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현수 기자]미중 무역전쟁이 19∼20일 열리는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핵심 주제로 다뤄진다. 18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BOJ) 총재는 "최근 해외 경제 상황을 보면 미중 무역마찰, 중국 경제와 관련한 강력한 하방 리스크가 있었다"며 "이 상황에 대해 반드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통화정책 변경 가능성에 대해선 "이미 극도로 완화적인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또 구로다 총재는 "해외 경제 변화가 일본 경제전망에 미칠 영향, 우리의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모멘텀을 적절히 고려한 통화정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은행은 인플레이션을 2%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단기금리를 -0.1%, 10년 만기 국채 금리를 0%로 유도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향후 수개월 안에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엔화가치 상승으로 수출 의존도가 높은 일본 경제에 타격을 줄수 밖에 없어 일본은행도 추가 완화조치를 내놓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본은행 정책입안자들 역시 경기부양책을 서둘러 가동하는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 경기침체 때 사용할 수단이 고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에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 전자제품을 방안 어디에서나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18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도쿄대 가와하라 요시히로(川原圭博) 교수(정보공학)가 이끄는 일본 연구팀은 지난 17일 전기와 자기를 변환할 수 있는 코일 장치를 이용해 무선으로 충전하는 기초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같은 전자제품을 배터리 잔량에 상관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 있게 된다. 현재 무선충전 기술로는 터치 패드 방식이 실용화돼 있다. 연구팀은 전원에 연결된 코일에서 발생한 자기장이 실내에 퍼지도록 설계된 사방 각 3m, 높이 2m 크기 방을 도쿄대학에 설치해 시연했다. 시연에서 자기를 전기로 바꾸는 장치를 갖춘 스마트폰은 콘센트에 연결하지 않은 무선 상태로 충전할 수 있었다.전선이 연결되지 않은 조명 장치가 켜지기도 했다. 다만, 무선충전 방식은 콘센트에 직접 연결하는 것보다 에너지 효율성이 떨어져 전기요금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또 자기가 퍼지도록 벽이나 천장, 바닥에 금속판을 깔아야 하는 등 실용화를 위해 풀어야 할 과제가 상당수 남아 있다. 가와하라 교수는 "배선을 없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정부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을 방문하는 행보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일본 언론들은 미국을 견제하기 위한 카드로 방북을 추진하는 것이란 시선이다. 18일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일본 관방부 부(副)장관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시 주석의 방북에 대해 "북한 동향은 평소 중대한 관심을 갖고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있지만 북·중 의도에 대해선 답변할 입장이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시 주석은 오는 20~21일 북한을 국빈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할 계획이다. 이번 방북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초청에 따라 이뤄졌다. 그는 이어 "앞으로의 (북·중간) 구체적 움직임이나 영향에 대해서도 예단을 피하고 싶다"며 "일본 정부는 계속해서 한반도 비핵화,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 한국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중국, 러시아를 비롯한 국제사회와도 연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조심스런 입장을 유지하는 가운데 일본 언론들은 시 주석의 방북이 미국을 견제하려는 목적이라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이날 아사히신문과 NHK 등 일본 언론들은 시 주석의 북한 방문은 미중 무
