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인 7세대 신형 골프가 '2013 월드 카 오브 더 이어(World Car of the Year)' 수상 모델로 선정됐다.
‘2013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7세대 골프는 차세대 플랫폼인 MQB(가로배치 엔진전용 모듈 매트릭스)에서 생산되는 폭스바겐의 첫 모델로, 신선하면서도 진보적인 디자인 완성도에 새로운 엔진, 동급 최고의 편의사양 및 첨단 안전장치 등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모터쇼에는 1.4 TSI 와 2.0 TDI 모델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으며, 국내에는 올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7세대 신형 골프는 가장 최근 '2013 유럽 올해의 차', '2013 베스트 카', '2012 오토 트로피' 등 출시 이후 5개월 만에 전 세계 권위 있는 상을 17개나 석권하며, 소형 해치백 시장의 최강자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
골프는 1974년 첫 출시 이후 30년간 전 세계에서 2900만대가 넘게 팔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다. '월드 카 오브 더 이어'는 전 세계 23개국 66명의 전문 자동차 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 투표로 결정 된다.
폭스바겐은 2009년도 6세대 골프가 월드 카 오브 더 이어 수상작으로 선정된 이후 2010년에는 폴로가, 2012년은 소형차 up!이 각각 수상하면서, 지난 5년간 월드 카 오브 더 이어 상을 4번이나 휩쓰는 탁월한 업적을 기록했다.