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 이디야커피(대표이사 문창기)가 MBC 수목 미니시리즈 ‘봄밤’을 제작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오늘 밤 9시 첫 방송되는 ‘봄밤’은 드라마의 멜로드라마의 거장 안판석 감독과 김은 작가의 두번 째 만남이자 최근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정해인, 한지민 배우가 출연하는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이다. 특히 안판석 감독이 12년만에 MBC로 컴백하는 복귀작이기도 하다. 이디야커피는 드라마 ‘봄밤’을 통해 여러 가맹점을 노출 할 예정이며, 자사 스틱커피 제품 ‘비니스트’, 서울 논현동 본사의 ‘이디야커피랩’ 등도 드라마 속에 선보인다. 이디야커피는 드라마를 통한 자연스러운 노출로 브랜드 호감도를 한층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2,800호점을 오픈 한 국내 최다 가맹점을 보유한 커피 프랜차이즈로 최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카카오프렌즈와의 캐릭터 콜라보레이션으로 지난 3월 ‘어피치블러썸라떼’와 ‘어피치블러썸티’ 를 출시한 것에 이어 이어 이 달에는 신제품 ‘라이언 망고후르츠’와 ‘어피치 애플허니’와 MD9종을 출시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이디야커피
[KJtimes=이지훈 기자]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이 22일 모친상을 당해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할 수 없게 됐다. 노무현재단은 유 이사장의 모친이 최근 위독해진 점을 고려, 유 이사장이 추도식에 불참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대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유 이사장은 자신의 팬클럽인 '시민광장' 회원들에게 '어머니의 별세에 대하여'라는 글을 보내 "제 어머니가 여든 아홉해를 살고 세상을 떠나셨다"고 알렸다. 그는 "어머니는 병상에 계셨던 지난 2년 반 동안 자신의 삶에 대한 만족감과 자부심을 여러차례 표현하셨다"며 "다시는 목소리를 듣고 손을 잡을 수 없게 된 것은 아쉽지만, 저는 어머니의 죽음이 애통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를 위로하러 오실 필요는 없다. 슬프거나 아프지 않으니까요"라며 "마음 속으로 '서동필 어머니, 안녕히 가세요'라고 인사해주신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2일 '타다' 서비스로 택시업계와 갈등을 빚는 이재웅 쏘카 대표를 향해 "무례하고 이기적이다"라고 비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 협약식' 직후 기자들과 질의응답 도중 "내가 사실 이 말을 하고 싶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에 타다 대표자라는 분이 하시는 언행"을 거론한 뒤 "피해를 보는 계층을 어떻게 할 것이냐는 문제를 다루는 데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데, 그 합의를 아직 이뤄내지 못했다고 해서 경제정책의 책임자를 향해서 '혁신의지 부족' 운운하는 비난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대표가) 택시업계에 대해서도 상당히 거친 언사를 내뱉고 있는데, 이건 너무 이기적이고 무례한 언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 최 위원장은 이 대표의 언사가 "결국 '나는 달려가는데, 왜 못 따라오느냐'라고 하는 거다. 상당히 무례하고 이기적이라고 생각한다"며 '무례'와 '이기적'이라는 표현을 거듭 썼다. 그는 "택시업계가 공유경제라든지 이런 혁신사업으로 인한 피해를 직접 크게 입는 계층인데, 이분들이 기존 법과 사회 질서 안에서 자기의 소박한
[KJtimes=이지훈 기자]미국 1위 액상담배 브랜드 '쥴'(JUUL)이 오는 24일 한국 시장에 정식 출시된다. 쥴을 생산하는 쥴 랩스는 22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간담회를 열고 한국 정식 출시를 발표했다. 쥴은 기기에 별도의 버튼이나 스위치가 없어 사용이 간편하고, 일반 궐련 담배에서 나오는 담뱃재가 없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그러면서도 폐쇄형 시스템의 액상담배 기기가 고유의 온도 조절 시스템을 작동해 일반 담배와 비슷한 수준의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는 게 쥴 랩스의 설명이다. 쥴은 '아이코스', '릴' 등 궐련형 제품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국내 전자담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끈다. 쥴 랩스는 "전 세계 10억명의 성인 흡연자에게 일반 담배에 대한 최적의 대안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들의 삶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쥴 기기는 USB 충전 도크와 함께 3만9천원에 살 수 있다. 