로벌 벤처투자업계 큰손 소프트뱅크 행보가 심상치 않다. 최근 잇따른 투자 실패로 자산매각 결정까지 단행했다. 최근 NHK에 따르면 소프트뱅크그룹은 향후 1년간 최대 4조5000억엔(약 51조7900억원) 규모 자산 매각을 발표했다. 자산을 매각해 최대 2조엔 규모로 자사주를 매입하고 남은 자금으로 부채를 줄이겠단 것이다. 소프트뱅크그룹의 이 같은 행보는 최근 급락한 주가가 배경이란 게 시장 분석이다. 실제 그룹은 최근 한 달 새 주가가 반토막 났다. 소프트뱅크그룹 주가는 지난달 12일 5751엔에서 지난 23일 3187엔까지 내려앉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 주가가 하락하면서 투자회사에 대한 실적 우려 영향으로 고꾸라진 것이다. 투자를 단행한 스타트업들이 지난해 잇단 인력감축과 파산을 신청한 데 이어 최근에는 런던 소재 우주개발 스타트업 원웹도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코로나19 확산 영향에 자금 조달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소프트뱅크그룹 부채는 1400억 달러(약 174조8000억원). 이로 인해 소프트뱅크그룹은 한때 상장폐지도 검토한 것으로 전해진다. 결과적으로 상폐는 백지화됐지만 그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유안타증권과 하나금융투자가 각각 엇갈린 분석을 내놨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NH투자증권은 CJ CGV[079160]에 대해 목표주가를 내렸다. 30일 유안타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목표주가 7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장기적으로 기업가치 상승 요인이 충만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유안타증권은 중장기적으로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성과가 기업가치 상승에 큰 역할을 할 것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주가 하락을 적극적인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6만3000원에서 6만1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투자는 코로나19 발발 이후 반도체 업종은 주도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데 다만 4월 잠정실적 발표일까지 삼성전자는 실적 전망치가 좀 더 하향 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NH투자증권은 CJ CGV는 목표주가를 4만5000원에서 2만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중립을 제시
[KJtimes=김봄내 기자]버드와이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젊은 예술가들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기부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착한 소비’를 통해 위기 속에서 ‘함께 맞서는 가치’를 실현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버드와이저는 창작집단 ‘스튜디오 콘크리트’와 협업을 통해 한정판 티셔츠를 제작, 내달 30일까지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판매한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는 소비자들은 티셔츠의 값을 지불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형편이 어려워진 예술가들을 돕는 ‘함께 맞서는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 버드와이저는 스테이 스트롱 티셔츠 ‘선물하기’를 통해 모은 판매금 전액과 추가로 동일한 모금액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서울문화재단에 기부, ‘코로나19 관련 예술인 문화활동지원’ 계획으로 생활고에 시달리는 젊은 예술가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바일 카카오 선물하기 검색창에서 ‘Stay Strong’을 입력한 후 해당 배너를 클릭하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한편, 실제 현장의 많은 예술가들은 생계 유지 등에 직접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
[KJtimes=이지훈 기자]일본의 유명 개그맨 시무라켄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9일 도쿄 시내 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0세. 30일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시무라 씨는 지난 17일 권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 이후 20일 병원으로 이송돼 중증 폐렴 진단을 받았다. 이후 시무라 씨 소속사는 25일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발표했다. 시무라 씨는 계속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전날 밤 11시 10분께 별세했다. 도쿄 출생인 시무라 씨는 인기 코미디 밴드 '더·드리프터스'의 멤버였다. TV, 영화, 공연장 등에서 최근까지 꾸준한 활약을 보이며 일본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일본 지상파 민영방송 TBS의 인기 프로그램 '비교하는 비교여행'을 진행하기도 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중산층을 포함한 소득하위 70% 가구에 대해 4인 가구 기준으로 가구당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3차 비상경제회의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방침을 밝힌 데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국민이 고통받았고 모든 국민이 함께 방역에 참여했다. 모든 국민이 고통과 노력에 대해 보상받을 자격이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부로서는 알 수 없는 경제충격에 대비하고 고용불안과 기업의 유동성 위기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재정 여력을 최대한 비축할 필요가 있다"며 "재정 여력 비축과 신속한 여야 합의를 위해 재원 대부분을 뼈를 깎는 정부예산 구조조정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한 "정부는 저소득계층과 일정 규모 이하의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위해 4대 보험료와 전기요금 납부 유예 또는 감면을 결정했다"며 "당장 3월분부터 적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정부가 따로 발표할 것"이라며 "저소득층분들께는 생계비
