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이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 과기정통부(장관 유영민)가 22일 주최한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에서 5G와 AI를 결합한 V2X* 자율주행을 선보였다. *V2X(Vehicle to Everything, 차량 사물 간 통신) : 차량-인프라 통신(V2I), 차량 간 통신(V2V), 차량-보행자 간 통신(V2P) 등 차량과 주변 사물 간 통신을 지칭. 서울시 C-ITS(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 실증사업 주관 사업자인 SK텔레콤의 유영상 MNO사업부장은 박원순 서울시장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 주요 인사들과 함께 ‘서울 미래 모빌리티 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서울 미래 모빌리티 센터’는 상암 테스트베드를 달리는 자율주행 차량의 상황을 손바닥처럼 들여다볼 수 있는 관제센터다. 5G를 통해 자율주행 차량의 위치와 내부 영상, 주행 관련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센터에 전송되기 때문에 도심 자율주행 연구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어 SK텔레콤 박진효 ICT기술센터장은 5G 자율주행버스에 탑승해 5G와 AI를 융합한 V2X 자율주행 기술을 설명했다. 자율주행 버스에서는 3D 초정밀지도
[KJtimes=이지훈 기자]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864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3, 7, 10, 13, 25, 36'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22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2'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1명으로 17억1천655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4명으로 각 4천917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467명으로 128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2만2천913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95만7천675명이다.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정부가 중국에 방위 기밀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입찰 참가 업체 선발 기준을 강화한다.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앞으로 장비와 조사연구 입찰에 참여하는 기업에 자본 관계와 경영 상황, 정보 보호 체계, 담당자 국적·경력·학력·유학 경험, 거래처 정보 등을 보고하도록 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방위성은 기밀 유출 방지책으로 입찰을 통해 선정한 업체와 정보 보호에 대한 특별 계약만 체결해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직접 업체와 종업원 정보를 들여다보고 기밀 유출을 방지하기로 했다. 바뀐 제도에서는 입찰 업체가 잘못된 정보를 보고하거나 관련 정보를 누락하면 입찰에서 배제된다. 방위성은 조달 계약이 체결된 후에도 기밀 유출 우려가 생기면 업체에 대해 강제 감사를 하기로 했다. 일본이 이 같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위성이 이 같은 엄격한 입찰 기준을 만든 것은 중국으로의 기밀 유출을 막기 위해서란 분석이 나온다. 미국이 화웨이 등 중국 업체를 배제하는 것과 관계가 깊다는 이야기다. 미국 등과 전투기 등 공동개발을 추진하는 일본은 중국 업체들을 겨냥해 입찰 기준을 강화하지 않을 경우 정보 공유와 공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육상자위대 헬기 1대가 21일 불시착 사고로 크게 파손됐다. 21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경 육상자위대 소속 UH1 헬기 1대는 훈련 중 도쿄 다치카와(立川)시에 있는 주둔 기지에 불시착했다. 조종사 2명은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꼬리 날개 연결 부위 동체가 두동강 나고 주익(主翼) 회전날개는 구부러지는 등 기체가 크게 파손됐다. NHK의 사고 직후 촬영 영상에는 사고기가 불시착한 현장 주변 지면에 회전날개에 부딪혀 파인 듯한 흔적이 선명했다. 육상자위대는 "주둔 기지 안에서 비행 중 비상사태 발생 시의 대응훈련을 하던 중 사고가 났다"며 "정확한 당시 상황과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방위상은 "이번 사고로 기지 주변 주민들에게 큰 심려를 끼쳤다"며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도쿄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21일 일본 증시 대표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204.22포인트(0.95%) 하락한 2만1258.64로 거래를 마쳤다. 도쿄 증시 1부 전 종목 주가를 반영하는 토픽스(TOPIX)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4.00포인트(0.90%) 떨어진 1545.90을 기록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가 오는 6월 2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포레스트 볼룸에서 서울식물원을 배경으로 숲속의 스몰 부티크 웨딩을 콘셉트로 한 레인 포레스트 웨딩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지난달 호텔 오픈 1주년을 맞은 호텔은 포레스트 볼룸을 포함 총 12개의 연회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연을 담은 인테리어와 마곡 지역의 유일한 글로벌 브랜드 호텔로 이미 많은 웨딩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호텔 측은 “웨딩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이 호텔 웨딩을 직접 보고 결정할 수 있도록 이번 쇼케이스를 계획하게 됐다”라며 첫 웨딩 쇼케이스를 개최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번 레인 포레스트 웨딩 쇼케이스는 예비부부들이 호텔의 예식이 진행될 웨딩 홀과 리셉션, 패키지에 포함된 허니문 룸, 브라이덜 샤워 룸, 웨딩카 등의 공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첫 웨딩 쇼케이스인 만큼 쇼케이스 사전 예약자와 쇼케이스 당일 계약자에 푸짐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가장 눈여겨볼 점은 쇼케이스 당일 50인 이상 보증 계약 시 추가 혜택으로는 베트남 쉐라톤 그랜드 다낭 객실 2박 숙박권 1매가 제공되는 부분이다. 