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청암 박태준의 사상을 연구하는 '박태준 미래전략연구소'가 설립된다.연구소 설립의 주체는 포스텍(포항공과대)으로 오는 15일 대학 내 청암학술정보관에서 유족과 포스코·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소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포스텍에 따르면 연구소는 포항제철소와 포스텍을 설립해 우리나라 철강 산업과 교육발전에 기여하고 2011년 12월 타계한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사상과 기업정신을 집중 연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기념사업을 펼치고 국가의 미래정책과 교육에 대한 연구도 체계적으로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KJtimes=유병철 기자] 제작비만 10억여 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B.A.P(비에이피)의 ‘ONE SHOT(원샷)’ 뮤직비디오가 드디어 12일 정오를 기해 공개된다.이번에 공개되는 B.A.P의 ‘ONE SHOT’ 뮤직비디오 본편은 초특급 액션 블록버스터라고 알려진 만큼 무려 10억여 원의 촬영 규모와 한국과 필리핀에서 10개 이상의 세트를 오가는 해외 로케이션 촬영, 100 시간을 훌쩍 넘긴 촬영 시간으로 화제가 된 가운데 지난 2012년 ‘WARRIOR(워리어)’와 ‘POWER(파워)’에서 선보였던 초대형 로봇과 우주선에 이어 7m 높이에 500kg의 무게를 자랑하는 마토키 동상과 탱크까지 등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매 앨범마다 ‘스텀프 댄스’, ‘스프레이 댄스’, ‘좀비 댄스’ 등 파워풀하고 독창적인 퍼포먼스로 세상을 놀래켰던 B.A.P는 이번에도 극강 상남자 댄스를 선보이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강남일 부장검사)는 자신이 일하는 회사에 거액의 피해를 입힌 혐의로 거평그룹 나선주(52) 전 부회장을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나씨는 1997년 금융기관을 인수한 뒤 그룹 계열사에 2900억원을 부당 지원하는 등 4000여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나씨는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1999년 4월 미국으로 달아났다.대검찰청 국제협력단은 2010년 나씨의 여권과 비자 유효기관이 만료돼 미국에 불법체류 중인 사실을 확인했으며, 최근 미국 사법당국으로부터 나씨의 신병을 넘겨받아 수사를 벌여왔다.
[kjtimes=김봄내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포럼의 이사가 된다.12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오는 4월 개막하는 보아오포럼 제12차 연차총회에서 새 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은 4년 임기를 채우고 물러난 최태원 SK 회장의 이사직을 물려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아오 포럼은 지난 2001년 2월 아시아권 26개국의 대표가 미국·유럽 중심으로 세계 질서가 재편되는 것에 대비하기 위해 설립한 비정부기구 경제 협의체이다. 올해로 12회째인 보아오포럼은 그동안 매년 4월 중국 하이난에서 국제경제포럼을 개최되면서 서방 중심의 다보스포럼에 버금가는 국제경제협의체로 성장했다. 특히 이사회는 보아오포럼의 최고 의결기구로 각국의 주요 인물로 구성돼 있다. 실제로 현재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총리가 이사회장을…
[KJtimes=유병철 기자] 티아라 효민이 설날인 10일 일본영화 ‘징크스’ 대본리딩 차 일본으로 출국한다. 효민은 한국 여성 가수 최초로 일본영화에 주연을 맡았으며 주연을 맡은 ‘징크스’는 ‘너에게 닿기를’ 등으로 잘 알려진 쿠마자와 나오토 감독의 오리지널 러브스토리가 담긴 작품이다. 효민은 10일 오후 7시 40분 김포공항에서 일본으로 출국하여 일본 배우, 스태프들과 대본리딩을 마친 후 11일 밤 10시 30분 김포공항으로 입국한다. 효민은 한국으로 입국 후 2월 말 일본으로 출국하여 한 달 반 가량 티아라 멤버들과 일본 앨범 프로모션 순회공연과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일본영화 ‘징크스’ 촬영을 병행한다. 한편 티아라 멤버들은 9일 스피드, 파이브돌스, 더씨야와 그리고 팬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며 떡국을 나눠먹었고 쌀 100포를 기부하기도 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대한항공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짓는 73층짜리 초고층 윌셔그랜드 호텔 디자인을 7일 (현지시간) 공개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이날 로스앤젤레스 JW매리어트 호텔에서 다운타운 금융 중심지에 들어설 윌셔 그랜드 호텔 외관을 직접 소개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두번째로 높은 건물이 되는 이 호텔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대표적인 관광지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거대한 바위산 '하프돔'의 형상을 본떴다. 