쥴의 니코틴 카트리지 '포드'(POD)는 프레쉬, 클래식, 딜라이트, 트로피컬, 크리스프 등 5가지 종류로 돼 있다. 포드는 리필 팩 4개로 기준 1만8천원, 2개는 9천원에 책정됐다. 1개에 4천500원꼴로, 일반 담배와 같은 가격이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지식인들이 쉬장룬(許章潤) 칭화(淸華)대 법대 교수에 대한 징계철회를 촉구했다. 쉬 교수는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중국 지도부를 비판했다 정직처분을 받았다. 22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스즈키 겐(鈴木賢) 메이지(明治)대학 교수 등은 21일 성명발표를 통해 "쉬 교수에 대한 정직처분은 학문과 언론 자유를 정면으로 탄압하는 행위"라며 대학 측에 징계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어 "쉬 교수는 일본 학자 등과도 적극적으로 교류해 왔다"며 "우리는 쉬 교수처럼 용기 있게 양심을 관철하는 지식인이 활약하는 중국이야말로 중국과 국제사회의 미래를 밝게 할 것으로 믿는다"고 지적했다. 성명에는 대학교수와 언론인 등 70명이 서명했다. 스즈키 메이지 대학 법대 교수는 "중국에서 학문의 자유에 대한 제약이 강화되고 있다"며 "일본에서도 '노'라는 입장을 확실하게 보여줌으로써 개선을 촉구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중국어로 번역한 성명문과 서명자 목록을 이날 칭화대에 보냈다. 쉬 교수는 헌정과 민주주의를 중시하는 지론을 주장해온 개혁파로, 지난 7월 인터넷에 논문을 발표하며 시진핑 지도부를 비판했다. 쉬 교수 논문은 '우리의 두려움
[KJtimes=김현수 기자]미국이 일본에 농산물 조기개방을 요구하며 일본 정부를 압박했다. 2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지난 21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미일 무역협상 실무 협의에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발효로 농산물의 대일본 수출이 불리하게 됐다는 점을 제기하며 TPP 수준 이상으로 관세를 인하하는 등 시장 개방을 조기에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일본 측은 TPP 수준의 관세 인하에 응하려면 미국이 자동차를 포함한 공업 제품의 관세를 모두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미국은 난색을 표했고, 양국간 입장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미국은 일본과의 무역협상에서 소고기, 돼지고기, 유제품 등을 중요 품목으로 내세우며 일본에 관세를 낮출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일본은 작년 연말 발효한 TPP를 통해 38.5%였던 소고기 관세를 TPP 가맹국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낮추고 있다. 일본은 향후 16년새 관세를 9%까지 낮출 계획임에 따라 미국이 TPP 가맹국인 호주나 캐나다 등에 일본 시장을 빼앗길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번 협의에서는 미국 측이 주장하는 자동차에 대한 추가 관세나 수출 수량 규제 등이 다뤄지지 않았다. 미·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 전통 씨름 '스모'를 관전하는 데 대해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22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도쿄 료고쿠 국기관에서 스모 경기를 관전한 뒤 특별 제작한 '트럼프 배(杯)'를 우승 선수에게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미국과 일본 사이의 우호를 강조하려는 의도에서 기획됐다. 논란이 되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경기를 관전 자리다. 트럼프 대통령은 귀빈석이 아닌 스모 씨름판(도효·土俵)의 바로 앞에 위치해 박진감 있게 경기를 볼 수 있는 '마쓰세키(升席)'에서 경기를 즐길 계획이다. 이 자리는 스모 팬들 사이에서 인기가 상당하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 방문에 스마세키와 주위 인기 있는 자리가 경호로 사용되면서 이날 관계자들 외 이용이 불가능해 '민폐'란 비판이 일기도 했다. 그러나 아사히신문은 스모 팬들의 불만을 야기한 쪽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니라 일본 정부라고 지적했다. 일본측이 격투기 애호가인 트럼프 대통령에게 스모 경기를 잘 접하도록 마쓰세키에 앉을 것을 제안한데 대해 미국 측이 스모선수가 넘어질 것을 우려하자, 트럼프 대통령 주변에 경호원을 배치하는 쪽으로 합의를 봤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기 때문이