쇼케이스 사전 예약…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에서 매년 행방불명된 치매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일본내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21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전역에서 지난해 경찰에 행방불명 신고된 치매 환자 수는 1만692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보다 1064명 증가한 수치다. 관련 집계가 시작된 2012년 이후 최대치다. 행방불명 신고된 치매환자 수는 6년째 증가 추세다. 치매 환자 행방불명 신고 사례는 수도권이나 대도시가 있는 광역지자체에서 많았다. 세부적으론 ▲오사카(大阪)부 2117명 ▲사이타마(埼玉)현 1782명 ▲효고(兵庫)현 1585명 ▲아이치(愛知)현 1422명 ▲가나가와(神奈川)현 1280명 ▲도쿄(東京) 1246명 등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행방불명된 치매 환자 중 95.9%(1만6227명)는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이중 99.3%는 행방불명 신고 7일 이내 발견됐다. 사망이 확인된 사례도 508명에 달했다. 일본 경찰은 매년 치매 행방불명자가 증가하자 지자체와 협력해 가족으로부터 동의를 받아 치매 환자의 얼굴 사진을 데이터베이스화하는 등 대책 마련에 서두르고 있다. 군마(群馬)현은 지난 3월 치매 환자를 발견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정부가 공용도로에서 무인 택배 로봇의 주행 실험을 진행한다.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야마토운수, 라쿠텐(樂天)과 함께 2019년도(2019년4월~2020년 3월)에 무인 택배 로봇을 공용도로에서 주행하는 실험을 하기로 하고 24일 민관 협의체를 발족키로 했다. 일본 정부 등은 이번 실험을 통해 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와 안전성 등 과제를 살펴볼 계획이다. 무인 택배 로봇은 카메라와 위치정보시스템(GPS) 위치정보를 이용해 배달 장소까지 물건을 배송한다. 일본 정부는 무인 택배 로봇 개발을 통해 물류 업계의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는 한편 로봇을 사용한 신규 사업 창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실용화를 위한 법 정비도 서둘러 내년 도로교통법 등을 개정해 무인 택배 로봇이 거리에서 주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물류업계는 무인 택배 로봇이 물건 배송 과정 중 이른바 '마지막 1마일'에 요긴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 1마일은 물류 회사의 배송 거점에서 수취인의 자택에 이르는 길로, 인력 투입이 집중적으로 요구되는 구간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마포갑)이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노 의원은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의 대표의원으로 남북한 간의 교통기술 교류협력을 촉진하고 국토교통부 장관이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명시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이번 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남북 양측은 지난해 4·27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으로 경제협력 등 상호교류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여러 과제들이 제시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반도 통합교통망구축을 위한 북한의 교통기술과 관련한 제도 및 현황을 조사·연구하고 남북한 교통기술을 표준화하는 등 교통기술협력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에서는 남북한 간의 교통기술 교류협력에 대한 법적 근거가 미비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노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국가기간교통망계획에 남북한 교통망과 교통기술 교류협력체계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도록 했다. 특히 국토교통부장관이 남북한 교통기술의 교류협력 활성화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
[kjtimes=견재수 기자]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가 문을 닫고 있는 사이 올해 들어서만 집배원 9명이 목숨을 잃었다”면서 “우정사업본부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 집배원 부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우리나라 집배원 1만 6천명의 평균 노동시간은 1년에 2745시간으로 일반 국민의 평균 노동시간 2052시간에 비해 약 700시간이 더 많다”면서 “특히 1인 가구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업무량이 폭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은 1년에 1000억원의 적자가 나고 있지만, 적자가 난다고 해서 농어촌, 산간, 섬 지방에 우편물 배달 공공서비스를 안 할 수도 없다”며, “보험과 예금 등 금융부문에서 5000억원의 흑자가 나고 있으므로 (이를 재원으로 활용해) 2000명의 집배원 증원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어 “정부여당이 추경 노래를 부르고 있지만, 집배원 증원이 바로 시급한 예산 투입이 필요한 부분”이라며, “민주평화당은 국회가 열리는 대로 집배원 증원에 대한 추경 예산 편성을 적극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사실상 상반기 개점휴업…