건물 상단이 돔 형태로 지어져 고층 건물이 드문 로스앤젤레스의 스카이라인을 바꿀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시사철 온화한 기후가 자랑인 로스앤젤레스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설계도 눈길을 끌었다. 모든 객실 창문을 여닫을 수 있도록 만들어 투숙객이 로스앤젤레스의 기후를 만끽하게 배려했다. 호텔 연회장은 대개 창문이 없지만
[kjtimes=김봄내 기자]작년 4분기 미국 스마트폰시장에서 가입자 기준으로 애플이 전체 시장의 36.3%를 차지, 1위를 기록했다고 시장조사업체 컴스코어가 7일(현지시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연말 쇼핑시즌이 포함된 지난해 4분기 현재 미국시장에서 스마트폰 소유자는 모두 1억2590만명으로 모바일 기기 소지자의 54%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애플 기기 소유자가 전년 동기보다 2%포인트 높아진 전체의 36.3%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삼성전자(21.0%), HTC(10.2%), 모토로라(9.1%), LG(7.1%) 등 순이었다. 이중 애플과 함께 삼성전자와 LG만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포인트, 0.5%포인트가 높아졌으며 HTC(-1.8%포인트)와 모토로라(-0.7%포인트)는 오히려 점유율이 하락했다. 운영체제(OS)별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전년 동기보다 0.9%포인트 높아진 53.4%로 강세를 지속했으며, 이어 애플(3
[kjtimes=이지훈 기자]LG전자가 특허괴물 MPT(멀티미디어페이턴트트러스트)와의 특허 소송에서 승리했다.7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지방법원은 LG전자가 MPT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결했다.MPT는 프랑스 통신회사 알카텔 루슨트의 자회사로, 지난 2010년 LG전자가 자사의 동영상 압축 관련 특허 2건을 침해했다며 법원에 소장을 냈다.소송 대상 제품은 '초콜릿 터치 VX8575', '블리스 UX700', '터치 AX8575', '로터스 엘리트 LX610', '미스틱 UN610', '삼바 LG8575' 등 9종이다.MPT는 LG전자가 특허침해 배상금으로 910만달러(약 97억원)을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배심원단은 지난해 12월 평결에서 이 주장을 인정하지 않고 LG전자의 손을 들어줬다.LG전자 관계자는 "법원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특허괴물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1일부터 50일 동안 ‘설 불공정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해 158억원의 하도급대금이 적기에 지급되도록 했다고 7일 밝혔다.해당 기간에 119개 중소기업에 158억원의 하도급대금을 적기에 지급했다. 지난해 추석 때도 신고센터를 운영해 123개 중소기업에 108억원을 지급되도록 했다. 공정위는 대기업에 하도급대금을 설 이전에 집행하도록 요청함으로써 약 4조5000억원이 조기에 집행됐다.그룹별로는 현대차 1조843억원, 삼성 1조445억원, 롯데 7280억원, LG 6718억원, 포스코 4957억원 등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G의 출시 국가 확대를 앞두고 LG전자의 생산라인은 설 연휴에도 불을 밝힐 전망이다.LG전자는 설연휴가 시작되는 9일부터 회사의 권장 휴무일인 12일까지 경기도 평택 공장의 스마트폰 생산라인을 정상 가동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1분기 내로 옵티머스G를 50개국에 추가 출시할 예정이어서 일부 라인 가동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LG전자는 이 제품이 국내외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며 주문량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옵티머스G는 지난해 9월말 국내 시장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미국·일본·캐나다 등 4개 국가 10개 통신사에서 출시됐다.이어 올해 1분기 중 유럽·중남미·아시아·독립국가연합(CIS)·중동·아프리카 등 지역에서 출시를 앞두고 있다.옵티머스G는 미국 최고 권위의 소비자잡지 컨슈머리포트의 스