[KJtimes=유병철 기자]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서머 올 인클루시브’ 패키지를 선보인다. 수페리어 객실 1박과 섬모라 조식 2인,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실내외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그릴 다이닝 레스토랑 하노루에서 흑돼지 모둠 저녁 식사, 미니바 1회 무료, 마고 커피 무제한 이용, 여행의 피로를 풀어 줄 사우나 무료 이용 등이 포함된다. 또한 해변이나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고객을 위해 비치타올도 제공된다. 리조트 객실 이용 시 조식은 이디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미니바 이용만 제외된다. 2박 이상 예약 전용 상품이다.…
[KJtimes=유병철 기자] 라한호텔 그룹은 호텔현대 울산에서 얼리 써머족을 위한 주말 특가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디럭스룸 1박, 조식뷔페 2인, 실내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2인 무료이용, 레이트 체크아웃(오후 3시), 클럽 라한 무료멤버십 1만 포인트 추가적립 등의 푸짐한 혜택으로 구성됐다. 100실 한정 판매된다. 투숙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이며, 금~일, 공휴일 하루 전 및 당일에 한해 투숙 가능하다. 이 밖에도 패키지 이용 시 뷔페 레스토랑 더플레이트 10% 할인, 브런치 카페&베이커리 디오븐 10% 할인, 캐쥬얼 펍 더터번 10% 할인, 세탁서비스 30% 할인 등 호텔 식음업장 및 부대서비스 할인 혜택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호텔 평창은 오는 6월 30일까지 ‘쿨 글램핑’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전나무 숲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낮에는 초록빛 잔디 위에 앉아 휴식을 누리고, 저녁이 되면 반짝이는 조명 속 분위기에서 글램핑 바비큐의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쿨 글램핑 패키지는 수페리어 또는 켄싱턴 객실 1박, 그린밸리 뷔페식 조식 2인, 럭셔리 글램핑 바비큐 디너 2인으로 구성됐다. 전나무 숲 속의 글램핑 빌리지에서 즐길 수 있는 럭셔리 글램핑 바비큐 디너 메뉴는 랍스터 1마리, 프리미엄 안심과 등심 스테이크, 왕새우 구이, 탄두리 마살라 치킨, 허브 마리네이드 소시지, 버섯 된장찌개, 단호박, 새송이 버섯, 옥수수, 고구마, 모둠 쌈 야채, 밥, 반찬3종, 마시멜로, 후식과일 등으로 푸짐하게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카바나와 침대형 소파, TV, 냉장고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어 호텔 객실 못지 않은 편안함을 누릴 수 있다. 프랑스식 정원 플로라 가든의 또 하나의 명소 글램핑 빌리지는 2,823㎡ 규모의 호수가 눈앞에 보이는 전나무 숲 속에 위치해 있다. 전나무 숲 속에서 즐겁게 뛰어 놀 수 있는…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의 로비라운지 & 델리에서 스위트 서머타임 빙수 셀렉션을 선보인다.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으로 시그니처 쑥 빙수, 트로피컬 망고 빙수 그리고 클래식 팥빙수 총 3가지가 출시된다. 시그니처 쑥 빙수는 국내산 밀양 쑥의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우유, 팥의 달콤함이 어우러지며, 트로피컬 망고 빙수는 과육이 살아있는 새콤달콤한 망고에 망고 얼음까지 더해져 특별하게 즐길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클래식 팥빙수는 우유를 얼려 곱게 간 눈꽃 우유 얼음에 국내산 팥과 쫄깃한 찹쌀떡을 올려 준비된다.…
[KJtimes=김승훈 기자]덴티움[145720]이 해외 매출 증가로 2분기 실적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 대신증권은 덴티움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대로 ‘매수’와 10만9000원으로 각각 제시하면서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대신증권은 덴티움 2분기 매출액의 경우 580억원, 영업이익은 124억원을 기록할 것이며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에서 임플란트 판매가 확대되면서 매출액이 2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민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덴티움은 1분기에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기록한 경쟁 업체들에 비해 밸류에이션(평가가치)도 저평가된 상황”이라면서 다만 “2분기 매출채권에 대한 대손상각 비율이 높고 직원 급여도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점을 고려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다소 보수적으로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덴티움은 지난 7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매출액은 533억원으로 30.4%, 당기순이익은 96억원으로 1.3% 각각 늘었다고 밝혔다.
