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파크 하얏트 서울 24층의 더 라운지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봄철 별미인 봄나물 특선 메뉴들을 선보인다. 아삭아삭 씹히는 느낌과 독특하고 상큼한 향으로 미각을 돋우는 봄나물은 영양소까지 풍부해 나른하고 입맛이 떨어지기 쉬운 봄철에 즐기기 좋은 건강식품이다.
주요 메뉴로는 해물을 베이스로 한 깔끔한 국물에 쑥으로 빚은 쫄깃쫄깃한 수제비를 넣어 끓인 해물 쑥 수제비, 미역을 넣어 뽑은 국수에 풋마늘, 미나리, 두릅, 돈나물 등을 듬뿍 넣어 매콤새콤하게 비벼먹는 쟁반 미역 국수, 곤드레, 은행, 대추, 원추리 등을 넣고 찰지게 지은 밥을 달래간장과 비벼 먹는 곤드레 돌솥 비빔밥, 우엉 쌈밥과 곁들여먹도록 신선한 쭈꾸미를 봄나물들과 함께 매콤하게 무친 쭈꾸미 나물 무침, 부드러운 살이 입안에서 살살 녹는 병어구이와 구수한 냉이 된장국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병어구이 등이 있다.
높은 산과 비옥한 토양에서 자라 향과 맛이 풍부한 봄나물은 미네랄, 칼륨, 칼슘, 인, 철 등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으며 몸의 저항력을 길러주는 사포닌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어 각종 성인병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이다. 봄나물은 춘곤증을 예방해주고 심신을 안정시켜주어 몸이 나른해지는 봄에 제격인 건강 식품이다. 탁 트인 24층 더 라운지에서 싱그러운 봄나물 요리들을 맛보며 자연의 봄기운을 한껏 느껴보자. 가격 2만6000원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