[kjtimes=김봄내 기자]최악의 설 실적을 올리고 있는 유통업계가 마지막 공략층인 귀성객을 잡기 위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다.홈플러스는 14일까지 전국 92개 점포 내 자동차 경정비 코너에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지난해보다 서비스 실시 점포수를 13개 더 늘렸다.귀성시 이용하면 배터리 충전 상태, 타이어 공기압, 엔진 누수 여부, 냉각수 등 20개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하고 워셔액과 엔진오일을 보충할 수 있다.롯데마트도 중계점, 수지점 등 전국 65개 점포에 입점해 있는 경정비 코너에서 엔진오일 체크, 타이어 공기압 체크 등 4대 항목 점검을 무상으로 해준다.롯데마트는 또 귀향 운전자를 위한 카시트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현대백화점 역시 9일까지 아동용 카시트 특가 상품전을 연다.쇼콜라, 에뜨와, 압소바 등 6개 브랜드 카시트를 최고 30% 인하해 판
[KJtimes=유병철 기자] KBS2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Ⅱ’에서 장혁과 이다해가 위험한 사랑에 빠진다. 오는 13일 첫 방송 될 ‘아이리스Ⅱ’에서 NSS 요원 커플로 등장하게 되는 장혁(정유건)과 이다해(지수연)가 거대한 운명 앞에 가로놓이게 되면서 시청자들의 가슴을 적시게 되는 것. 때로는 카리스마 넘치는 요원 콤비로, 때로는 달콤한 연인으로서의 활약을 예고한 두 사람은 음모가 도사린 폭풍에 휩쓸리면서 스릴 넘치는 전개를 펼쳐나갈 것을 예고했다. 또한 이들의 러브라인에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스릴만점 연출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실제로 두 사람은 촬영 현장 여건에 따라 대본 수정이 불가피할 때면 서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대사를 완성해올 만큼 환상 호흡을 자랑하
[kjtimes=이지훈 기자]진에어는 지난해 매출액 2475억원, 영업이익 145억원, 당기순이익 98억원으로 역대 최고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2011년과 비교해 매출액은 45%, 영업이익은 110%, 순이익은 203% 각각 증가했다.이는 지난해 초 발표한 연간 경영 목표치를 웃돈 수치다. 진에어는 작년 경영 목표로 매출액 2374억원, 영업이익 80억원을 제시한 바 있다.진에어는 또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저비용항공업계 최초로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전했다.지난해 항공기 2대를 새로 도입한 진에어는 국제선 노선 4개를 확충해 운항 편수를 전년 대비 70% 늘리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선 운항편도 전년 대비 11% 늘었다.탑승률도 국내선 88%, 국제선 80%로 전년 기록을 넘어섰다. 인천~괌 노선은 연간 평균 탑승률이 91%에 이르렀다.진에어의 탑승률은 국제항공운송협회(I
[kjtimes=이지훈 기자]30대그룹의 계열사가 24곳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재벌, 최고경영자(CEO), 기업 경영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는 30대 대기업의 계열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작년 12월 현재 총 1221곳으로 같은해 1월의 1197곳에 비해 24곳 늘어났다고 6일 밝혔다.계열사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CJ그룹이다. 2012년 1월 70곳에서 지난해 12월 86곳으로 무려 16곳이 추가됐다.CJ는 작년 우성, 돈돈팜, CJ스포츠 등 9개사를 구조 조정했지만 대한통운 인수로관련사들을 한꺼번에 편입시키는 바람에 계열사가 크게 늘었다.2위는 동부그룹이다. 47개에서 13개가 늘어난 60개에 이르렀다.동부는 계열사를 줄이지 않은 채 동부택배, 가야, 농업법인, 팜슨 등을 설립하거나 지분을 취득하는 방법으로 계열사를 늘렸다.3위 신세계는 2011년초 18개에서 작년말 28개로 10개사 늘어났다. 센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송혜교가 섹시한 보헤미안 분위기의 화보를 공개했다. 송혜교는 2월 7일 발간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겨울, 바람, 혜교'란 제목의 화보를 공개했다. 대한민국 최강 미모이자 아시아 미모의 기준이라 불리는 여신답게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발산했다. 얼굴을 근접 촬영한 클로즈업 컷에서는 모공 하나 찾아볼 수 없는 무결점 피부를 자랑했다. 또 침대에 드러누운 채 도발적인 눈빛과 포즈를 취한 표지 컷은 섹시한 보헤미안을 연상케 한다. 이번 화보는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송혜교가 화보 초반에 콘셉트 구상에 직접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송혜교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캐스팅 제의를 받고 시놉시스를 읽어 봤더니 너무 좋았고 특히 남자 주인공의 캐릭터가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그래서 남자 배우 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