[KJtimes=김승훈 기자]빙그레[005180]와 오스템임플란트[048260]에 대해 KB증권과 NH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목표주가를 올렸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2일 KB증권은 빙그레의 목표주가를 7만7000원에서 8만3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중립’(Hold)을 유지했다.이는 이 회사가 올해 1분기에 예상을 상회하는 호실적을 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이 회사의 1분기 매출액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증가한 1774억원, 영업이익은 119.8% 증가한 62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오스템임플란트의 목표주가를 7만3000원에서 8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중국 임플란트 시장에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앞서 오스템임플란트는 올해 1분기 중국에서 매출 267억원을 거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6%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중국에 2∼3곳의 한국 임플란트 제조업체가 추가로 뛰어들어 시장 경쟁이 심화하고 있지만 이 회사는 중국에서 급격한 실적 성장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박애란…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이 이름 다음에 성(姓)을 쓰는 성명 로마자 표기 관행을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일본인 성명 로마자 표기를 성·이름순으로 해 달라고 해외 언론매체에 요청할 계획이다. 이럴 경우,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로마자 표기는 'SHINZO ABE'에서 'ABE SHINZO'로 바뀐다. 교도통신은 "고노 외무상이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이나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은 성·이름순으로 표기하는 외국 언론매체가 많다면서 아베 총리도 그렇게 써주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식 성명은 한국이나 중국처럼 성 다음에 이름을 쓰는 구조지만, 영어권 매체는 일반적으로 로마자 표기 방식에 따라 이름을 먼저 쓴 뒤 성을 쓰고 있다. 통신은 "고노 외무상이 레이와(令和, 지난 1일 즉위한 나루히토 일왕의 연호)라는 새 시대가 열리고 내년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있다"며 올해와 내년을 일본인 성명 표기 관행을 바꾸는 시기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KJtimes=권찬숙 기자]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연례 각료이사회 참석차 방문하는 프랑스 파리에서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강 장관은 오늘 인천공항을 통해 프랑스로 출국했다. 21일 외교부는 강 장관이 22∼23일(현지시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디지털의 이용: 기회와 도전요인'을 주제로 파리에서 열리는 OECD 연례 각료이사회에 한국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번 각료이사회 참석을 계기로 22일 오후 페루와, 23일 오후 일본과 각각 외교장관 회담을 하고, 24일 프랑스와 오찬을 겸한 제3차 한·불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할 예정이다. 앞서 외교부와 일본 매체들은 한일 정부가 강 장관과 고노 외무상 간 회담을 조율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갖게 되면, 지난 2월 독일 뮌헨안보회 이후 3개월 만에 개최하는 것이다.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의 회담에서는 대법원의 강제동원 배상 판결 문제와 6월28∼29일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일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문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외무성은 전날 한국 대법원의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