[KJtimes=김승훈 기자]엔씨소프트[036570]와 한샘[009240]에 대해 케이프투자증권과 유안타증권 등 증권사가 부정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케이프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51만원에서 43만원으로 내렸다. 그러면서 이 회사가 새로운 장르나 플랫폼 개발을 위한 혁신을 멈춰 평가가치가 낮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리니지에 대한 의존도 감소와 해외 진출 및 장르 다변화에 대한 전략적 변화가 나타나기 전까지 보수적인 투자관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케이프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 올해 연간 매출액의 경우 지난해보다 10% 감소한 1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29% 감소한 4356억원을 각각 기록할 전망이며 ‘리니지2M’의 국내 출시 지연으로 감익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유안타증권은 한샘의 목표주가를 12만1000원에서 9만8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에 실적 부진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유안타증권은 한샘의 경우 단기적인 실적 부진은 불가피하겠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리하우스 대리점을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와 함께 아이템 확대 등 보유
[KJtimes=김승훈 기자]대림산업[000210]의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고 지배구조 개선 및 배당금 상승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하이투자증권은 대림산업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4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 의견은 종전대로 ‘매수’로 유지했다. 하이투자증권은 대림산업의 경우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건축 부문에서의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저(低)마진 프로젝트들의 종료로 원가율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연결자회사인 삼호는 올해부터 실적 호전이 본격화할 것”이라며 “2016년 말 워크아웃을 졸업한 뒤 건축 부문 수주를 확대한 결과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대림산업은 최대주주 지배력이 취약할 뿐 아니라 일감 몰아주기, 갑질 논란 등 사회적 이슈 등으로 인해 어느 기업보다 지배구조 개선의 폭이 클 것으로 보여 행동주의 펀드 등의 타깃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국민연금이 지난해 7월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해 중점적으로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배당 확대를 요구할 것으로 보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에서 드론(소형 무인기)을 이용한 상품 배달 시대가 열린다. 18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라쿠텐(樂天)은 드론을 이용한 상품배송 실증실험을 오는 7월4일부터 9월 말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 목적지는 행정구역상도쿄내가나가와(神奈川)현 요코스카(橫須賀)에 있는 무인도사시마(猿島)로,바비큐나 낚시 등을 즐기려는 나들이객이 주로 방문하는 곳이다. 이번 실험 배송은 고객이 전용 앱으로 고기, 음료, 술, 야채 등 약 400품목 내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요코스카 시내 세이유(西友) 매장에서 음식과 음료수 등을 서비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마트폰 결제 시스템인 '라쿠텐 페이'로 계산하면, 드론이 입력된 경로를 따라 1.5㎞가량 떨어진 사시마 섬으로 날아가 주문 고객에게 상품을 배송한다. 라쿠텐은 드론 배송서비스를 실험 기간 중 하루 8차례,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배송 시간은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는 등 악천후를 제외하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비용은 회당 500엔(약 5000원)으로 책정됐다. 라쿠텐이 배송 서비스에 투입하는 드론은 폭 160㎝, 높이 60㎝ 크기다. 최대 5㎏ 짐을 실을 수 있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 재팬디스플레이(JDI)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업체간 경쟁에서 밀리면서 경영난으로 대만과 중국 연합에 경영권을 넘기기로 했지만, 대만 투자자가 투자를 돌연 중단했기 때문이다. 17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JDI는 대만과 중국 기업·펀드 컨소시엄인 '타이중(台中) 연합'에서 최대 800억엔(약 8700억원) 투자 유치를 추진했지만, 이중 250억엔(약 270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던 대만 터치패널 업체 TPK홀딩스가 타이중연합에서 빠지겠다고 발표했다. 앞서 경영난에 시달리는 JDI는 지난 4월 자금난 해결을 위해 타이중 연합에서 지원받는 대신 지분 50%가량을 넘기기로 했었다. 동시에 최대주주인 일본 관민펀드 INCJ(구 산업혁신기구) 우선주 인수와 미 애플사에 대한 채무상환 유예 등을 통해 총 1440억엔 규모 자본 확충을 추진해왔다. 이럴 경우 현재 25.3%인 INCJ의 지분율은 10%대로 내려앉는다. JDI는 TPK홀딩스 이탈로 생긴 투자금 공백을 중국 투자펀드 '하베스트 테크' 등으로부터 조달받기 위해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TPK 측은 주주들이 동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출자 포기를 결정한 것으로
