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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선물세트가 10원(?), 서민 위한 명절 이벤트에 시선 집중

한우쇼핑몰, 홍보도 하고 서민들 주름살도 펴주고 '일석이조' 효과

[kjtimes=정소영 기자]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서민들의 가벼운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한 쇼핑몰에서 한우선물세트를 10원에 판매하는 반가운 이벤트가 열린다.

 

한우쇼핑몰 한우바라기는 구정을 맞아 시중가 10만원 상당의 한우 사골 선물세트를 10원의 파격가에 증정하는 고객감사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한우쇼핑몰 회원으로 가입하면 적립금이 증정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할 경우 사실상 무료라고 업체측은 밝혔다.

 

이 같은 이벤트는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명절 선물 구입비용 등이 부담스러운 서민들을 위해 해당 업체가 마련한 것이다.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며 한우바라기 쇼핑몰에 직접 방문해 새해 소원을 남기면 된다.업체측은 이벤트 참여를 하지 않아도 44000(100g 880)을 결제하면 일반 시중 대형마트와 비교해(동일한 구성일 경우) 40% 가량 저렴한 수준으로 한우바라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고 했다.

 

한우바라기 김태근 대표는 불경기 탓에 설날 선물세트 구매에 어려움을 느끼는 국민 여러분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국내 최저가격이라고 자부할 수 있는 우리 한우바라기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자세한 내용은 한우바라기 홈페이지(http://hanwoobaragi.com)에서 확인 가능 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