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위원장 남윤영, 동국제강 부사장)는 8월 2일부터 8월 4일까지 2박3일 동안 경기도 안성소재 너리굴 문화마을에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현대하이스코 등 철강업계 임직원 자녀 초등학교 4~5학년 1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어린이 철강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철강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철강의 우수성과 철강산업의 중요성 등을 널리 알리고, 다음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단체생활을 통해 독립심 등 강인한 심성을 길러 주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다.
이번 캠프는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금속캔 재활용 전시관인 캐니빌리지 견학을 시작으로 철에 대해 알아봅시다, 철강신문 만들기, 철강 OX게임, 철강벨을 울려라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철강관련 기초 지식을 배우게 되며, 에너지 뉴스쇼 제작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에너지 절약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와는 별도로 재미있는 캠프생활을 위하여 마술배우기, 수중 미니올림픽, 어깨동무 콘서트 등을 개최 한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철강캠프는 지난 2000년부터 총 12차례에 걸쳐 개최된 철강전문 학습 캠프로 총 2,400여명의 어린이들이 철강캠프를 다녀갈 갈 정도로 인기가 대단하고, 어린이들이 어려운 철 이야기를 쉽게 배울수 있어 철강산업을 홍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