[KJtimes=김현수 기자]신장 질환자들이 향후 집에서도 간편하게 투석 치료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1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야마나시(山梨)대와 고베(神戶)대 공동연구팀은 '007가방'보다 작은 크기의 휴대용 투석기를 개발했다. 신장 기능을 잃은 환자들은 1주일에 2~3차례씩, 한번에 4~5시간 가량 정기적으로 피를 맑게 하는 투석 치료를 받아야 한다. 현재 환자들은 투석 장치를 갖춘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고 있다. 장비가 큰데다 많은 양의 물과 전기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재해가 발생해 정전이나 단수가 된 환경에서는 투석치료가 불가능했다. 소형으로 개발된 투석 장치가 존재하지만, 소형냉장고 크기여서 휴대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야마나시대·고베대 연구팀은 손가방 정도 크기로 휴대도 가능하다. 아울러 응급상황에서도 환자 몸에 쌓이는 물과 노폐물을 제거해 병원에서 인공투석을 받을 때까지 시간을 벌 수 있다. 신형 장치는 혈액을 걸러내는 부분을 기존 제품의 8분의 1 정도 사이즈로 축소했다. 혈액을 끌어내는 펌프는 500엔짜리 동전 크기로 만들었다. 무게는 건전지를 포함해도 3∼4㎏에 불과하다. 연구팀은 "몸집이 크고 혈액량이 많은 동물인 염소로 신형 장비…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도쿄 증시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17일 일본 증시 대표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14일 종가 대비 7.11포인트(0.03%) 상승한 2만1124.00으로 거래를 마쳤다. 도쿄 증시 1부 전 종목 주가를 반영하는 토픽스(TOPIX)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6.97포인트(0.45%) 떨어진 1539.74를 기록했다.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외무성이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 주변에서 활동한 중국 해양조사선을 확인해 중국 정부에 항의했다. 1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지난 16일 센카쿠 주변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중국 해양조사선 활동이 확인돼 이날 도쿄와 베이징(北京) 대사관 루트를 통해 중국 정부에 항의했다. 센카쿠 열도는 중국과 일본 간 영유권 분쟁이 있는 곳으로, 일본이 지배하고 있다. 일본 언론 등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은 지난 16일 중국 해양조사선이 해당 수역에서 와이어로 추정되는 물건을 해상에 늘어뜨리는 것을 확인했다. 외무성은 중국 정부에 "일본 동의를 얻지 않은 것으로, 매우 유감"이라고 의견을 전했다. 또한 외무성은 이날 오전 "센카쿠 주변에서 중국 해경국 선박이 일본 영해에 진입한 것을 확인했다"며 베이징의 일본대사관을 통해 전화로 항의했다.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법원이 화산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가고시마(鹿兒島)현 센다이(川內)원자력발전소 재가동에 대해 "문제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1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후쿠오카(福岡) 지방재판소(법원)은 이날 후쿠오카현 주민 33명이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를 상대로 센다이원전 1~2호기에 재가동 허가 취소 요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규슈 전력이 운용하는 센다이원전 1~2호기는 2011년 가동이 중단됐다가 2015년 신규제기준을 통과해 재가동됐다. 하지만, 주변에 활화산이 여럿 있어 인근 주민들 사이에서 안정성 논란이 제기돼 왔다. 특히 이 원전은 활화산 사쿠라지마(櫻島)에서 불과 49㎞ 떨어진 곳에 있다. 이에 원전 인근 주민 33명은 원전 주변에 5개의 칼데라(화산 폭발로 분화구 주변이 함몰돼 웅덩이가 생긴 둥근 분지)가 있어 분화 위험이 있지만, 원자력규제위가 분화 가능성을 축소해 재가동을 허가했다며 허가 취소를 요구하는 소송을 냈었다. 그러나 재판부는 판결에서 "규제위 심사에 문제가 없다"며 "원자력 관련 법령은 예지가 불가능하고 발생 가능성이 극히 낮은 분화의 영향까지 고려할 것은 요구하지 않고 있다"고 판단했다. 한편,…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에서 경찰 권총 강탈사건이 발생했다. 일본 경찰은 용의자로 전직 자위대원을 체포했다. 일본은 현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2주여 앞두고 있어 일본 정부와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1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오사카(大阪)부 스이타(吹田) 경찰서는 이날 경찰을 흉기로 찌른 뒤 권총을 빼앗은 혐의(강도살인미수)로 A(33)씨를 체포했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5시40분경 스이타시 센리야마(千里山) 파출소에 근무 중이던 경찰관을 흉기로 찌른 뒤 실탄 5발이 장전된 권총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2009년 해상자위대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었다. A씨 소지품에는 정신장애인 보건복지수첩이 발견됐다. A씨는 경찰에서 "내가 한 것은 아니다. 