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건강검진 할인 제공 ‘눈길’

적립식펀드 고객 대상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

[KJtimes=서민규 기자]삼성증권이 24일 오픈한 프리미엄 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적립식 펀드 자동이체 고객에게 전국 30여 개 병원에서 종합검진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게 이 서비스의 주요 내용.

 

삼성증권에 따르면 적립식펀드에 월 10만 원 이상 이체 시 삼성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건강검진을 예약할 수 있다. 게다가 올해 말까지 신청하면 병원에 따라 최대 10% 추가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뿐만 아니다. 적립식펀드 자동이체 고객은 모두투어 해외여행 최대 7% 우대, 크레듀 어학코스 최대 30% 할인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기존 고객과 신규고객 모두 에게 적용된다.

 

연말 세제 혜택을 받기 위해 연금펀드에 적립식으로 가입하는 경우 추가로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과 여행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