[kjtimes=견재수 기자] 미래통합당은 정부가 우한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대란 속에서 젊은 알바족들의 생계유지를 위한 규제완화에 더욱 힘쓸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30일 밝혔다. 미래통합당은 30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서비스 중심 단기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2달만에 3분의 1이나 급감했다며 ‘알바대란’ 속 가장 큰 피해자들은 2030세대 젊은이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영화·공연 부문 77.4%, 놀이공원·테마파크 부문 67.9%, 백화점·면세점 61.2%, 복합 쇼핑몰·아울렛 55.9%, 호텔리조트·숙박 40.7% 등의 아르바이트 자리 감소 비율을 제시했다. 이어 젊은 세대들의 ‘알바증발현상’은 우한코로나19 상황과 함께 장기화될 조짐도 보이고 있고 일각에서는 올 상반기에만 150만~200만개에 달하는 아르바이트 자리가 사라질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까지 제시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남 탓할 필요 없이 미래통합당은 경제위기 속 당국의 개입과 긴급조치는 인정한다. 그러나 근본적으로는 우한코로나19 사태 속 우리 경제가 이토록 큰 타격을 받은 배경에는 정부의 경제실정과 각종 규제남발로 인한 시장둔화 현상이 있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용인시 수지구(용인시 병) 정춘숙 후보가 용인수지 주민들의 교통편의 향상과 용인시 기업활동 촉진을 위해 성남분당(을) 김병욱 후보자와 함께 ‘SRT오리동천역 신설추진’을 하기로 공동 협약했다. 현재 SRT 노선이 108만의 용인시와 95만의 성남시를 관통하고 있지만, 정작 용인과 성남에는 SRT역이 없어 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서울의 수서와 화성의 동탄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정 후보는 SRT역 신설을 희망하는 지역커뮤니티 ‘분당수지 SRT역사 추진위원회’와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이 생각하는 SRT역사 신설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 듣고, 현재까지의 진행과정, 그리고 향후 계획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SRT역사 신설을 공약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주민들과의 약속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해 공동으로 추진해야하는 성남의 분당(을) 국회의원 김병욱 후보와 함께 ‘SRT오리동천역 신설추진’을 하기로 협약하고 반드시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승리해 주민들이 열망하시는 ‘SRT오리동천역 신설’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 후보는 “제가 용인에 살면서 그동안 SRT가 용인을 지나가는데 10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이원욱 후보는 지난 29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유튜브 선거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당초 30여명이 참석 예정이었던 회의는 유튜브 생방송을 이용한 온라인 회의로 진행되면서, 필수 인원을 제외하고는 각자 집이나 사무실에서 스마트폰과 PC 등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이 후보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사무실에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모여 회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이처럼 온라인 회의를 진행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약 30여 분 간 진행된 회의에서는 온라인으로 참석한 인원들이 채팅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이 의원에게 질문을 던졌다. 이 후보 역시 대화와 채팅으로 온라인 회의 참석자에게 답변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눴다. 온라인 회의를 마친 이 후보는 “국가적 위기 앞에 선거 운동 역시 변해야 한다” 말하며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온라인을 통한 다양한 선거운동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KJtimes=견재수 기자]대구에서 작은 사업체를 운영하는 김모(남·43)씨는 정부에서 자영업자·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초저금리(1.5%) 생계형 대출을 받기 위해 지난 27일 오전 6시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 달려갔다. 이른 오전 시간인데도 공단 앞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번호표를 받기 위해 대기를 하고 있었다. 김씨는 2시간여 정도를 기다려 210번대의 번호표를 부여받았다. 그런 다음 자신이 선택한 은행에 전화를 해서 이날 오후 2시경 대출과 관련해 서류 접수 및 상담예약을 잡을 수 있었다. 김씨는 “월요일(23일)까지는 대출한도가 최대 7000만원이었는데 그 이후로 자금이 소진되어 지금은 최대 2000만원까지만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자금이 빨리 소진될게 뻔히 예상됐던 상황인데 누구는 빨리 줄을 서서 대출을 많이 받고 조금 늦게 줄을 섰다는 이유로 대출금을 적게 받는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정말 절박한 사람들에게 돌아가야 할 돈이 생계형과 무관한 사람들의 여윳돈(당장 써야 하거나 꼭 필요하지 않아 넉넉하게 남겨 둔 돈)으로 둔갑하고 있지 않은지 세심하게 정책을 폈으면 좋겠다”고 정부 정책에 대한
[KJtimes=김승훈 기자]우버 운전기사도 실업보험을 적용받게 됐다. 미국 정부의 코로나19 경기 부양책 덕분이다. ‘긱 이코노미’(Gig economy·긱 경제·초단기 계약직 중심 경제) 노동자들의 처우를 인정한 첫 사례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미국 상원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코로나19에 대응해 경기 부양 패키지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우버 운전기사 등이 실업보험을 적용받게 됐다. 패키지 법안 중 ‘팬데믹 실업 지원’ 부문 조항 때문이다. 이로 인해 차량공유 업체인 우버나 리프트 운전기사를 비롯한 ‘긱 이코노미’ 노동자와 프리랜서 등이 실업 보험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해당 법안이 27일 하원 표결을 통과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서명을 거쳐 바로 발효될 전망이다. 다만 긱 노동자들의 실업 보험 금액이 얼마가 될지는 미지수다. 법안은 긱 노동자도 정규직 노동자에게 적용되는 주(州) 정부 프로그램을 동일하게 적용받도록 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사례로 향후 달라질 긱이코노미 노동자들의 처우에 주목하고 있다. 실제 우버와 리프트 등 긱이코노미 회사들은 기사들이 독립적인 계약직 형태로 활동해 회사와의 종속관계 속 노동자가 아닌 자영업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