병이 심해졌기 때문이다. 주위 사람들이 가혹하게 대했기 때문"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권총 강탈사건은 G20 정상회의를 2주여 앞두고 경찰이 경계 경비를 강화한 상황에서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자칫 회의 개최 때까지 검거되지 않을 경우 큰 혼란이 발생할 것이 예상되면서 일본 전역에 비상이 걸린 것. 일본 경찰은 사건 발생 전 파출소
[KJtimes=김봄내 기자]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LINE FRIENDS)가 지난 15일(미국 현지 시간 기준), LA 할리우드에 미국 최대 규모의 정규 스토어인 ‘라인프렌즈 LA 할리우드 스토어’를 성황리 오픈, 스토어 오픈 전부터 1,000여명 이상이 줄을 서고 오픈 직후 주말에만 1만 8천여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북미 밀레니얼 세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로서의 영향력을 재입증 했다. 특히, 라인프렌즈 LA 할리우드 스토어는 미국 첫 정규 스토어인 ‘라인프렌즈 뉴욕 타임스스퀘어점’에 이은 두 번째 정규 스토어로, 단기간 내에 글로벌 밀레니얼 캐릭터로 성장한 ‘BT21’과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브라운앤프렌즈’의 뜨거운 인기를 기반으로, 미국은 물론 글로벌 밀레니얼 세대들을 공략하며 북미 사업 확장에 주요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2017년 7월, 미국을 상징하는 도시이자 최고의 상권으로 평가받는 뉴욕에 오픈한 라인프렌즈 뉴욕 스토어는 오픈 당시 약 3주간 방문객이 30만명을 돌파하는 등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이어, 라인프렌즈는 지난해 7월 전세계 팝컬처 트렌드의 중심지인 LA…
[KJtimes=김봄내 기자]네이버㈜(대표 한성숙)는 일본 오프라인 상점에서도 네이버페이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기능을 17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크로스보더(Cross-Border) 모바일 결제 서비스’라 불리는 이 기능은 해외에서 네이버페이 QR코드를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는 기능이다. 최초 1회 ‘QR결제 이용 동의’를 거친 네이버페이 이용자 누구나 NPay·LINEPay로고가 보이는 일본 오프라인 상점에서 네이버앱 'QR결제'를 실행시키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결제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별도의 환전 수수료와 카드 수수료도 없다. 특히, 라인페이 가맹점에는 편의점·음식점·쇼핑센터 등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상점들이 즐비해, 네이버페이만으로도 일본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진우 네이버페이 CIC 대표는 “네이버페이는 네이버 이용자 간 송금은 물론 온·오프라인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로 이번 일본 진출은 글로벌 시장을 개척할 첫 걸음”이라며 “단계적으로 해외 오프라인 결제처는 물론 온라인 결제처까지 확장해 사용자들이 어디에서든 편리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드래곤시티가 본격적인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다양한 호캉스 족(族) 취향에 맞춰 4종의 썸머 패키지를 선보이는 ‘2019 서울드래곤시티 호캉스 페스티벌(2019 서호페)’을 진행한다. '2019 서호페'라고 명명한 ‘2019 서울드래곤시티 호캉스 페스티벌’ 패키지는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앤 레지던스 서울 용산(이하 그랜드 머큐어)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이하 노보텔 스위트)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이하 노보텔)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용산(이하 이비스 스타일) 개성 있는 4개 호텔이 모여 있는 ‘호텔 플렉스(Hotel-plex)’의 강점을 살려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먼저, 하이엔드 레지던스 호텔인 그랜드 머큐어는 반려견 동반 가능한 ‘멍 프렌들리 서비스’로 반려견과 함께 데려와 마음 놓고 휴가를 보낼 수 있는 ‘MONG캉스 with 리카리카’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 1박(반려견 1마리 포함)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A La Maison Wine & Dine)’ 디너 파스타 혹은 리조또 2인권 ▲그랜드 머큐어 피트니스 및 수영장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뿐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