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서민지원 중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이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펼쳤다.
17일 이순우 은행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명예지점장 모임인 명사클럽과 대학생 홍보대사 ‘스무살, 우리캠퍼스 제 5기’ 대학생들까지 참여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차량진입이 어려운 가정에 연탄배달 봉사를 하고, 겨울나기가 어려운 서민들을 위해 연탄 1만장과 50대의 보일러 구입비용도 후원했다.
뜻 깊은 자리에 함께한 이순우 은행장은 “아직 서울지역에도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가 많아 서울시와 연계한 임직원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자 한다”면서 “서민들이 금융지원에 소외받지 않도록 서민전담점포 및 창구를 확대하고, 우리미소금융재단을 통해 서민들에게 필요한 금융상담 및 지원으로 자립기반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현재 운영중인 9개의 미소금융점포와 3개의 서민금융 전담점포 및 창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5일 금융감독원 주관 서민금융대상 시상식에서도 그동안의 서민금융 지원 실적을 인정받아 ‘2012년 서민금융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