[kjtimes=견재수 기자] 자유한국당 신상진 의원(성남 중원구)은 보험계약자들이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을 문자메시지나 등기 우편물로 안내해 수령토록 하는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난해 말 기준, 보험계약자들이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이 무려 9조 8000억원에 달다. 현재 ‘내보험 찾아줌’사이트를 통해 24시간 실시간으로 보험가입 내역과 숨은 보험금 내역을 조회할 수 있지만 가입자나 상속인 스스로 확인해야 한다는 불편이 있었다. 더욱이 현행 상법상 ▲보험금청구권은 3년간 ▲보험료청구권은 2년간 행사하지 않으면 소멸시효 완성으로 청구할 수 없게 되는 등 법적제한이 있어 바쁜 일상생활을 하다가 청구할 권리를 잃게 되는 경우 등 보험회사가 권리자의 권익보호에 미흡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신 의원(성남 중원구)은 보험회사가 보험계약의 만기 또는 해약시 보험금이나 보험료를 수령하지 않는 고객에게 문자메시나 등기우편물 등으로 액수와 수령방법 등을 고지하도록 하는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 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자유한국당 백승주 의원은 지난 15일 북한 목선이 NLL남방 130km지점인 삼척항 방파제 인근에서 주민에게 발견된 상황을 두고 경계태세 허점이 드러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합참은 북측 목선이 발견된 이후 “당시 NLL 북방 지역에서 조업 중인 북한어선 수가 300여척으로 증가해, NLL 경계작전 강화를 위한 초계기 소티(출격)를 늘리고 해상작전헬기도 경계임무에 투입했다”고 보고했다. 우리 군은 북한 목선이 NLL을 넘어 울릉도 북방지역을 경유해 삼척항까지 200여km 이동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북한 목선은 엔진을 장착하고 있어 표류가 아닌 계획된 경로를 따라 원해가 아닌 단거리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높다. 백 의원은 경계작전이 강화된 상황에서 소형 목선이 200여km를 이동하는 동안 전혀 노출되지 않았는데도, 군이 해상 및 해안 경계작전을 정상적으로 시행됐다고 항변하는 것은 군의 안보의식과 책임의식이 마비돼 있고 군 기강 또한 심각하게 해이해 진 것을 반증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작전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할 수 있어도, 경계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할 수 없다”며, “전·평시 경계작전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군사…
[KJtimes=김현수 기자]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북한 문제를 둘러싼 논의의 장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기존 미·중 간 '무역 전쟁'이 전망됐지만,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북한 방문으로 기류가 바뀐 것이다. 21일 일본 정부의 발표 등에 따르면 오는 28~29일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열리는 이번 G20 정상회의에는 북한을 제외한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북핵 6자회담 당사국의 정상이 모두 참석한다. 당초 이번 회의 핵심 이슈는 미·중 간 '무역 전쟁'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이후 북한 이슈가 회의 전면에 부각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요미우리신문과 도쿄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시 주석이 북한 방문을 통해 무역 갈등을 빚는 미국과의 협상에서 새로운 카드를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시 주석이 오사카에서 이번 평양 회담 결과물을 갖고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북미간 중재자 역할을 수행할 것이란 관측이다. 일각에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 회담에서 시 주석에게 비핵화와 관한 구체적인 양보안을 공개하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를 전달할 것을 부탁했을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이에 시 주석이 어떤 '선물'을
[kjtimes=견재수 기자] 정의당 추혜선 의원(정의당 안양시위원장, 정무위원회)이 안양시 중소상공인· 자영업자와의 활발한 현장 소통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정의당 중소상공인자영업자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추 의원은 그동안 안양 동안을 지역 곳곳의 상가들을 꾸준히 방문하며 상인들의 고충을 꾸준히 청취해왔다. 특히 6월에는 호계종합시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안양상공대상 시상식, 지난 15일 안양시 소상공인의 날 행사까지 안양의 중소상공인·자영업자와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추 의원은 “여의도에서도 갑질피해증언대회를 비롯해 기자회견, 토론회 등을 통해 꾸준히 중소상공인·자영업자와 소통을 해왔지만,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은 그보다 훨씬 더 크다”며, “탁상행정이 아닌 실제 상인들의 어려움을 반영한 지원책들을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안양 지역 내 현장 곳곳을 누비며 민심을 살필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 의원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하는 등 등 중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위한 법·제도 개선 노력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주변 지역 재개발로 피해를 겪고 있는 호계종합시장 사례를 통해 주변…
[kjtimes=견재수 기자] 양육비이행관리원에서 작성한 공정증서에 대해 효력을 강화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권미혁 의원(더불어민주당, 행정안전위원회)은 양육비 전문 지원 기관인 양육비이행관리원에서 작성한 공정증서에 대해 이행명령 효력을 가지게 하는 「가사소송법」개정안을 18일 발의했다고 밝혔다. 양육비이행관리원은 양육부·모와 상대방 양측에 양육비 협의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양 당사자가 협의한 사항에 대해 공정증서를 작성한다. 그런데 양육비이행관리원이 협의내용을 기재한 공정증서로는 이행명령 위반에 대한 제재로 과태료 및 감치처분 신청이 불가하여 집행력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집행력을 담보하기 위한 소송을 별도로 해야 했던 것이다. 권미혁 의원은 “양육비 청구소송까지 가지 않아도 비양육부모에 대한 양육비 의무를 이행하게 할 수 있는 법안”이라며, “본 개정안이 통과되면, 양육비이행관리원의 공정증서가 집행력이 생긴다. 양육비를 지급하기로 합의하고 지키지 않은 비양육부모에 대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나 감치집행 신청 등으로 효과적으로 제재할 수 있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본 개정안은 권미혁 의원의 대표발의로 김병기, 김상희, 김영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